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금융] NH농협은행이 5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상품인 '채움고정금리모기지론(50년 혼합형)'을 출시했다. 11일 농협은행에 따르면 채움고정금리모기지론(50년 혼합형)'은 기존 주택담보대출의 만기를 40년에서 50년으로 연장한 상품으로 매월 원리금 상환액을 줄여 고객들의 금융비용 부담을 낮춰준다. 대출금리는 최초 5년간 고정금리를 적용한다. 5년이 지나면 월중 신규 코픽스 6개월 기준금리에 따라 변동되며 신청일 기준 ▲만 39세 이하 청년(0.10%p) ▲농업인(0.10%p) ▲비거치식 분할상환대출(0.10%p) 등 최대 1.30%p의 금리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한편, 이번 농협은행의 주담대 만기 확장은 지난해 5월 40년으로 늘린 지 약 1년 만이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하나은행은 이달 7일부터 주담대 주요 상품의 최장기간을 기존 40년에서 50년으로 변경. 대상 상품은 ▲하나 아파트론 ▲하나 혼합금리모기지론 ▲하나 변동금리모기지론 ▲하나 혼합금리모기지론(변동금리대환전용) 등. 앞서 Sh수협은행도 올해 초 50년 만기 주담대를 내놓음. 주담대 상품인 Sh으뜸모기지론, 바다사랑
[IE 금융] 한국은행(한은)이 이달 13일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 열어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가운데 채권전문가 93%는 금통위가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전망했다. 11일 한국금융투자협회(금투협)에 따르면 채권 보유 및 운용 관련 종사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 93%가 한은이 7월 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나머지 7%는 25bp 인상을 언급했다. 직접 설문조사에서는 89%가 동결, 11%가 25bp 인상에 응답했다. 이와 관련해 금투협 관계자는 "6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7%를 기록해 한은의 목표치(2%)에 근접하면서 7월 금통위의 기준금리 동결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다"고 분석했다. 8월 종합 채권시장지표(BMSI)는 93.0으로 전월 대비 4.0포인트(p) 상승했다. BMSI지표는 100 이상이면 호전, 100이면 보합, 100 이하면 악화될 것으로 예상한다는 의미다. 물가 BMSI는 135.0으로 전월보다 24.0p 올랐다. 국가 유가의 안정세가 이어지고 물가 둔화 흐름이 뚜렷해졌기 때문. 실제 응답자의 물가 상승 응답자는 전월 대비 1%p 감소했다 환율 BMSI는 99.0으로 전월 대비 2.0%p 하
' [IE 금융] 모바일로 신용대출을 갈아탈 수 있는 '온라인 대환대출 인프라'가 시작된 이후 약 한 달간 6684억 원의 대출 자산이 이동한 것으로 집계됐다. 10일 금융위원회(금융위)가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윤창현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를 보면 지난 5월31일부터 지난달 30일까지 한 달(22영업일) 동안 대환대출 인프라에서 집계된 대출 자산 이동 건수와 규모는 2만6883건, 6684억 원이었다. 하루에만 약 1200건씩 대환대출이 이뤄진 것. 이 가운데 은행 간 이동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전체 2만6883건 중 82%에 달하는 2만2052건이 1금융권에서 1금융권으로 이동한 사례였기 때문. 금액으로 보면 전체의 92%(6161억 원)였다. 저축은행을 포함한 2금융권에서 1금융권으로 이동한 금액은 315억 원으로 전체의 4.7%에 불과했다. 2금융권에서 2금융권으로는 한 달 동안 169억 원(2.5%), 1금융권에서 2금융권으로는 39억 원(0.6%)이 움직임을 보였다. 그러나 카드사들이 최근 플랫폼 참여에 나서기 시작하면서 제2금융권 고객의 대환대출도 조금 더 활성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신한카드와 KB국민카드가 대환대출 서비스 플
[IE 금융] 토스가 자사의 간편결제 서비스 토스페이 결제 영역을 오프라인까지 넓힌다. 기존 토스페이는 온라인에서 쇼핑과 배달은 물론 통신비, 보험료, 세금 납부 등 온라인 결제가 필요한 곳곳에서 쓸 수 있었다. 10일 토스에 따르면 이 회사는 올해 하반기부터 온라인에서 오프라인으로 서비스 범위를 확대하며 토스페이의 범용성을 높일 계획이다. 토스페이 오프라인 진출의 첫 제휴처는 편의점 CU다. 이제부터 전국에 있는 CU 1만7000여 개 지점에서 토스페이로 결제할 수 있다. 별도 지갑을 가지고 다닐 필요 없이 토스 앱을 이용해 CU에서 결제할 수 있게 된 것. 결제수단은 토스페이에 등록된 계좌, 신용카드 등이며 결제 방법은 바코드 스캔이다. 토스 앱 하단에서 토스페이 버튼을 누른 후에 화면 오른쪽 상단의 바코드 아이콘을 선택하면 현장 결제를 할 수 있는 바코드가 생성된다. 이후 가맹점 리더기로 바코드를 스캔하면 결제가 완료된다. 토스페이에 CU 멤버십을 등록한 이용자들은 토스페이 결제와 동시에 CU포인트가 자동 적립된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그룹의 간편결제 사업인 SSG
[IE 금융] 카카오뱅크가 편의점 GS25와 함께 '카카오뱅크 mini' 제휴 저금 서비스인 'GS25와 26일저금'을 출시한다. 10일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이번 상품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는 23일까지 카카오뱅크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mini 26일저금은 청소년들의 대표적인 용돈 관리 수단으로 자리 잡은 '카카오뱅크 mini' 고객 전용 저금 서비스인데, 500원에서 2000원까지의 저축 금액을 설정해 26일 동안 최대 5만2000원을 저금할 수 있다. 'GS25와 26일저금'에 가입하면 GS25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간식 교환권'과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다. 카카오뱅크는 연속 저금 성공일자에 따라 1일 차에 탄산음료 교환권, 7일 차에 컵라면 교환권, 14일 차에 바나나우유 교환권, 25일 차에 아이스크림 교환권 등 청소년들이 편의점에서 가장 즐겨 찾는 간식의 모바일 교환권을 준비했다. 또 21일 차에는 3000원 이상 구매 시 1500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할인쿠폰'도 선사한다. 저금에 성공한 고객에게는 카카오뱅크 앱과 카카오톡 알림톡을 통해 쿠폰 번호가 지급되며 모든 쿠폰은 '우리동네GS' 앱 등록 이후 전국 1만70
최근 위성방송 스카이라이프 채널 ENA에서 인기리에 방영 중인 드라마 '행복배틀' 덕분에 인기 가도에 편승한 DGB금융그룹도 함박웃음을 짓고 있습니다. 이 드라마의 내용을 잠깐 살펴보면 '누가누가 더 행복한가'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배틀을 벌이는 여성 중 누군가 살해당하는데요. 그의 이복 자매인 장미호(이엘)가 죽음을 파헤치면서 SNS 상에서 행복한 줄만 알았던 인플루언서들의 다른 모습들을 보게 됩니다. 행복배틀은 시청률 0.7%(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부터 시작해 10회 만에 2%대를 넘었으며, 12회 2.28%로 자체 최고시청률을 경신했는데요. 이 드라마의 주요 촬영장은 어느 한 고급 아파트와 서울 을지로에 위치한 DGB금융센터인데, 드라마 여주인공인 장미호는 바로 DBG금융센터 디지털사업부 SNS마케팅팀 대리입니다. 때문에 드라마 내에서는 대구은행부터 자사의 애플리케이션(앱) 'iM뱅크', 그룹 캐릭터 등이 자연스럽게 노출될뿐더러, 드라마 마지막에 나오는 제작 지원 자막 역시 DGB금융지주가 제일 먼저 올라오고요. 이처럼 행복배틀로 금융 소비자들에게 톡톡히 이름을 각인시킨 DGB는 현실에서 또 다른 전쟁(배틀)을 치를 수 있게 됐는데요. 바로
연체율로 문제가 된 새마을금고의 예·적금을 해지하려는 고객들이 몰려 연일 소란스럽습니다. 좌시할 수 없던 새마을금고는 예·적금 중도해지한 고객의 재예치 시 약정이율 복원과 비과세 혜택 유지를 약속했고요. 이런 와중에도 유튜브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불안감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여기 대응해 전일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기자간담회에서 새마을금고 이용자 자산을 보호하고자 모든 정책수단을 동원할 테니 유튜브 영상을 믿지 말라고 말한데 이어 새마을금고중앙회도 같은 날 예금자 불안을 조장하는 허위 소문 유포 시 법적 책임을 강력히 묻겠다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내놨습니다. 세간의 화제가 된 김에 새마을금고를 이모저모 살펴보겠습니다. 우리 민족 고유 자율적 협동체인 계, 향약, 두레 등 마을생활의 공동체 정신을 계승하려는 목적의 새마을금고는 신용·공제사업 등의 생활금융 및 문화복지후생·지역사회개발 사업 등으로 회원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지역 공동체 발전과 국민 경제 균형 발전에 기여하는 상호금융 협동조합입니다. 지난 1963년 재건국민운동 향토개발사업의 일환 삼아 추진한 이래 1972년 법인설립 착수, 1973년 재건국민운동 병설 새마을금고연합회 창립 후
[IE 산업] 지난 5월 칼스버그의 일방적인 계약 해지로 손해배상 요청에 나선 골든블루가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에 제소했다. 7일 골든블루는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위반행위로 칼스버그그룹을 이달 5일 공정위에 제소했다고 알렸다. 골든블루는 지난 3월7일 칼스버그그룹에 일방적 유통 계약 해지 통지서를 받았다. 골든블루가 공정위에 제출한 신고서에 따르면 칼스버그는 골든블루와의 계약 개시 이래 거래상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과도한 판매 목표와 물품 구매를 강요하는 등 불공정거래행위를 지속했다. 또 칼스버그의 부당하고 일방적인 거래 거절 행위로 이전에 투자했던 인적, 물적 비용이 사실상 물거품이 되는 등의 심각한 피해를 봤다는 게 골든블루의 설명이다. 골든블루는 이와 같은 손실이 이어졌지만, 향후 맥주 유통사업이 안정화될 경우 오랫동안 지출한 투자 비용에 대한 이익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이를 감수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불공정거래 행위와 관련한 손해 배상을 칼스버그그룹에 요구했지만, 칼스버그그룹은 법률대리인을 선임할 뿐 무대응에 나섰다. 이에 골든블루는 구체적으로 언론을 통해 알리고 덴마크 대사와의 미팅도 요청할 계획이다.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IE 금융]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예금자들의 불안을 조장하고 금융시장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는 허위 소문에 대해 강력하게 대응하기로 했다. 7일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예금자들의 불안을 조장하는 허위 소문 유포 시 신용훼손, 업무방해죄, 허위사실 유포 등으로 법적 책임을 강력히 묻겠다"고 발표했다. 금융위원회 김주현 위원장도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새마을금고를 이용하는 국민들의 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모든 정책수단을 동원할 것"이라며 "유튜브의 말을 믿지 말고 정부의 말을 믿어달라"고 제언한 바 있다. 행정안전부도 전날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을 통해 "새마을금고는 건전하게 관리되고 있다"며 "안심하고 금고를 이용해도 된다"며 고객들의 불안을 잠재웠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새마을금고도 다른 금융기관과 마찬가지로 5000만 원까지 예금을 보호하며 일부 금고 합병 시에는 5000만 원 초과 예금까지 전액 보장된다"며 "국민 여러분은 새마을금고와 관련 잘못된 유튜브,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현혹되지 말고 정부와 새마을금고중앙회를 믿고 안심하면서 새마을금고를 이용하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김주현 위원장
[IE 금융] 정부가 새마을금고 예적금을 중도해지한 고객이 이를 새마을금고에 재예치하면 약정이율을 복원시키고 비과세 혜택을 유지하기로 했다. 7일 행정안전부(행안부)와 새마을금고중앙회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6일 자정까지 중도해지한 사람 중 14일까지 재예치를 신청한 고객을 대상으로 계좌가 복원된다. 이 기간 재예치를 신청하면 최소 가입 조건과 동일한 적용이율, 비과세 혜택이 유지된다. 행안부가 지난 4일 새마을금고 연체율 감축 특별 대책을 발표하면서 연체율이 평균보다 높은 100곳을 집중관리 대상으로 정한 뒤 이 가운데 연체율이 10%가 넘는 30곳에 대해서는 특별검사를 실시, 경영 개선, 합병 요구와 같은 조치를 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부실이 우려된 고객들이 예·적금을 해지하려는 고객들이 몰리면서 불안감이 커졌다.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정부는 이날 오전 행안부,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한국은행과 범정부 대응단을 구성하고 "일부 금고가 합병되더라도 고객의 모든 예금은 보장되며, 필요시 정부 차입으로 유동성을 충분히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원래 예적금은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