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금융] 위기설이 나온 태영건설(009410)이 장 초반 7% 후반대의 하락률을 기록하고 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2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태영건설은 전일 대비 235원(7.86%) 떨어진 2755원에 거래 중이다. 한 경제지는 이날 '태영건설 워크아웃 가닥 이르면 이번주 신청할듯' 제목의 보도를 통해 태영건설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만기도래에 따른 유동성 위기로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으로 가닥을 잡았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이르면 이번주 신청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태영건설은 "현재 경영 정상화를 위한 여러 방안을 검토 중이지만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확정된 바는 없다"고 공시했다. 이어 "확정되는 게 있으면 해당 시점이나 1개월 내로 재공시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할 뻔한 일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GTX-C노선 실시계획승인 고시 오늘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 노선의 실제 착공을 위한 모든 제반사항 허가를 의미하는 실시계획승인 고시. 2028년 개통 목표로 내년 초 착공에 들어갈 예상인 GTX-C 노선은 수원에서 양주시 덕정역까지 약 74.8㎞를 잇는 민간 투자 방식의 수도권 광역급행열차. 지하 40~60m 깊이를 파 철로를 만드는 대심도 방식이며 총사업비는 추가역 공사비를 포함해 4조6084억 원 정도. 2. 유신 헌법 발효 위헌적 계엄, 국회해산 및 헌법정지 등이 골자인 박정희 특별선언을 발표한 1972년 10월 유신에 이어 비상조치 국민투표로 이뤄진 1972년 12월27일 제3공화국 헌법 개정을 근거 삼아 8대 대통령에 다시 박정희 취임. 이 헌법을 유신 헌법이라 하는데 이 체제에서는 대통령이 임기 자유권, 국회의원 및 법관 임명권, 긴급조치권 및 국회해산권 등을 모두 갖는 1인 종신 집권 가능. 3. 원자력의 날 원자력의 날, 정식 명칭은 '원자력 안전 및 진흥의 날'로 원자력 안전을 고취하는 동시에 국내 원자력 분야 종사자의 사기를 진작
영하로 떨어지는 한파가 이어지면서 전기세와 가스비 걱정이 든다면 '캐시백 제도'를 이용하는 건 어떨까요? 현재 가정 내 전기·가스 사용을 아낄 때마다 돈을 돌려받을 수 있는 제도는 ▲주택용에너지시백 ▲도시가스절약캐시백 ▲탄소중립포인트 등이 있는데요. 먼저 '주택용에너지시백'은 가정용 전기를 사용하면 신청이 가능한데, 1kWh당 최대 100원의 캐시백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한전ON, 한전에너지캐시백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직전 24개년 동월 평균 대비 절감률에 따라 돈을 돌려받을 수 있는데요. 예를 들어 ▲3% 이상~5% 미만 30원/kWh ▲5% 이상~10% 미만 60원/kWh ▲10% 이상~20% 미만 80원/kWh ▲20% 이상~30% 미만 100원/kWh입니다. 한 번 신청을 하면 별도의 신청 없이 매월 자동으로 참여되고 캐시백분만큼 다음 달 전기요금에서 차감받을 수 있는데요. 신청일에 해당하는 월분부터 캐시백이 산정되기 때문에 서둘러 가입할 것을 추천합니다. '도시가스절약캐시백'은 주택난방용 도시가스 요금제를 이용하면 신청할 수 있는데, ㎡당 최대 200원의 캐시백이 됩니다. k-가스캐시백(도시가스캐시백) 사이트에서 신청할 수 있는데요. 올해 12월부터
[IE 금융] 기타 전문 도매업체인 코스닥 상장사 HLB테라퓨틱스(115450)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올해 첫 번째 의무 계약 공시를 했다. HLB테라퓨틱스는 조달청과 다음 해 질병관리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보관 유통 체계 구축 및 운영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공시했다. 부가세를 제외한 계약금액은 203억6200만 원으로 최근 매출액 481억3200만 원의 42.30% 규모다. 최근 3년간 동종계약을 맺은 바 있는 조달청과의 이번 계약기간은 내년 1일부터 12월31일까지다. 이런 가운데 이날 오후 3시 현재 HLB테라퓨틱스는 코스닥 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95원 (2.21%) 내려간 4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이 업체는 지난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질병관리청이 공고한 '2024년 코로나19 백신 보관유통체계 구축 및 운영' 사업에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는 소식을 알렸다. 내년도 약 1만6000여 기관에 주 5일간 매주 화이자와 모더나 등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의 배송 체계 구축 및 운영을 맡는다는 내용이었다. 당초 사업 배정 예산은 224억 원이나 질병관리청과 계약 협의를 마치면 200억 원 정도로 예산
[IE 금융] 내년부터 금융 소비자가 보이스피싱와 같은 비대면 금융사고 피해를 입을 경우, 은행이 책임을 분담해 배상하게 된다. 26일 금융감독원(금감원)에 따르면 내년 1월1일부터 이 같은 내용의 '책임분담기준에 따른 자율배상'이 개시할 예정이다. 앞서 금감원과 19개 은행은 비대면 금융사고 예방을 위한 이상금융거래탐지시스템(FDS)를 구축, 사고 피해에 대한 자율배상 기준을 마련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먼저 배상 대상은 제3자가 이용자 동의 없이 권한 없는 전자금융거래를 실행해 이용자에게 금전적 손해를 발생시킨 비대면 금융사고로 한정한다. 다만 내년부터 발생한 사고여야 하며 전자금융거래법 범주 내에서 보이스피싱과 같은 통신사기의 일부도 포함한다. 배상절차는 ▲피해 발생 본인계좌 은행에 배상 신청 ▲은행 피해 사실 및 피해 환급금액 확인 등 사고조사 ▲책임분담기준에 따른 배상비율 결정 ▲배상금액 지급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피해 고객은 피해 발생 계좌의 은행 상담창구에 전화해 제출서류를 안내받고 배상을 신청해야 한다. 그 다음 은행이 발급해주는 신청서, 금감원이 발급해주는 통신사기피해환급금 결정내역 확인서, 수사기관 결정문·경위서 등 필수 증빙서류, 통화·문
[IE 금융] 한국은행(한은)과 기획재정부(기재부)는 내년 원·위안 직거래시장의 시장조성자로 11개 은행을 선정했다. 26일 한은에 따르면 선정 은행은 국민·신한·하나·우리·중소기업은행·산업은행 등 6개 국내 은행과 교통은행·중국건설은행·중국공상은행·중국은행·홍콩상하이은행(HSBC) 등 5개 외국 은행이다. 이들 은행은 원·위안 직거래시장에서 연속적으로 매수·매도 가격을 제시해 가격 형성을 주도하고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하는 역할을 맡는다. 한은과 기재부는 정책적 지원 등을 통해 원·위안 직거래시장의 안정적 유지와 질적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IE 금융] IBK기업은행이 기업고객(개인사업자 및 법인) 비대면 이체수수료 면제 기간을 내년까지 1년 더 연장한다. 26일 기업은행에 따르면 이 은행은 지난 4월11일부터 기업고객이 기업인터넷뱅킹과 기업스마트뱅킹에서 타행으로 이체하거나 자동이체할 경우 발생하는 수수료를 조건 없이 전액 면제하고 있다. 기존에는 수수료 면제 기준을 충족하는 고객 이외에는 타행으로 이체할 경우 건당 500원, 자동 이체할 경우 건당 300원의 수수료가 발생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중소기업과 함께 혁신적 성장을 도모하고 경기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게 이익을 환원해 가치금융을 실천할 수 있는 길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기업은행은 올해 연말까지 만 65세 이상 고령자을 포함한 취약계층에 대한 수수료 100% 면제 실시. 또 모든 개인고객에 대해 타행 자동이체 수수료도 받지 않음.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할 뻔한 일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타인 주민증 이미지 부정사용 시 3년 이하 징역 오늘부터 주민등록법 개정안 시행에 따라 다른 사람의 주민등록증 이미지 파일이나 복사본을 부정하게 사용하면 원본이 아니더라도 '주민등록증 부정사용죄'를 적용해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 벌금형. 최근 위·변조된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에 속아 미성년자에게 주류나 담배를 판매했다가 영업정지 처분을 받는 등 자영업자들의 피해가 이어지자 정부는 이 같은 조치 마련. 2. 소련 해체 러시아 제국 붕괴 후 건국된 인류 첫 공산주의 국가인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 연방이 1991년 오늘 해체. 1986년 체르노빌 원전 사고에 따른 경제 위기와 각종 비리, 발트 3국 등지의 독립 의지 등이 엮여 당 내 보수파의 8월 쿠데타 발발. 고르바초프 대신 보리스 옐친이 쿠데타를 진압하며 입지를 넓히고 소련 소속 9개 공화국 지도자들과 독립국가연합(CIS)을 결성해 소련 해체. 러시아 연방이 모든 권리와 의무를 계승했고 공화국들은 독립국가로 거듭. 3. 남아시아 대지진 2004년 오늘,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섬 서
우리나라 철도 노선 중 가장 바다와 가까운 구간인 삼척역~강릉역 구간을 달리던 바다열차가 오늘을 끝으로 운행을 마칠 예정입니다. 대한민국 마지막 디젤동차 운행 노선이며 바깥 경치가 더 잘 보이도록 창문 크기가 크고 모든 좌석이 동해안 쪽을 바라보도록 배치돼 이벤트용으로 인기가 많았으나 열차 노후화와 대체 차량 계획 취소 등의 이유 탓에 결국 사라지는 바다열차. 지난 2007년 7월24일부터 바다 옆 레일 위를 달리던 4량의 열차는 이달 전 석 매진으로 아쉬운 작별인사를 하게 됐습니다. 바다열차가 떠나고 나면 이제 어떤 관광열차들이 남을까요? ◇새마을호 등급 ▲레일크루즈 해랑 ▲정선아리랑열차(A-train) ▲평화생명관광열차(DMZ-train) ▲교육전용열차(E-train) ▲동해산타열차(East sea & Santa village train) ▲서해금빛열차(G-train) ▲남도해양관광열차(S-train) ▲백두대간협곡열차(V-train) ▲에코레일관광열차(자전거 여행 전용) ◇무궁화호 등급 ▲전통시장관광열차 ◇기타 등급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할 뻔한 일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성탄절 신약성서에 근거해 예수 그리스도가 태어났다는 날. 크리스마스는 그리스도(Christ)의 미사(mass)를 뜻하며 X-MAS로 쓸 때 X는 그리스어의 그리스도(크리스토스) XPIΣTOΣ의 첫 글자. 예수 탄신일이지만 사실인지는 누구도 모르며 12월25일로 확정해 축하한 건 교황 율리우스 1세 때부터였고 같은 세기 말에는 그리스도교 국가 전체에서 기념. 우리나라는 감리교 신자였던 이승만 대통령이 1949년 대통령령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을 통해 공휴일로 지정. 2. 바다열차 운행 종료 우리나라 철도 노선 중 가장 바다와 가까운 구간인 삼척역~강릉역 구간을 달리던 바다열차가 오늘을 끝으로 운행 종료 예정. 대한민국 마지막 디젤동차 운행 노선이며 새마을호 등급으로 운행. 바깥 경치가 더 잘 보이도록 창문 크기가 크고 모든 좌석이 동해안 쪽을 바라보도록 배치돼 이벤트용으로 인기가 많았으나 열차 노후화와 대체 차량 계획 취소 등의 이유 탓에 결국 폐지. 3. 전국법원, 2주간 동계 휴정기 우리나라 대다수 법원이 오늘부터 내달 5일까지 일반 민사·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