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금융] 미래에셋증권은 만 45세 이상 10년 이상 근무한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 6일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신청자에게는 최대 24개월 급여, 최대 8000만 원의 생활안정 지원금, 5년간 학자금을 지원한다. 또 추가로 전직을 원하는 직원에게는 3개월 유급 휴직 급여와 전직 지원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회사 측에서 인력 구조조정 계획은 없었다"며 "이번 희망퇴직은 직원들의 요구로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앞서 KB증권, 하이투자증권, 다올투자증권, 케이프투자증권 등 증권사도 임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실시.
다 쓰고 남는 걸 저축하는 게 아니라 저축하고 나서 남는 게 있으면 써라 . -워런 버핏- 평범한 사람이 부자가 되는 세 가지 방법은 거액의 상속, 부자와의 결혼, 저축하기다. -헨리 포드- 앞서 나열된 것처럼 저축에 관한 많은 명언이 존재하는데요. 그만큼 저축이 중요하다는 이야기입니다. 저축의 첫걸음은 '가계부 쓰기'인데, 새해 목표 중 하나로도 많이 꼽히기도 하죠. 그러나 효율적으로 쓰는 법을 모르다 보니 중도 포기하는 사람들도 많은데요. 먼저 가계부 첫 장에는 목표를 적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무작정 돈을 모으겠다는 생각보다 돈을 왜 모아야 하는지 인지한다면 확실한 동기부여가 되기 때문인데요. 예를 들어 '전세금 2000만 원 모으기' '해외여행비 300만 원' '결혼자금 준비' 등 목표를 설정하면 충동적인 지출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또 각자에게 맞는 가계부를 선택하는 것도 중요한데요. 전문가들은 지출 규모가 적은 사람이라면 바로 입력할 수 있는 모바일 가계부를, 소득 및 지출규모가 크거나 가정이 있다면 항목별로 체계적인 관리가 쉬운 엑셀 가계부도 좋다고 조언합니다. 이제 막 가계부를 적는 초보자는 직접 쓰면서 애착을
[IE 금융] 하나카드가 카드사 중 올해 처음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6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하나카드는 이달 4일부터 준정년 특별퇴직 공고를 낸 다음 특별퇴직자 접수를 받고 있다. 대상은 이달 31일 기준 1968년생(만 55세)이며 만 10년 이상 근속한 직원이다. 특별퇴직자로 선정되면 책임자·사원급의 경우 36개월 치 평균임금이 제공되며 관리자는 31개월에서 36개월의 평균임금이 차등 지급된다. 여기 더해 자녀장학금, 의료비, 재취업 지원금 등이 있을 예정이다. 하나카드는 오는 10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고 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달 31일까지 특별퇴직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우리카드도 지난해 말 부서장급 임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진행. 올해 카드사의 수익 악화가 우려되는 가운데 비용 절감을 위한 것으로 풀이됨.
[IE 금융] 서민금융진흥원(서금원)은 지난해 3179억 원에 달하는 휴면예금을 권리자가 찾았다고 알렸다. 6일 서금원에 따르면 지난해 102만 건에 달하는 휴면예금을 예금주인에게 안내했다. 금액은 3179억 원으로 이는 전년 대비 23.5% 증가한 수치다. 원권리자에 대한 지급금액이 연간 3000억 원을 넘은 것은 지난 2008년 휴면예금관리재단 설립 이후 처음이다. 한편, 서금원은 금융사에서 소멸시효가 완성된 휴면예금을 출연받아 관리·운용하고 원권리자가 조회하고 찾아갈 수 있도록 '휴면예금 찾아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1000만 원 이하의 휴면예금은 영업점 방문 없이 '서민금융진흥원 애플리케이션(앱)' '휴면예금 찾아줌' '어카운트인포' '정부24' '금융사(카카오뱅크, 신한은행, 국민은행) 모바일 앱' 등에서 조회하고 지급 가능. 또 서민금융콜센터 국번 없이1397을 통해 조회 및 지급 신청할 수 있음. 1000만 원 이상 휴면예금, 상속인·대리인에 의한 지급 신청은 가까운 휴면예금 출연 금융사의 영업점 또는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직접 방문해야 함.
[IE 산업] 한국소비자원(소비자원)이 최근 온라인쇼핑몰 '엄마가게(맘앤마트)'와 관련한 소비자 불만이 증가하고 있어 소비자 피해주의보를 발령했다. 6일 소비자원에 따르면 엄마가게(맘앤마트)는 지난해 배송·환급 지연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일부 쇼핑몰과 판매 방식, 피해 유형이 유사했다. 해당 업체는 커피류를 미끼상품으로 소비자를 유인, 주문한 상품 배송 또는 환급을 지연하는 등의 소비자 피해를 유발하고 있었다. 지난해 '스타일브이'는 라면 등 주요 생필품, '오시싸'는 의류를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광고하고 배송·환급을 지연한 바 있다. 엄마가게(맘앤마트)는 시중에 2만8000원에 판매되고 있는 상품을 64% 할인한 1만 원에 판매한다고 광고했다. 지난해 12월 한 달간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엄마가게(맘앤마트) 상담은 총 455건이며 같은 기간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피해구제 신청 건은 총 9건으로 신청 사유는 모두 배송·환급 지연이다. 한국소비자원 관계자는 "업체와 연락이 잘 이뤄지지 않아 소비자피해의 확산이 우려된다"며 "상품을 시세보다 상당히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광고하는 쇼핑몰 이용에 주의하고 상품을 주문할 때는 현금보다 가급적 신용카드를 이용할
[IE 금융] 커피, 케이크, 치킨 등 물품형 모바일 상품권 절반 이상은 유효기간이 3개월 이하로 짧아 이용자 편의를 위해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등장했다. 5일 한국소비자원(소비자원)에 따르면 작년 10월 1~13일 주요 14개 온라인몰에서 판매되는 215개 물품형 모바일 상품권 유통실태를 조사한 결과 유효기간이 짧아 상품권 사용에 제한이 있고 상품가격이 오르면 추가 비용을 내야 하는 경우도 있었다. 지난 2019년 1월부터 3년8개월간 접수된 물품형 상품권 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162건이었다. 피해 유형별로 보면 유효기간이 지나 상품권 사용이 어려운 경우가 94건(58.0%)이었다. 이어 현금이 아닌 포인트로 환급하는 등의 환급 제한 22건(13.6%), 품절·가격 인상을 이유로 추가 요금을 요구하는 사용 제한이 15건(9.3%) 등이었다. 신유형 상품권 표준약관은 소비자의 상품권 사용편의를 위해 일부 예외사유를 빼고 유효기간을 원칙적으로 1년 이상으로 정하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조사 결과 1년 미만 단기 상품권이 134개(62.3%)로 가장 많았으며 1년이 29.8%(64개)였다. 1년 미만 단기 상품권의 상품종류는 커피, 치킨, 햄버거 등으로 표준
[IE 금융] 금융위원회(금융위) 김주현 위원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거리두기에 따라 은행권이 노사 합의로 단축한 영업시간을 정상화해야 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5일 김 위원장은 은행연합회 김광수 회장, KB국민은행 이재근 행장과 함께 KB국민은행 남대문종합금융센터(탄력점포)를 방문해 "최근 코로나19 방역 상황이 정상화되는 상황에서 은행 영업시간도 정상적으로 복원하는 것이 은행권에 대한 국민들의 정서와 기대에 부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은행 영업시간 정상화는 국민생활 불편 해소 측면에서뿐만 아니라 서비스업으로서의 은행에 대한 인식 제고와 비정상의 정상화 차원에서도 큰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원래 은행 영업점의 정상 영업시간은 오전 9시에서 오후 4시까지였지만,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된 지난 2021년 7월부터 오전 9시30분에서 오후 3시30분으로 1시간 단축됐다. 이후 지금까지 단축된 영업시간을 유지 중이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한편 김 위원장은 금융접근성 제고를 위해 은행권이 자체 추진 중인 탄력점포 운영 현황과 애로사항을 살펴보기 위해 이날 현장 방문에 나섰음.
[IE 금융] 운전면허를 취득한 지 얼마 안 된 초보운전자의 안전운전에 대한 인식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악사(AXA)손해보험(악사손보)이 발표한 '2022년 운전자 교통 안전 의식' 보고서에 따르면 음주운전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응답자 중 운전면허 취득 연한이 5년 미만인 운전자의 음주운전 경험률이 7.5%였다. 이는 5년 이상~10년 미만(2.9%), 10년 이상(0.4%) 음주운전 경험률보다 높은 수치다. 특히 응답자 가운데 69% 이상이 음주운전 시 교통사고 위험이 2배 넘게 증가한다고 인식했음에도 저경력 운전면허 소지자들의 실제 운전 습관에는 반영되지 못하고 있었다. 운전면허 취득 연한이 짧은 응답자들은 주행 중 휴대전화 사용에 대해서도 부적합한 행동으로 인식하지 않았다. 주행 중 휴대전화를 사용한다고 답한 응답자(22.4%) 가운데 28.3%가 운전면허 취득 연한이 5년 미만인 운전자였다. 또 운전 중 메시지 확인 및 발송, 주행 중 휴대전화를 손에 들고 통화와 같은 위험한 운전 습관에 대한 인식도 저경력 운전면허 소지자들이 낮았다. 악사손보는 이번 조사에서 도로 안전 개선을 위해서는 규제 강화보다 예방을 위한 조치강화가 필요하다는 응답이
검은 토끼의 해, 계묘년 새해가 되면서 다시 한번 재테크 계획을 세우고 분들 많으실 텐데요. 지난해 한국은행(한은)이 기준금리를 계속 인상하면서 은행들도 너나 할 것 없이 예·적금 금리를 올렸습니다. 이때다 싶어 예·적금 상품에 가입하면서 하는 고민이 있죠. "금리가 더 높아질 때 가입할까? 그렇다고 지금 가입하지 않으려니 찝찝한데……." 이 같은 금리 인상기에 예·적금은 만기가 6개월~1년 정도의 짧은 금융상품에 가입하는 것이 유리한데요. 일반적으로 예·적금은 가입 시 금리가 만기까지 적용되고 만기가 길수록 금리가 높습니다. 때문에 금리 인상기에 예·적금을 길게 가입하면 금리의 추가 상승으로 인해 기회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기회손실 발생을 막으려면 '회전식 정기예금' 상품에 가입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인데요. 이 예금은 예금 만기 이내에서 회전주기마다 예금금리가 시중금리에 맞춰 변경되는 상품입니다. 그러나 최초 가입금리가 통상 정기 예·적금 금리보다 낮으므로 금리 상승세가 이어지지 않으면 손해라는 점을 알아둬야 합니다. 또 대출 이용자라면 추후 올라갈 대출금리를 유심히 살펴봐야 하는데요. 한은의 기준금리 인상이 매달 15일 발표되는 코픽스에 반영되기 때
[IE 금융] 우리은행이 5개 적금상품 금리를 최대 0.80%포인트(p) 올린다. 5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누구나 가입 가능한 '우리 200일 적금'은 0.80%p, 'WON적금'은 0.60%p, '우리 SUPER 주거래 적금'은 0.50%p를 인상한다. 또 지점별 특판적금인 '우리 영업점명 적금'과 '우리 업체명 적금'도 0.50%p 올리기로 했다. 우리은행 창립 124주년에 맞춰 시행되는 이번 금리 인상은 이날부터 해당 상품에 가입하는 고객에 대해 적용된다. 영업점 창구뿐만 아니라 인터넷뱅킹, 스마트뱅킹 등 비대면 채널을 통해서도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우리은행 전신인 대한천일은행은 민족자본으로 설립된 우리나라 역사 최초의 주식회사. 고종황제는 지난 1899년 민족자본 육성을 통한 국가 경제 발전을 목표로 '하늘 아래 첫 번째 은행'이라는 의미의 대한천일은행을 설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