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문화] 정부가 '가정의 달' 5월의 취지를 살려 국가대표 관광지 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할 방침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6일 오전 '한국관광 100선 스탬프 투어로 장태산 정상 찍으러 가요'라는 제하의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이달 1일부터 100곳의 선정지 중 87곳 대상의 '스탬프 투어'를 시작했다고 알렸다. 스탬프 여권은 현장에서 발급받아 도장을 수집할 수 있으며 연말 최다 방문자 1팀(가족형)과 2명(개인형)을 '한국관광 명예 홍보대사'로 선정해 장관 포상과 기념품을 증정한다. 이미 가족형 스탬프 여권 1만 부를 배포한 가운데 오는 7월 여행 성수기에는 개인형 2만 부를 추가로 내놓는다는 계획이다. 이날 문화체육관광부 장미란 제2차관은 기성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장태산을 찾아 아이들과 준비운동을 통해 안전한 등산 교육을 전개했다. 또 체육활동 일상화를 장려하고자 줄넘기를 증정하기도 했다. 정부는 우리 국민과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꼭 가봐야 할 한국의 대표 관광지를 2년에 한 번씩 선정하는데 '2025~2026 한국관광 100선'에 지정된 곳은 ▲수도권 ▲강원권 ▲충청권 ▲전라권 ▲경상권 ▲제주권 등 6개 권역으로 나
[IE 문화] 금주 [나들이 가GO이슈] 중 무작위 선정 행사는 이달 16일부터 25일까지 충청남도 서천군 장항항 물양장 일원에서 열리는 '장항항 수산물 꼴갑축제'. 올해 15회째인 이 축제는 서천군어민회 주관으로 지역 특산 수산물인 꼴뚜기와 갑오징어를 내세워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체험과 먹거리, 공연을 제공하며 일부 체험 프로그램과 먹을거리를 제외한 나머지 비용은 무료. 신선한 꼴뚜기와 갑오징어 요리 시식을 위시해 체험 공연 프로그램으로 구성. 또 수협 직판장 외에도 서천 특산품과 건어물 등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장터 운영. 프로그램을 좀 더 상세히 소개하면 수산물 맨손잡기 체험은 갑오징어·광어·꼴뚜기를 직접 잡는 것으로 체험 종류에 따라 만 원 이상의 참가비가 있으며 깜짝 경매는 신선한 수산물을 특가에 구매 가능한 역경매. 먹거리 특화 공간인 요리장터에서는 꼴뚜기구이·갑오징어회·광어초밥 등 현장 조리 음식을 준비하고 금강 하구 전망을 보며 신선한 회를 즐기는 수변 회카페, 꼴갑구이·찜·회 등 다양한 요리 무료 시식 코너도 마련. 지역 예술단체의 개막 축하 공연과 서천 지역 향토 공연단의 무대, 축제 기간 중 밤하늘을 장식하는 불꽃놀이도 알찬 볼거리.
우리나라 전 지역 곳곳을 살피며 큰 비용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행사와 축제들을 중점적으로 소개하는 [나들이 가GO이슈]의 5월 셋째 주(12~18일) 정보입니다. ◇수도권 -우리 임산물 숲푸드 대축제 ·기간 : 16~17일 ·장소 :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175 광화문광장 육조마당 일대 우리 임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행사로, 전국의 다양한 임산물을 알리는 동시에 상설 판매와 전시, 다이닝 프로그램, 마술공연, 버블쇼, 쿠킹클래스, 한호흡챌린지(긴 문장을 한 호흡에 이어 말하면 성공하는 챌린지) 등의 이벤트 마련. ·관련 사이트 : https://www.instagram.com/kforestfood.festival/ -중랑 서울장미축제 ·기간 : 16~24일 ·장소 : 서울 중랑구 묵동 375 중랑장미공원 5.45㎞의 국내 최대 규모 장미터널을 활용한 축제. 날짜별로 중랑서울장미축제 걷기대회, 장미퍼레이드, 사전공연, 개막퍼포먼스, happy·romantic rose 콘서트, 중랑로즈어게인, 장미합창대회, 중랑구민대상 시상식, 장미가요제, 중랑아티스트 페스티벌, 제로즈마켓 등 기획. ·관련 사이트 : https://www.jnfac.or.kr/rose/ind
[IE 문화] 금주 [나들이 가GO이슈] 중 무작위 선정 행사는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전라남도 영광군 군남면 포천리 112-5, 지내들 돌탑공원에서 '찾아보리, 먹어보리, 즐겨보리'를 기치로 내걸고 열리는 '영광찰보리축제'. 전국 최대 찰보리 산지이자 최초 재배지인 영광의 찰보리축제는 군남면에서 매년 5월 개최하는 농업 축제로 농업적 가치와 지역 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목적의 가족 중심 체험형 행사. 주요 프로그램으로 경연대회에서는 ▲전국 시낭송 대회 ▲허수아비 만들기 대회 ▲창작시 대회 ▲어린이 트로트 가요제 ▲공기 게임 대회 등 전개. 체험행사로는 ▲보리타작 ▲떡메치기 ▲전통놀이 ▲황금오리 잡기 ▲보리밭 보물찾기 ▲동물농장 ▲셀카 촬영 ▲풍선아트 ▲창포 샴푸 만들기 등 준비. 아울러 전남 최대 규모 허수아비 전시와 곤포 조형물, 보리밭 둘레길 포토스팟, 시화전, 바람개비 길 등 여러 볼거리도 마련했으며 군남 농악대, 난타, 플룻, 시낭송 콘서트, 축하쇼, 댄스파티 등의 공연 이벤트로 흥을 더할 예정. 이 축제에서 가장 유명한 이벤트는 허수아비 전시로 전국 허수아비 만들기 대회에서 참가자들이 직접 만든 작품을 비롯해 700여 점의 각양각색 허수
지난달 30일에 열려 오는 9일 폐막을 앞둔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의 열기가 아직도 뜨거운데요. 일일 티켓 매진율은 90%에 육박할뿐더러, 전주국제영화제에서만 즐길 수 있는 각종 부대행사에도 관람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전주국제영화제가 집중적으로 열리는 전주 완산구 '영화의 거리'에 들어서면 영화제를 상징하는 큐브 구조물과 오거리 문화광장이 방문객을 맞이하는데요. 특히 영화제 기간 오거리 문화광장에는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립니다. 이곳에 마련된 '전주라운지'에는 ▲더리터 ▲농심 ▲하이트진로 등이 부스를 통해 각종 이벤트를 준비했죠. 이 가운데 농심은 재작년에 이어 전주국제영화제 측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다양한 행사를 전개했는데요. 우선 영화제에 방문한 관계자들에게 '신라면 툼바'와 스낵 제품 '닭다리'를 제공했습니다. 또 문화광장에 위치한 농심 부스에서는 퀴즈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증 이벤트를 통해 신라면 툼바, 마라짜파게티, 배홍동칼빔면을 선물하는 중인데요. 지난 1일부터 운영 중인 농심 부스에는 일평균 1000명 이상의 참가자들이 방문했다고 합니다. 하이트진로 전주지점도 지난 2014년부터 영화제에서 홍보 부스를 꾸리고 있는데요.
[IE 문화] 서울 광화문에 방문하는 시민에게 따뜻한 문구를 통해 위로를 전달하는 광화문글판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특별한 문구를 마련했다. 7일 교보생명에 따르면 이번 광화문글판 특별편은 국내외에서 인기를 끈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Over The Top)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와 협업을 통해 제작됐다. 아빠의 겨울에 나는 녹음이 되었다. 그들의 푸름을 다 먹고 내가 나무가 되었다. 한 달 동안 광화문글판에 담길 문안은 '폭싹 속았수다' 내레이션으로 아낌없는 사랑을 주고 헌신하는 부모와 그 밑에서 자라는 자식을 나무에 빗대어 표현했다. 이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금 깨닫자는 메시지를 선사한다. 고찌 글라, 고찌 가. 고찌 글민 백 리 길도 십 리 된다. 교보생명은 이번 특별편의 의미를 살리기 위해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의 주무대였던 제주에 위치한 사옥 다른 문안을 게재한다. '고찌 글라, 고찌 가'는 '같이 가라, 같이 가'란 의미의 제주 방언으로 '같이 가면 백 리 길도 십 리가 되므로 우리 모두 함께 걸어가야 한다'는 의미다. 이는 어려운 형편의 새댁을 챙기는 제주도 노부부의 대사다. 교보생명이 이번 협업에 나선 배경엔 '사랑'이란
우리나라 전 지역 곳곳을 살피며 큰 비용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행사와 축제들을 중점적으로 소개하는 [나들이 가GO이슈]의 5월 둘째 주(5~11일) 정보입니다. ◇수도권 -DDP 봄축제 : 디자인 테마파크 ·기간 : ~31일 ·장소 : 서울 중구 을지로 281 DDP 실내외 일대에서 '환상의 성'을 콘셉트로 디자인클래스, 디자인마켓, 체험, 시네마와 콘서트 등 일상 속 다양한 디자인&아트 경험 만끽. DDP에 나타난 해치&둥실둥실 퍼레이드, 잔디언덕 콘서트&시네마, 디자인 클래스 & 투어, 디자인 놀이터 등 기획. ·관련 사이트 : https://ddp.or.kr/index.html?menuno=241&siteno=2&bbsno=677&boardno=16&bbstopno=677&act=view&subno=0 -여주도자기축제 ·기간 : ~11일 ·장소 : 경기 여주시 천송동 290-3 신륵사국민관광지 천년 역사를 지닌 여주도자기의 아름다움을 만나볼 수 있는 축제로 올해 주제는 '즐겨 봄, 자기야 여강이 출렁인다'. 전통도예제작 퍼포먼스, 전통장작가마체험, 여주도예인 도자체험, 찻잔 속의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가 지난달 30일 성황리에 열린 가운데 많은 이들이 전주를 찾고 있습니다. '우리는 늘 선을 넘지'라는 기치 아래 올해 열린 올해 영화제 예매는 그 어느 때보다 치열했죠. 지난달 18일 오전 11시에 열린 일반 예매는 같은 달 25일 오후 5시 기준 전체 판매분의 85% 이상이 예매됐는데, 이는 역대 전주국제영화제 중 최고 예매 수치라고 합니다. 전주국제영화제는 다른 영화제처럼 평소 보기 힘든 전 세계 다양한 작품을 볼 수 있다는 점은 비슷하지만, 영화인을 직접 만날 수 있는 이벤트가 많다는 특징을 지녔는데요. 이런 이벤트 가운데 지난 2022년부터 시작한 'J 스페셜: 올해의 프로그래머'는 늘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다양한 분야의 영화인이 전주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가 돼 자신만의 영화적 시각을 관객에게 소개하는 특별 섹션인데요. 올해는 배우 이정현 씨가 프로그래머로 등장했습니다. 그는 지난 1996년 장선우 감독의 '꽃잎'에서 '연기 천재'라는 칭호를 받으며 영화계에 혜성처럼 등장했죠. 이후 다수 영화제에서 신인상을 거머쥔 이정현 씨는 지난 1999년 돌연 테크노 댄스 가수로 변신해 세간의 이목을 받았고요. 가수 활동 기간에도 ▲와
모레는 제103회 어린이날이죠. 어린이의 권리를 존중하는 동시에 이들이 슬기롭고 씩씩하게 자랄 수 있도록 사회 전체의 인식을 높이고자 제정한 법정 공휴일입니다. 1919년 3·1운동 이후 아이들에게도 민족정신을 심어주고자 소파 방정환을 위시해 여러 인사들이 1921년 '천도교 소년회'를 꾸리고 이들도 독립된 인격체라는 인식을 공유하려는 목적으로 '어린이'라는 용어를 처음 사용했죠. 그리고 1922년 5월1일, 소년운동단체들과 신문사가 모여 '어린이날 선언'에 이어 가두선전을 하며 어린이날의 역사적 태동을 알렸고 이듬해 5월1일, 전국적인 최초의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했습니다. 당시 '어린 사람을 헛말로 속이지 말아 주십시오' '어린 사람을 늘 가까이 하시고 자주 이야기하여 주십시오' '어린 사람에게 경어를 쓰시되 늘 부드럽게 하여 주십시오' 등의 내용이 담긴 '어른들에게 드리는 글'을 통해 어린이를 존중해달라는 메시지도 전파했고요. 4년의 시간이 지난 1927년, 어런이날이 노동절과 겹치자 5월 첫째 일요일로 날짜를 옮겼다가 점차 일제의 탄압이 심해져 1939년부터 행사가 중단됐습니다. 이후 1945년 광복의 빛과 함께 어린이날이 부활했고 날짜도 5월5일로
[IE 문화] 금주 [나들이 가GO이슈] 중 무작위 선정 행사는 지난달 5일 시작해 내달 8일까지 충청북도 진천군 문백면 구산동리 129, 농다리 및 초평호 일원에서 사이먼 & 가펑클의 명곡 'Like a Bridge Over Troubled Water'를 주제 삼아 열리는 '생거진천 농다리축제'. 충북 지방유형문화재 제28호인 '농다리'는 고려시대에 축조된 우리나라 현존 가장 오래되고 긴 자연석 돌다리로 원래 28칸의 교각이었으나 현재는 24칸만 남은 상황. 각기 다른 돌들을 과학적으로 배치해 철학적 의미를 담아 쌓았으며 다리 길이는 약 93.6m, 폭 3.6m. 이 축제는 지역민 천 년의 일상과 함께 한 농다리를 내세워 매년 방문객을 만나는 진천 대표 행사로 지난 2000년부터 진천군과 농다리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해 농다리의 역사적 가치와 지역 문화를 홍보하고자 개최. 주차장을 제외한 입장료는 무료로 주요 프로그램은 상설 ▲버스킹 공연 ▲상여 다리 건너기 ▲참숯 낙화놀이 ▲농다리 야행투어 ▲군립교향악단 음악회 ▲판굿 ▲기놀이 ▲이색 의복 체험 ▲잔디광장 영화제 ▲초평호 재즈페스티벌 ▲보물찾기 ▲소원지 달기 ▲문인·미술·사진 전시회. 전통행사로는 ▲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