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금융] 현대해상이 창립 70주년 기념 엠블럼과 슬로건을 공개. 27일 현대해상에 따르면 이번 엠블럼의 디자인 모티프를 '마음(Heart)'으로 삼고 고객과 구성원 삶 속에서 함께한 70년의 여정을 표현. 엠블럼은 숫자 '70'을 여러 색상과 기하학적인 도형들의 조화로 형상화. 또 따스하고 생동감 넘치는 색상과 부드러운 질감 표현을 통해 현대해상의 휴머니티를 구현. 슬로건 'Sincerely yours 1955·2025'는 진심을 담은 편지 맺음말처럼 현대해상의 여정을 함께한 모든 이들에게 애정과 존중을 표했으며 새로운 100년의 희망을 비유. 현대해상은 지난 1955년 국내 최초 해상보험 전업회사로 시작해 국내 대표 보험사로 거듭났으며 오는 10월17일 창립 70주년.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최근 현대해상은 6년 만에 공동대표 체제를 마무리하고 단독 대표 체제로 전환. 지난 21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선혁 전무를 신임 대표로 선임. 이 대표는 1969년생으로 현대해상 최연소 대표.
[IE 금융] 제4인터넷전문은행(인터넷은행) 예비인가에 네 곳의 컨소시엄이 도전한다. 27일 금융위원회(금융위)에 따르면 이달 25일부터 이틀간 접수한 인터넷은행 예비인가 신청에 ▲소소뱅크 ▲포도뱅크 ▲한국소호은행 ▲AMZ뱅크 컨소시엄이 신청서를 제출했다. 소소뱅크 주주 구성을 보면 ▲I.T ▲소상공인전국연합회(소액주주연합) ▲리드코프 ▲신라젠 ▲경남은행 ▲케이앤비 ▲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 ▲전남식자재마트 ▲다날 ▲대천그린워터 ▲아이퀘스트 ▲청우하이드로 ▲DSRV ▲에스케이쉴더스 ▲피노텍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2000만 소상공인과 소기업, 스타트업을 위한 최적의 금융 상품을 개발하고 제공하는 금융기관이라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포도뱅크에는 ▲세계한인상공인총연합회(한상) ▲메리츠증권 ▲메리츠화재 ▲군인공제회 ▲홍록 ▲두바이 게이트웨이 파트너스(Gateway Partners) ▲한국대성자산운용 ▲회귀선프라이빗에쿼티 ▲광명전기 ▲이수그룹 등이 주주에 올랐다. 이 컨소시엄은 전 세계 750만 재외동포를 위한 특화 인터넷은행 출범을 노리고 있다. 특히 금융 사각지대에 놓였던 한상에 실질적인 금융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국소호은행은 한국신용데이터(KCD)를 중심으로 ▲
[IE 사회] 경상남도 산청 산불과 울산 울주 산불도 완전히 진화되지 않은 가운데 경상북도 의성에서 시작된 산불이 안동, 청송, 영양까지 확산하면서 전 국민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엎친 데 덮친 격 26일 오전 충북 영동 야산에서도 불이 났다. 이렇게 전국 산발적으로 일어난 산불 탓에 인명 피해는 물론이거니와 한창 농사 중이던 논과 밭, 과수원 및 삶의 터전과 문화재까지 큰 피해를 보며 '국가적 위기'를 맞았다. 이에 당국과 소방청은 산불 진압에 진땀을 흘리고 있으며 재계를 비롯한 여러 기업과 금융사들이 복구를 위해 적극 나섰다.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심각' 발령…문화재도 소실 26일 산림청에 따르면 산림청은 전날인 25일 전국에 대해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를 '심각' 단계로 발령했다. 심각 단계는 이번이 처음인데, 이 단계로 상향 시 지역 소속 공무원의 4분의 1 이상과 소속 공익근무요원 2분의 1 이상이 상시 대기해야 한다. 또 군부대 사격훈련도 중단되며 입산 통제구역에 대한 허가도 중지된다. 이날 오전 5시 기준 산청과 하동 산불 진화율은 80%로 집계됐으며 산불 영향 구역은 1685핵타르(ha)로 확대됐다. 인명 피해는 사망 4명, 중상 5명, 경
[IE 금융] 카카오뱅크 윤호영 대표가 정기 주주총회(주총)에서 5연임에 성공했다. 이로써 오는 2027년까지 11년 동안 카카오뱅크를 이끈다. 26일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이 은행은 이날 제9기 정기 주총을 열어 대표이사 선임, 재무제표 결산과 같은 안건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이 자리에서 카카오뱅크는 주총에서 윤호영 현 대표를 2년 임기로 재선임했다. 1971년생인 윤 대표는 안양 신성고와 한양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대한화재 기획조정실을 거쳐 다음커뮤니케이션 경영지원부문장으로 일했다. 이후 카카오뱅크 설립 단계부터 1인 태스크포스(TF)로 참여해 지난 2016년부터 카카오뱅크를 이끌고 있는 인물이다. 이날 카카오뱅크는 현금배당을 포함한 2024년 재무제표도 승인했다. 결산 배당금은 1주당 360원, 총 1715억 원 규모며 전년 715억 원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이 외에도 신임 사외이사에 ▲삼성생명 유호석 전(前) 부사장(CFO) ▲하나은행 김정기 전(前) 부행장(마케팅그룹대표) ▲엄상섭 법무법인 지평 파트너 변호사 등 금융, 재무·회계 및 법률 분야 전문가를 선임했다. 이로써 기존 5인 체제였던 사외이사진이 6명으로 늘어났다. 한편, 이번 주총에서
[IE 금융] 제4인터넷전문은행(인터넷은행) 유력 후보로 꼽히는 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에 흥국생명과 흥국화재가 참여한다. 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에 참여한 보험사는 이들이 처음이다. 26일 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을 이끄는 한국신용데이터(KCD)에 따르면 흥국생명과 흥국화재의 합류를 통해 보험업의 중추적인 역할인 위험 관리와 보장 서비스 제공은 물론, 소상공인의 금융 니즈에 맞춘 맞춤형 보험 및 금융상품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현재 이들 컨소시엄은 ▲우리은행 ▲NH농협은행 ▲부산은행 ▲하나은행 ▲우리카드 ▲유진투자증권 ▲OK저축은행 등 여러 금융사를 투자사로 확보했는데, 이번에 흥국생명과 흥국화재까지 들어오면서 총 9개 금융사의 참여가 확정됐다. 여기 더해 LG CNS, 아이티센, 메가존클라우드 등 정보기술(IT) 기업에 이어 시너지 극대화 차원에서 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 참여사에 정보기술(IT) 기업 티시스도 함께한다. 한편, KCD는 전국 170만 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경영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캐시노트'를 운영하는 기업이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금융위원회는 전날인 25일부터 이날까지 인터넷은행 예비 인가
[IE 금융]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이달부터 'TIGER(타이거) 리츠부동산인프라 ETF'의 분배금 지급 방식을 균등 지급 방식으로 변경. 26일 미래에셋자산운용에 따르면 타이거 리츠부동산인프라 ETF는 전날 기준 순자산 6249억 원 규모의 국내 최대 리츠 ETF며 국내 상장 리츠 중 우량 종목에 선별 투자. 소액으로도 오피스, 리테일, 호텔 등 다양한 부동산에 투자할 수 있으며 부동산 자산가치 상승에 따른 자본 수익과 임대료와 같은 인컴수익을 얻을 수 있는 특징을 지님. 이 상품은 지난 2022년 11월부터 월배당형으로 전환. 이 운용사는 이달부터 월 분배금을 주당 33원 내외 수준으로 매월 균등 지급하기로 결정. 월별 배당 기준일이 분산된 리츠 종목 특성상 기존에는 매월 분배율이 달랐지만, 지난 2019년 상장 이후 지난 5년간 꾸준하게 분배금 지급 트랙레코드를 쌓으며 연간 예상 분배율 책정이 가능해졌기 때문. 올해의 경우 연초 수령한 배당금과 보유 종목의 올해 배당 가이던스(예상 전망치)에 따라 9%대 분배율이 예상. 이 외에도 미래에셋운용은 타이거 리츠부동산인프라 ETF 투자자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 중. 수익률을 향상을 위해 지수 방법론 수정 및
[IE 금융·산업] KB국민은행이 다음 달 1일 스타벅스 제휴 통장을 출시, 스타벅스 애플리케이션(앱) 내 KB국민은행 계좌 간편결제 서비스를 시작. 통장 이름은 KB국민은행 상징인 별(STAR)과 스타벅스를 상징하는 별의 만남을 상징해 'KB 별별통장'으로 결정. 25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KB 별별통장은 입출금이 자유로운 예금이며 통장개설일로부터 1년간 최고 연 2.0%(300만 원 이하, 기본이율 0.1%, 우대금리 최대 연 1.9%p)의 이율을 제공. 조건을 충족한 고객은 추가 제휴 혜택도 증정. 우선 기존 급여이체 이력이 없는 고객에게 KB 별별통장으로 매월 합산 50만 원 이상 입금 시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을 월 1매, 연 최대 12매 지급. KB 별별통장을 스타벅스 계좌 간편결제 수단으로 연결한 다음 사이렌오더로 음료를 주문하면 스타벅스 별 리워드도 추가 선사(일 1개, 월 최대 5개). 또 스타벅스 앱 내 최초 도입되는 계좌 간편결제에서 KB국민은행 계좌는 별도 계좌번호 입력 없이 편리하게 결제 수단으로 등록 가능. 계좌 간편결제는 작년 10월 스타벅스와 KB국민은행이 체결한 업무 협약의 일환. 이 외에도 내달 1일부터 KB국민인증서를 간
[IE 금융] 제4인터넷전문은행(인터넷은행) 예비인가 신청에 앞서 유력 후보였던 더존뱅크와 유뱅크 컨소시엄이 경쟁에 물러나면서 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이 '독주 체제'를 굳히고 있다. 다른 컨소시엄이 이번 신청을 포기하면서 참여 여부를 두고 고심하던 업체들이 한국소호은행 합류에 속속 들어간 것. 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은 한국신용데이터(KCD)가 주축이며 KCD가 보유한 입체적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소상공인과 개인기업이 정당한 평가를 받고 적시에 자금을 조달받을 수 있는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를 만들겠다는 청사진을 그렸다. KCD는 전국 소상공인 170만 명이 사용하는 경영관리 서비스 캐시노트를 운영하는 스타트업 회사다. 25일 KCD에 따르면 LG CNS가 컨소시엄에 들어왔다. 이 회사는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의 기술을 통해 인공지능 전환(AX) 분야에서 활동 중이다. 특히 금융 AX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는데, 일례로 NH농협은행과 생성형 AI 플랫폼 구축 프로젝트에 들어갔으며 신한카드와 생성형 AI 기반 상담사 응대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 컨소시엄은 "LG CNS와 함께 KCD가 보유한 소상공인 대상 데이터를 안정적이고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인
[IE 산업] 식음료 가격이 계속 오르는 가운데 커피 프랜차이즈 투썸플레이스도 가격 인상 결정. 24일 투썸플레이스는 이달 26일부터 일부 제품을 상향 조정한다고 알림. 가격 조정은 총 58종 품목이 대상이며 ▲커피 23종 ▲음료 22종 ▲케이크 13종 등. 평균 인상률은 4.9%. 이번 조정에 따라 레귤러 사이즈 기준 커피 제품 23종 가격은 각각 200원씩 오르며 샷, 시럽과 같은 고객 옵션은 300원, 디카페인 변경 옵션은 200원 뛸 예정. 홀케이크는 평균 2000원, 조각 케이크는 평균 400원이 상향. 앞서 폴바셋과 스타벅스, 할리스도 지난 1월부터 일부 제품 가격을 인상. 저가커피 브랜드 컴포즈커피도 지난달 아이스 아메리카노 가격을 300원 올림.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통계청 2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2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16.0(2020년=100)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 상승. 상승률은 작년 7월(2.6%) 이후 반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 외식 물가는 3.0%, 가공식품 물가는 2.9% 증가.
올해 들어 투자자 은퇴 시점에 초점을 맞춰 위험자산과 안전자산 비중을 알아서 조절해 주는 타깃데이트펀드(TDF)를 기초자산으로 삼는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는데요. TDF는 근로자의 은퇴 시점을 목표 시기로 잡고 생애주기에 따라 자산 배분을 조정하는 상품입니다. 이 펀드는 국내외 주식은 물론 채권과 예금, 부동산 등 다양한 글로벌 우량 자산에 투자하는데요. 가입 초기에는 위험자산 비중을 높여 자산을 불린 뒤 예상 은퇴 시점에 가까워지면 채권 비중을 높여 투자 위험요소를 줄인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24일 미래에셋자산운용(미래에셋운용)의 설명을 빌리면 이미 미국과 같은 연금 선진국에서 운용 성과가 증명됐으며 대다수 디폴트옵션 포트폴리오에 들어있는데요. 미국은퇴자협회(AARP)는 TDF를 '현존하는 최고의 디폴트옵션'이라 칭찬한다고 합니다. TDF의 은퇴시점은 출생연도+60년으로 따지기 때문에 5년이나 10년 단위에 맞춰 구분하는데요. 만약 은퇴시점이 2040년이라면 'TDF 2040', 은퇴시점이 2048년이라면 'TDF 2045'와 'TDF 2050' 중에서 선택해야 합니다. 이런 TDF를 주식처럼 편리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한 게 TDF 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