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경칩 오늘은 한 해 24절기 중 세 번째로 동면하던 동물들이 땅 속에서 깨어난다는 뜻의 경칩(驚蟄). 24절기가 중국 화북지역에서 유래된 만큼 한반도 실제 기후와는 차이가 있으나 얼추 유사. 조선 시대 때 경칩은 가을에 주웠던 은행을 함께 먹으며 은행나무 주변에서 사랑을 확인하는 날. 은행나무는 암수가 서로 가까이 붙어야 열매를 맺는 식물. 새마을금고 1101곳 이사장 선거 2021년 새마을금고법 개정 이후 오늘 처음 전국 동시 직선제로 제1회 전국동시새마을금고이사장선거 실시. 1101개 금고 중 534개 금고에서 사상 첫 직선으로 이사장 선출. 총 1541명의 후보자가 나서며 직선 이사장 선출 금고는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 대의원회 후 이사장을 선출하는 금고는 관할 구·군선관위와 금고가 협의한 시각부터 오후 5시까지 투표. 2022년 1조5573억 정도였던 새마을금고 순이익은 작년 상반기까지 1조2019억 원 적자 기록. 핵확산방지조약 발효 1970년 오늘, 핵무기 비보유국이 핵무기를 갖는 것과 보유국의 비보유국 핵무기 제공을 금지하는 핵확산
[IE 사회] 그간 헌혈이 금지됐던 영국을 포함한 유럽에 일정 기간 머물렀던 사람도 이제부터 헌혈 가능. 4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영국을 비롯해 최근 유럽에 일정 기간 체류한 자에 대해 헌혈을 영구적으로 금지했던 기준을 개선하는 내용의 '헌혈기록카드' 고시를 개정 적용. 복지부가 기존에 금지했던 유럽 지역은 과거 변종 크로이츠펠트-야콥병(vCJD)이 발생했던 지역으로 그동안 변종 크로이츠펠트-야콥병 발생, 수혈전파 위험을 우려해 지난 1980년부터 현재까지 일정 기간 체류한 자는 헌혈을 영구 금지. 이 국내 기준은 지난 2011년 개정 이후 13년간 그대로 유지됨. 그러나 과거 국내와 유사하게 헌혈 제한 규정을 뒀던 주요국에서 제시한 위험도 분석을 바탕으로 관련 규정을 삭제나 완화. 더불어 지난 2022년 국내 연구에서 변종 크로이츠펠트-야콥병 발생위험도가 낮아진 상황에 적합하도록 헌혈 제한 기준 개선안을 마련. 이후 개선안 안전성에 대해 전문학회 의견조회와 전문가 회의, 혈액관리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고시 개정안을 확정. 이번 고시 개정은 헌혈을 제한하는 위험 국가를 유럽 전체에서 영국, 프랑스와 아일랜드에 대해서만 유지. 또 시기별 위험도 변화에 따라 vC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넥스트레이드 정식 영업 시작 국내 첫 대체거래소(ATS)인 넥스트레이드(NXT)가 오늘 오전 10시 서울 영등포구 금융투자협회센터에서 개장식을 열고 정식 영업 시작. 단일거래소 체제 붕괴로 거래시간이 확대되고 거래 수수료가 최대 40%까지 인하되는 등 투자자 편익 향상 기대. 이제 국내 주식시장 거래시간은 12시간(오전 8시~오후 8시)으로 연장. 정규 시장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20분까지지만 프리마켓(오전 8시~8시50분)과 애프터마켓(오후 3시30분~8시) 추가. 근로장려금 신청 접수 시작 오늘부터 이달 17일까지 2024년 귀속 하반기분 근로장려금 신청 접수 시작. 올해부터 근로장려금을 신청할 수 있는 맞벌이 가구의 총소득 상한금액이 3800만 원에서 4400만 원으로 인상. 이번 하반기분 근로장려금은 2024년도에 근로소득만 있는 110만 가구 대상이며 지급요건 심사 후 6월 말 지급. 상반기분 신청자는 하반기분도 신청한 것으로 봐 별도 신청할 필요가 없으며 지급 예상규모는 약 190만 가구, 1조8000억 원 수준. 울진-삼척 산불 2
[IE 금융] 홈플러스가 신용등급이 하락하면서 자금 이슈에 대응하기 위해 기업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한 가운데 메리츠금융이 홈플러스 담보채권(신탁)에 대한 자금 회수에는 문제가 없다고 알렸다. 4일 메리츠금융은 "자사는 홈플러스에 대한 담보채권을 1조2억 원을 갖고 있지만, 신탁사의 담보 가치가 약 5조 원으로 평가받기에 자금 회수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5월 메리츠증권·화재·캐피탈 등 세 곳은 3년 만기 조건으로 홈플러스와 파이낸싱(재융자)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메리츠금융은 "홈플러스의 모든 부동산은 신탁에 담보 제공됐고 메리츠금융은 해당 신탁에 대한 1순위 수익권을 가지고 있다"며 "수익권 행사는 홈플러스 기업회생절차와 무관하며 기한이익상실(EOD) 발생 시 담보처분권이 생긴다"고 짚었다. 지난달 말 신용평가사(신평사)들은 홈플러스의 기업어음과 단기사채 신용등급을 A3에서 A3-로 낮췄다. 한국신용평가(한신평)는 "영업 활동 효율화, 주요 점포 리뉴얼을 통한 수익성 개선을 꾀하고 있지만, 집객력 및 매출 회복은 쉽지 않을 것"이라며 언급했다. 한국기업평가(한기평)도 "영업 실적 부진이 장기화하고 있는 점, 과중한 재무 부담이 지속하고
[IE 산업] 홈플러스가 신용등급이 줄줄이 하락하자 잠재적 자금 이슈에 대응하기 위해 서울회생법원에 기업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했다. 4일 홈플러스와 서울회생법원에 따르면 이번 기업회생절차는 법원에 2025회합135 사건으로 배당됐으며 이날 오전 10시 대표자 심문 절차가 예정됐다. 심문은 비공개로 진행된다. 지난달 말 신용평가사(신평사)들은 홈플러스의 기업어음과 단기사채 신용등급을 A3에서 A3-로 낮췄다. 한국신용평가(한신평)은 "영업 활동 효율화, 주요 점포 리뉴얼을 통한 수익성 개선을 꾀하고 있지만, 집객력 및 매출 회복은 쉽지 않을 것"이라며 언급했다. 한국기업평가(한기평)도 "영업 실적 부진이 장기화하고 있는 점, 과중한 재무 부담이 지속하고 있다는 점, 중단기 내 영업실적과 재무구조 개선 여력이 크지 않을 전망 등을 반영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홈플러스는 "지난달 28일 공시된 신용평가에 온·오프라인 매출 증가와 부채비율 개선 등 많은 개선사항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아 신용등급이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1월 말 기준 홈플러스의 부채 비율은 462%, 직전 12개월 매출은 7조462억 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1506%, 2.8% 개선됐다. 홈
[IE 금융] 4일 국내 첫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NXT)'가 첫 문을 열면서 이제 출퇴근 시간에도 국내주식을 거래할 수 있게 됐다. 약 70년 동안 단일 시장였던 우리나라 금융거래시장이 복수 경쟁 체제로 바뀌며 투자자들에게 더욱 좋은 서비스가 등장할 것이란 기대감도 나온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내 첫 대체거래소(ATS) NXT는 4일 오전 8시 프리마켓을 시작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30분 정규장, 오후 3시30분부터 8시까지 애프터마켓까지 총 12시간을 운영한다. 다만 정확한 시가·종가 산출과 시세 조종을 방지하고자 정규장 시작 전 오전 8시50분부터 9시까지 10분, 정규장 종료 전인 오후 3시20분부터 3시30분까지 10분간은 NXT를 통한 거래는 중단된다. 투자자는 별도 신청 없이 NXT에 참여하는 증권사 고객이라면 NXT에서 거래를 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투자자의 거래 신청 시 증권사가 수수료를 포함한 총 금액 및 매매 체결 가능성을 비교하고 고객에게 유리한 거래소를 판단해 주문을 전송한다. 다만 투자자가 원할 시 두 거래소 중 하나를 지정할 수 있다. 출범일 기준 NXT에 참여하는 증권사는 총 28곳인데, 이 가운데 ▲교보 ▲대신 ▲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죽전역 칼부림 사건 2023년 3월3일 오후 5시40분경 수인·분당선 고색발 왕십리행 열차가 죽전역 인근을 지날 때 당시 37세 여성 김 모 씨가 칼부림을 벌여 승객 2명 경상, 1명 중상. 2022년 5월 유사 행위를 저질러 법원 판결을 받은 김 씨는 2023년 3월22일 특수상해죄로 구속기소 후 올 1월11일 항소심에서 원심의 징역 8년 선고. 범행 전 여러 종류의 칼을 구입한 김 씨는 '옆 자리 할머니가 아줌마라고 해 화가 나 그랬다' 진술했으나 피해자 측은 말조차 섞지 않았다는 주장. 납세자의 날 납세자의 날은 국민의 납세정신 계몽과 세수 증대를 목적 삼아 제정한 법정기념일로 1966년 국세청 설립 일자에 맞춰 매년 3월3일 기념. 기존 기념일 명칭은 조세의 날이었으나 납세 의무를 너무 강조해 국민들에게 거부감을 줄 수 있다는 이유를 들어 2000년부터 납세자의 날로 명칭 변경. 세계 야생동식물의 날 세계 야생 생태계에 대한 의식을 고취하고 ‘멸종 위기에 처한 야생 동식물종의 국제 거래에 관한 협약(CITES)’을 기념하고자 협약이 채택된
우리나라 전 지역 곳곳을 살피며 큰 비용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행사와 축제들을 중점적으로 소개하는 [나들이 가GO이슈]의 3월 둘째 주(3월3~9일) 정보입니다. ◇수도권 -생생국가유산 중랑구 체험학습 ·기간 : ~12월13일 ·장소 : 서울 중랑구 망우역사문화공원, 봉수대공원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인 서동일, 오재영, 서광조 선생님과 독립운동을 소재로 구성됐으며 지역주민들인 해설사가 망우역사문화공원, 봉수대공원을 위시해 프로그램 전개. 독립군 암호 쓰기와 해석 등 미션활동, 퀴즈활동 기획. ·관련 사이트 : https://cafe.naver.com/jnsangsang -K-푸드 페스티벌 넉넉 ·기간 : ~5월31일 한식의 다채로움과 이색적인 맛을 경험할 수 있는 한식특화 음식 축제로 15대의 푸드트럭이 이색 한식을 선보이며 주요 연휴 시즌에는 수공예품 팝업스토어, 시민참여 이벤트, 무대 공연도 운영. ·관련 사이트 : https://knock-knock.kr/2024/ -남동 빛의 거리 ·기간 : ~12월31일 ·장소 : 만수천, 만수3지구, 서창2지구 회전교차로 일원 지역별 특색 있는 경관을 조성해 다양한 볼거리 제공. 또 버스킹, 지역예술인 문화공연 등
"나는 유당불내증 때문에 못 먹었지만 호주에서 내 친구는 A2우유 많이 먹었어! 종류도 많고…노브랜드 같은 마트 자체브랜드(PB)도 많아서 그거 사 먹는 사람 많더라. 근데 A1, A2가 의미가 있는 거였어? 난 그냥 브랜드 이름인 줄." 최근까지 호주에서 워킹홀리데이를 했던 사촌동생과의 대화 중 일부분을 따왔는데요. 호주인들이 주로 마시는 A2우유가 한 회사의 브랜드인 줄 알았다고 합니다. 이는 아마 호주의 'The a2 밀크' 컴퍼니로 짐작되고요. A2 우유를 세계 최초로 만든 이 회사는 세계 여러 국가에서 A2 우유의 효능적 측면과 관련한 특허를 보유하며 A2우유 시장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지난달 25일 서울우유협동조합(서울우유)이 A2 단백질 관련 연구 결과를 토대로 등록한 국내 특허에 대한 무효 심판 제기한 결과 승소했다는 소식을 듣게 됐죠. 우유 단백질 성분 80%는 '카제인'으로 이뤄졌는데요. 카제인 성분 중 하나인 '베타(β) 카제인' 유전자 유형은 'A1 단백질'과 'A2 단백질'로 나뉘는데, A2 단백질이 모유와 유사한 구조를 지녀 소화 장애 개선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보통 우리가 마시는 우유는 A1 단백질과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유럽 정상들, 대면 안보회의 유럽 정상들이 오늘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 초청으로 영국 런던에서 모여 우크라이나 전후 유럽 안보 보장 방안 논의. 이번 회의는 최근 트럼프 대통령과 만난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스타머 총리가 방미 결과를 설명하고 관련 대책을 논의하는 자리.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독일, 덴마크, 이탈리아, 네덜란드, 노르웨이, 폴란드, 스페인, 튀르키예, 스웨덴, 체코, 루마니아 정상, 마르크 뤼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사무총장 등도 참석. 코민테른 창설 마르크스주의, 레닌주의 정당의 국제적 조직체로 공식명 공산주의 인터내셔널, 다른 이름 제3인터내셔널, 약칭 코민테른이 1919년 3월2일 창설. 블라디미르 레닌의 발기자로 나섰고 이오시프 스탈린의 권력 장악 시까지 약 10년간 전 세계 공산주의 활동에 있어서 중추적인 역할을 했으나 세력이 약화해 1943년 5월15일 결국 스탈린이 해체. 해체 후 마셜플랜을 위시한 미국의 반공노선이 거세지자 1947년 국제공산당 정보국인 코민포름 창설. 부산역 열차 화재 1955년 3월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