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세월호 참사 2014년 4월16일 오전 8시50분경 전남 진도군 조도면 부근 해상에서 세월호 침몰. 안산시 단원구 단원고등학교 학생 등 476명을 태운 청해진해운 소속 인천발 제주행 연안여객선 세월호는 오전 8시58분 병풍도 북쪽 20km 인근에서 조난신호를 보낸 후 완전히 침몰해 304명 사망. 생존자 172명 중 절반 이상은 민간 어선 등이 구조했고 시신 미수습자도 5명. 2017년 3월28일 세월호 선체조사위원선출안 국회 의결 후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의거해 참사 발생일을 국민안전의 날로 제정. 경찰, 대통령실·한남동 공관촌 압수수색 경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이 오늘 오전 대통령실과 공관촌 압수수색 실시.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성훈 대통령경호처 차장의 '체포영장 집행 저지'(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와 관련한 비화폰(보안폰) 서버, 경호처 사무실, 경호처장 공관 등이 대상. 아울러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내란 혐의와 관련해 대통령 집무실 폐쇄회로(CC)TV도 조사. 경찰은 최근 이 전 장관의 내란 혐의 관련해 압수수색 영장을 세 차례
요즘 인공지능(AI) 애플리케이션(앱) 'Chat GPT(챗 지피티)'의 인기가 뜨겁습니다. 이는 이웃집 토로로, 하울의 움직이는 성,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등 유명한 일본 애니메이션을 제작하는 지브리스튜디오의 화풍으로 사진을 바꿔주는 기능이 유명해지면서인데요. 챗 지피티에 "내 사진을 지브리 풍으로 바꿔줘"하면 저절로 그려주고 수정사항이 있는지, 더 나아가 그 이미지에 추가로 넣을 효과나 소품을 제안하기도 하는데요. 이런 챗 지피티처럼 나의 연금자산을 알아서 굴려주고 생애 주기와 경제 상황에 따라 리밸린싱(조정)하는 AI가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투자자들의 마음을 읽기라도 한 듯 미래에셋자산운용은 15일 오전 여의도 FKI컨퍼런스센터에서 퇴직연금 전용 로보어드바이저(Robo-Advisor, RA) 기반의 'M-로보(M-ROBO)' 출시 간담회를 개최했는데요. 이는 국내 종합 자산운용사가 선보이는 최초 퇴직연금 전용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입니다. 로보어드바이저 AI와 빅데이터 기술 기반의 알고리즘을 통해 투자자 나이, 성향, 목표, 시장 상황 등을 분석해 자동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 및 운용하는 비대면 자산관리 서비스인데요. 이날 평소 언론에 모습을 잘 비추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美, 한국 민감국가 조치 발효 올 1월 초, 미국 에너지부(DOE)가 우리나라를 '민감국가 및 기타 지정국가 목록(SCL)'에 올린 조치의 효력이 오늘부터 발생. 민감국가에 속한 국가의 시민이나 대리인이 미국의 국가안보 연구소에 출입할 경우 사전 신원조회를 완료하지 않으면 출입 불허. 이에 따라 한국 출신 연구자는 미국 연구소 방문 시 최소 45일 전 관련 자료를 제출하고 별도 승인 필요. 이런 만큼 한미 간 과학기술 협력 등에 차질이 빚어질 우려 다분. 대한독립단 창설 1919년 3·1운동으로 일제의 탄압이 더 악랄해지자 같은 해 4월15일 남만주 안둥 성 류허현 삼원보에서 조맹선을 단장으로 백삼규, 조병준 등을 위시해 독립운동단체인 대한독립단 창설. 이들은 평안도 신의주·의주 등에서 친일세력 처단을 위해 노력했으며 전국적 모군·모금사업도 전개. 그러다가 1920년 8월 대한민국임시정부를 축 삼아 대한독립단, 대한청년단연합회, 의용단이 임시정부 산하 광복군사령부로 통합. 제암리 학살 사건 1919년 오늘, 경기 수원군 향남면(지금 화성시 향남읍)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윤석열 내란 재판 시작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석열의 형사재판 첫 공판기일인 오늘,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는 법정 내 촬영을 허가해달라는 언론사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기로 결정. 2017년 5월 박근혜, 2018년 5월 이명박 첫 공판 때는 언론 공개. 불허 사유는 따로 밝히지 않은 가운데 이날 윤석열의 지하 주차장을 통한 법원 출입은 허용. 11일 오후 8시부터 14일 자정까지 필수업무 차량을 제외한 모든 일반차량의 출입 전면 금지. 불법체류 외국인 합동단속 법무부는 오늘부터 불법체류 외국인 합동단속 실시. 오는 6월29일까지 경찰청, 고용노동부, 국토교통부, 해양경찰청과 함께 전개하는 것으로 중점 단속 분야는 마약·대포차 등 국민 안전 위협 외국인 범죄, 건설업·택배 등 국민 일자리 잠식 업종, 불법 입국·취업 알선 브로커 등 출입국사범 등. 불법 체류 및 불법 알선 행위 적발 시 범칙금 부과, 강제 퇴거, 입국 금지 등 조처. 정당한 이유 없이 단속 거부 시 영장 발부 후 집행하고 공무집행 방해 행위는 고발. 인간 유전자 99% 해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4·13 호헌조치 1987년 1월14일 서울대생 박종철이 조사를 받다 고문과 폭행으로 사망한 사건 발생. 이로 인해 국민들의 민주화 요구는 거세지고 대통령 직선제 개헌 논의가 활발하게 이뤄지자 정권 유지에 불안을 느낀 전두환은 그해 4월13일 모든 개헌 논의 금지. 그러나 독재정권의 기대와는 반대로 오히려 국민들의 민주화 요구가 거세지는 역효과 발생. 보령서 UFO 목격 1973년 4월13일 낮 12시23분경, 충남 보령시 낙동국민학교에서 체능검사 중이던 4학년1~2반 학생들과 1반 담임교사가 화장실 지붕 위에 떠있던 두 개의 은백색 UFO(unidentified flying object, 미확인비행물체) 목격. 6개 구름덩어리가 산 위에서 내려온 후 1개로 뭉쳤다가 다시 2개로 분리되더니 구름을 벗어난 빨간색 비행체 2대가 보였다는 게 이들의 증언. 이후 학교 서쪽 소나무숲에 착륙했다가 은백색으로 바뀌더니 사라졌다는 게 여러 사람들의 목격담. 낭트 칙령 프랑스 왕 앙리 4세가 1598년 오늘, 프랑스 내에서 가톨릭 외에도 칼뱅주의 개신교 신교도인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유리 가가린, 인류 첫 우주비행 옛 소련의 군인이자 우주비행사인 유리 가가린이 1961년 오늘, 인류 최초로 지구 궤도를 도는 우주 비행에 성공. 이 날짜는 1962년부터 옛 소련 영토 대부분에서 우주 비행사의 날로 기념하는 가운데 2000년부터는 매년 국제적 기념행사인 유리의 밤 행사 전개. 아울러 2011년에는 국제연합(UN)이 국제 우주 비행의 날로 지정. 세계 최초 우주왕복선 컬롬비아호 발사 1981년 4월12일, 인간 신경계에 미치는 무중력상태 영향에 대한 실험 목적으로 미국항공우주국(NASA)에서 세계 최초 우주 왕복선 컬럼비아호 발사. 귀뚜라미, 물고기, 쥐, 달팽이 등 2000여 마리의 동물이 동승해 '우주 노아의 방주'라는 별칭도 있던 컬럼비아호는 16일간 우주에서 유영하며 불면증, 불안정 등에 대한 실험 실시. 도서관의 날 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2021년 도서관 구분 체계 확립·도서관의 날을 제정하는 '도서관법' 개정안을 의결하며 매년 오늘을 도서관의 날로 지정. 또 도서관의 날부터 1주간은 도서관 주간으로 국내 여러 도서관에서 기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임시정부 수립기념일 임시정부 수립기념일은 3·1 운동 정신을 계승한 임시정부의 법통과 역사적 의의를 기리고자 만든 국가기념일. 1919년 중국 상하이에서 임시정부가 수립된 날로 기념식은 1989년까지 독립유공자협회에서 주관했지만 1989년 12월30일에 국가기념일 지정 후 이듬해부터 정부 주관. 2018년까지 4월13일에 실시했으나 임정 수립 100주년이던 2019년부터 학계 견해를 반영해 4월11일로 변경. 尹, 관저 나와 서초동 아크로비스타로 윤석열 전 대통령이 오늘 서울 한남동 관저에서 나와 서초동 아크로비스타 자택으로 이동할 예정. 박근혜는 파면 선고 사흘째인 3월12일 서울 삼성동 사저로 거처 이동. 대통령경호법에 따르면 자진 사퇴와 파면으로 임기 만료 전 퇴임한 전직 대통령도 경호·경비와 관련된 예우는 유지돼 20∼30명의 인원 투입 추산. 한편 파면 후 윤석열은 지지자들에게 메시지를 내놓거나 중진 의원들이 관저에 드나들어 '관저 정치' 중이라는 지적이 나오는 상황. 3·15 항거, 김주열 열사 시신 발견 이승만 정권의 3·15 부정선거
금융당국의 무·저해지보험 해지율 가정 가이드라인이 이번 달부터 적용되면서 보험사들의 주요 상품 보험료가 최대 30% 이상 상승했습니다. 무·저해지 보험은 평소 보험료를 조금 내는 대신 만기 전 보험 계약을 해지했을 때 계약자가 받는 해약 환급금이 전혀 없거나 다른 보험 상품의 절반 정도에 불과한 상품인데요. 10일 보험개발원에 따르면 지난해 1~11월 국내 보험사들이 판매한 무·저해지 보험 상품의 초회보험료는 1조2531억 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8889억원)에 비해 40% 이상 증가했습니다. 그만큼 보험 소비자에게 인기가 많은 상품인데요. 그런데 이달 주요 손해보험사(손보)들이 무·저해지 보험료를 인상했습니다. 앞서 금융당국은 작년 보험개혁회의를 통해 무·저해지보험 해지율에 대한 계리적 가정 가이드라인을 마련, 이를 이달 상품 개정에 반영토록 권고했기 때문인데요. 이는 무·저해지 상품 해지율을 자의적으로 높게 가정해 실적을 부풀렸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3대 진단비, 상해·질병 수술비 등 주요 담보가 포함된 간편심사보험 대표 상품 2종의 경우 50~60대(대표 가입 연령) 남성 기준 현대해상은 평균 7.8% 보험료 상향했는데요. 같은 기준으로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헌재, 박성재 탄핵심판 선고 헌법재판소가 지난해 12월 3일 국무회의에 참석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의견을 같이 한 박성재 법무부 장관의 탄핵심판을 오늘 오후 2시 선고 예정. 18일 퇴임하는 문형배 헌재소장 권한대행과 이미선 재판관의 마지막 선고로 탄핵소추 인용 시 박 장관은 파면. 헌재는 이날 또 국민의힘 의원 108명이 앞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탄핵소추안 가결에 맞서 우원식 국회의장을 상대로 낸 권한쟁의심판과 일반 헌법소원 사건 등 모두 38건 선고. 日, 후쿠시마 오염수 12차 방류 일본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12차 해양 방류를 오늘 시작해 28일까지 약 7800톤 방류 예정. 2025회계연도(2025년 4월∼2026년 3월)에 총 7차례 5만4600톤의 오염수를 방류할 계획으로 이번이 2025회계연도 첫 방류. 도쿄전력은 지난 11차까지 약 8만 6000톤의 오염수 방류. 또 도쿄전력은 올 2월부터 오염수 방류를 마치고 빈 탱크 해체를 시작한 상황으로 올해 중 12기 해체 추산. 광혜원 개원 1885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새 관세 정책 국제 사회에 긴장이 감돌고 있습니다. 앞서 2일(현지시각)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미국과의 교역 국가에 10%의 기본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했는데요. 여기 더해 무역흑자 규모가 큰 개별 국가의 경우 상호관세를 부과하는 행정 명령을 알렸는데, 우리나라 상호관세 비율은 25%, 중국은 34%, 대만 32%, 유럽연합(EU), 20%, 일본 24% 등입니다. 이에 중국은 질세라 이달 10일부터 미국산 상품에 대해 미국과 같은 34%의 관세를 부과하기로 했는데요. 미국 역시 이 같은 보복관세에 대응해 9일(현지 시각) 중국산 수입품에 대해 총 104%에 달하는 관세를 부과하기로 했습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 집권 이후 누적된 관세를 포함한 수치인데, 기존 10%+10%+34%에 이어 이번에 50% 추가관세까지 더해진 것인데요. 백악관 캐롤라인 레빗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을 통해 "중국의 보복은 명백한 실수"라며 "미국은 맞으면 더 세게 돌려주는데, 이것이 104%의 관세가 시행되는 이유"라고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면서 만약 중국이 고개를 숙이고 미국에 연락한다면 이 같은 관세 시행을 접겠다는 뜻도 내비쳤고요. 그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