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금융] 한화생명과 한화생명금융서비스가 다음 달 14일까지 2025년 신입사원을 모집. 31일 한화생명에 따르면 이번 채용은 내년도 입사자를 미리 채용하는 것이며 기졸업자·올해 8월 졸업예정자는 물론, 내년 2월 졸업예정자도 지원 가능. 이는 이른바 '브레이크패스트(BreakFAST, 빠르게 입사를 확정한 뒤 자기를 위한 시간을 가지는)' 전형. 지원자들은 최종 합격 이후 5개월간 학교 수업을 듣거나 여행, 자기개발 등 자유롭게 시간을 보낸 뒤 내년 1월에 입사. 한화생명은 서류 접수 마감 후 서류심사와 실무진면접, 임원면접, 인턴십 과정을 거쳐 오는 8월 중 최종 합격자를 확정. 인턴십 과정은 여름방학 기간인 오는 6~8월 총 6주간 진행. 인턴들은 본인이 지원한 분야의 부서에서 근무하며 실무를 경험. 채용 직무는 ▲영업 관리 ▲마케팅 ▲상품 개발 ▲보험 계리 ▲투자 ▲경영 지원 ▲사물인터넷(IT) 개발 ▲인공지능(AI) ▲데이터 분석 ▲보험 지원 ▲글로벌 등 전 부문.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채용 직무는 영업마케팅으로 영업전략 수립 및 추진, FP(Financial Planner) 활동 관리 및 교육과 육성 지원, 보유고객 관리 및 지원 등 업무를 맡음.
[IE 산업]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가 경상도·울산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10억 원을 기부. 이번 구호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됐으며 산불 피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사용될 예정. 한편, 다이소는 매년 말 도계 탄광촌 지역을 방문해 도계 지역 가정과 아동센터에 연탄과 등유, 행복박스 등을 전달 중. 또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5억여 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기탁.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아성다이소의 실적 흐름을 보면 지난 2015년 1조 원을 돌파한 뒤 지 2019년 2조 원에 진입. 이후 2022년 2조 9458억 원, 2023년 3조 4605억 원에 이어 지난해에는 4조 원을 웃돌 것으로 전망
'인공지능(AI) 가전=삼성전자'를 지향하는 삼성이 올해 고객이 제대로 된 AI 가전제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냉장고, 세탁기, 청소기, 에어컨 등 여러 제품을 다양한 라인업으로 준비했습니다. 삼성전자가 지난 28일 '웰컴 투 비스포크 AI(Welcome To Bespoke AI)' 행사를 열어 새 AI 가전제품과 서비스를 발표해 이 자리에 다녀왔는데요. 이날 이 회사는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고(Easy to Use) 사용자를 돌보며(Care) 시간과 에너지를 절약하는(Saving) AI 가전 솔루션을 공개했습니다. 우선 지난 2016년 스크린이 탑재된 패밀리허브 냉장고 출시 이후 건조기와 슬라이드인 레인지에도 스크린을 탑재한 데이어 올해 일반 냉장고와 세탁기, 건조기, 인덕션, 오븐까지 스크린 탑재를 확대했더군요. 또 가족 구성원의 목소리를 구분해 인식하도록 빅스비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했습니다. 이제부터 저는 이 글을 읽는 여러분이 '자신의 공간 안 비스포크 AI 가전을 통한 라이프스타일'이라는 상상의 나래를 펼치게끔 이번 삼성전자의 제품을 설명할 텐데요. 이에 앞서 올해 삼성 비스포크 가전군의 공통점부터 짚어보겠습니다. 우선 모든 가전의 제어 중심에는
[IE 산업] 버거 프랜차이즈 버거킹과 맥도날드에 이어 노브랜드 버거와 롯데리아도 올해 상품 가격 인상 릴레이에 합류했다. 28일 노브랜드 버거를 운영하는 신세계푸드는 다음 달 1일부터 노브랜드 버거의 버거와 사이드 메뉴 판매 가격을 평균 2.3% 인상한다고 알렸다. 버거 단품 및 세트 19종은 200원, 사이드 단품 19종은 100원 각각 뛴다. 다만 이 업체의 가성비 대표 상품인 '그릴드 불고기'와 '갈릭앤갈릭'은 단품 3000원대와 세트 5000원대에 살 수 있다. 음료 메뉴 12종의 가격도 동결했다. 롯데GRS의 계열사 롯데리아도 다음 달 3일부터 버거류 23종을 포함해 총 65개 품목에 대한 판매가격을 평균 3.3% 올린다는 방침이다. 이번 가격 인상은 지속되는 국내 경영상의 제반 비용 비용 증가와 함께 고환율 및 기후 변화와 같은 외부 환경 요소로 원가 부담이 커지자 이뤄졌다. 그럼에도 최소한의 인상률을 적용했다는 게 이들의 설명이다. 제품별 인상 가격은 최소 100원에서 최대 400원이며 대표 메뉴 리아 불고기와 리아 새우는 단품과 세트 메뉴 모두 200원 올려 각각 5000원, 7300원으로 조정됐다. 이에 앞서 맥도날드도 지난 20일부터 20
[IE 산업] 국내 및 해외 방산을 포함한 각종 투자를 위해 국내 최대 규모인 3조6000억 원 유상증자(유증)를 결정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에어로, 012450)의 행보에 금융당국이 제동을 걸었다. 27일 금융감독원(금감원)이 한화에어로에 유증 사항이 담긴 증권신고서에 대한 정정을 요구한 것. 앞서 한화에어로는 지난 20일 유증 계획 발표 이후 기업설명회(컨퍼런스콜)를 열어 관련 내용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이 업체는 유증을 통해 확보한 자금을 ▲해외 방산(1조6000억 원) ▲국내 방산(9000억 원) ▲해외 조선(8000억 원) ▲무인기용 엔진(3000억 원)에 투자하며 조달 자금은 오는 2028년까지 4년에 걸쳐 집행할 예정이었다. 이 자리에서 한화에어로는 "영업현금흐름이 향후 2~3년은 괜찮겠지만, 시장 상황을 고려해 성장하기 위해서는 유상증자를 결정했다"며 "경영진 시점에 대한 판단이 있었다"고 제언했다. 증자는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이뤄지며 총 595만500주를 주당 60만5000원에 공모한다. 신주 배정 기준일은 내달 24일, 구주주 청약은 오는 6월3~4일, 실권주 일반 공모 청약 기간은 6월9~10일이며 신주 상장 예정일
[IE 금융] KB국민은행이 올해 상반기 110명 규모의 신입 행원을 채용. 채용 부문은 ▲UB(Universal Banker, 유니버셜 뱅커) ▲전역장교 ▲보훈 ▲ESG 동반성장 등 총 네 개 부문. 28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서류 접수 기간은 다음 달 4일까지며 은행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 가능.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 ▲필기전형 ▲1차 면접전형 ▲2차 면접전형 순이며 오는 6월 중 최종 합격자 발표. KB국민은행은 도전적인 마인드와 자기계발 역량을 보유한 인재를 채용, 채용된 인재가 ▲기업금융 ▲자산관리 ▲자본시장 ▲IB ▲글로벌 등 다양한 핵심 분야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 UB 부문은 ▲기업고객금융·고객자산관리 ▲지역인재(6개 권역)를 구분해 모집. 기업고객금융·고객자산관리 부문에서는 다양한 핵심 분야에서 성장할 수 있는 유니버셜 뱅커(Universal Banker) 인재를, 지역인재 부문에서는 지역전문가 양성 및 현장영업력 강화를 위해 지역별 우수 인재를 선발. 더불어 작년 하반기에 이어 전역장교 채용과 함께 보훈대상자 특별 채용도 실시. 또 지난 2021년부터 시작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동반성장부문 채용도 시행. 이는
[IE 산업] SK텔레콤이 육상과 수영·펜싱·역도 등 아마추어 비인기 16개 종목에서 중고교생 30명을 선발해 '제3기SKT 스포츠꿈나무 후원식'을 개최. 후원식은 전날인 27일 오후 서울 을지로 SK T타워에서 진행. 28일 SKT에 따르면 이 지원 프로그램은 우수 스포츠 인재를 조기에 발굴, 양성하고 중고교 선수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지원. SKT는 지난 2022년 10월 이 프로그램을 처음 시작. SKT 스포츠꿈나무 지원 프로그램은 아마추어 종목에 대한 지원이 부족한 국내 재능있는 스포츠 유망주들이 국가대표 선수가 되기 위한 징검다리 역할을 맡는 중. 일례로 지난 1, 2기 SKT 스포츠꿈나무 선수 중 근대5종 신수민, 육상 단거리 나마디 조엘진, 기계체조 문건영, 수영 김준우, 육상 높이뛰기 최진우 선수 등이 고등학생 재학 중 국가대표로 발탁. 또 지난해 10월에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는 스포츠꿈나무 소속 선수들이 출전해 총 금메달 19개, 은메달 5개, 동메달 7개를 획득. 작년 파리올림픽 펜싱 2관왕 오상욱 선수는 이날 후원식에서 후배 선수들에게 축하와 응원의 영상 메시지를 전달. 오상욱 선수는 "스포츠 선수가 누군가의
[IE 금융] 올 1월 가계와 기업에서 은행권 대출 신규연체율이 모두 상승. 대략 3조 원 정도인데, 이는 지난 2018년 4월 이후 6년 9개월 만에 최대 수준. 28일 금융감독원(금감원)이 발표한 '국내은행 원화대출 연체율 현황(잠정)'에 따르면 지난 1월 말 기준 국내 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기준)은 0.53%로 작년 12월 말보다 0.09%포인트(p) 증가. 전년 동월 말과 비교하면 0.08%p 뜀. 이 기간 금액으로 보면 신규연체 발생액은 전월 2조5000억 원 대비 7000억 원 오른 3조2000억 원. 이 금액은 지난 2018년 4월 3조5000억 원 이후 가장 많은 수치. 이 당시 전체 신규연체액의 60%는 성동조선해양의 회생절차 개시 때문에 발생. 지난 1월 말 기업 대출 연체율은 0.61%로 전월 말 대비 0.11%p 상향. 대기업 대출 연체율과 중소기업 대출 연체율은 각각 0.02%p, 0.15%p 증가한 0.05%, 0.77%를 기록. 중소법인 연체율도 0.82%로 같은 기간 0.18%p 뛰었으며 개인사업자대출 연체율 역시 0.10%p 뛴 0.70%. 1월 가계대출 연체율은 0.43%를 기록하며 작년 말보다 0.0
[IE 산업] 예년보다 빠르게 다가오는 여름을 대비해 맥주업체들이 상품 패키지 리뉴얼에 나서고 있다. 여름은 맥주의 최대 성수기인 만큼 점유율 확대를 위해 새 옷으로 갈아입고 소비자를 맞이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27일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여름 기온은 평년 23.4~24.0℃보다 높을 확률은 60%로 예측됐다. 더불어 다음 달부터 초여름 못지않은 더위가 시작해 오는 11월까지 무더위가 이어질 가능성도 높다. 여기 더해 물가가 치솟으면서 얇아진 지갑을 걱정하는 소비자들이 수입맥주을 전처럼 찾지 않는 점도 국내 맥주업체의 호재로 작용한다. 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맥주 수입량은 22만5282t으로 전년 23만8696t보다 5.6% 줄었는데, 이는 지난 2016년 이후 최저 수준이다. 이 같은 시장 환경에서 판매량을 늘리기 위해 맥주업체들이 자사의 주력 브랜드의 패키지를 교체하기 시작했다. 우선 맥주시장 점유율 1위 업체인 오비맥주는 대표 브랜드 '카스(Cass)'의 신선함을 강조한 새 디자인을 4월부터 적용한다. 이번 리뉴얼은 시장 1위 자리에 만족하지 않고 신선함과 혁신의 가치를 더욱 강화해 더 큰 성취를 얻기 위해 기획됐다. 폭포를 의미
#. 농촌에 사는 노인 A씨는 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워 은행 업무를 보기 위해 영업점에 직접 방문해야 하지만, 버스로 20분 정도 이동해야 한다. 하지만 이제 곧 근방에 있는 우체국에서 은행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됐다. #. B씨는 얼마 전 집 근처 주거래 은행 영업점이 없어져 은행 거래에 불편을 겪었다. 다만 C은행이 집 근처 D은행 영업점과 은행대리업 계약을 체결하면서 D은행에서도 C은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 E씨는 다양한 예·적금 상품을 비교하고 싶지만, 집 근처에 상품 가입이 가능한 곳은 F은행 영업점이 유일했는데, F은행 영업점이 타 은행들과 은행대리업 계약을 체결하면서 E씨는 F은행 영업점에서 여러 은행 예금상품과 금리와 다른 혜택을 비교할 수 있게 됐다. [IE 금융] 이제부터 우체국에서도 예·적금, 대출, 이체 등 업무를 볼 수 있게 된다. 더불어 은행 영업점 한 곳에 방문하면 여러 은행의 예·적금과 대출 상품을 한자리에서 비교해 가입·신청할 수 있다. 은행권 공동 현금자동입출금기(ATM)도 기존 전통시장 외에 지역거점인 관공서나 주민편의시설, 대형마트 등으로 확대 설치할 예정이다. 2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