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금융] 평소에 전기 아끼기에 앞장서고 있는 금융 소비자라면 IBK기업은행의 'IBK탄소제로적금'을 눈여겨보자. 18일 IBK기업은행은 세대 전기사용량 절감에 따라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IBK탄소제로적금'을 내놨다. 이 상품은 이지스엔터프라이즈의 아파트 생활지원 플랫폼인 아파트아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세대 전기사용량 절감을 통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실천을 유도하는 '데이터 기반 혁신상품'이다. 월 100만 원까지 적립 가능한 1년제 자유적립식 상품으로 i-ONE Bank(개인)를 통해서만 가입할 수 있다. 최고금리는 연 6.5%로 기본금리 연 2.5%에 최대 연 4.0%p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우대조건은 ▲적금가입월부터 10개월 동안 적금가입월의 전기사용량(kWh) 대비 월별 전기사용량(kWh) 절감횟수가 3회 이상인 경우 연 1.0%p ▲5회 이상인 경우 연 2.0%p ▲기업은행 최초거래고객인 경우 연 1.0%p ▲본인 명의 입출금식 통장에서 지로, 공과금 자동이체 실적이 3개월 이상인 경우 연 1.0%p 등이다. IBK탄소제로적금을 가족, 이웃과 함께 가입하면 혜택은 더 늘어난다. 동일 세대에 거주하는 2명 이상의 가족 고객이 이 상품을 가입
[IE 금융] 인공지능(AI) 보험 진단 서비스 플랫폼 '보닥(보험닥터)'이 마이데이터와 건강 정보를 기반으로 고도화된 AI 엔진을 탑재한 신버전을 출시했다. 18일 보닥 개발사인 아이지넷에 따르면 이번 보닥 신규 버전인 4.0은 현재 구글플레이,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보닥 4.0은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본격화했다는 게 특징이다. 사용자는 마이데이터를 기반으로 가입된 보험 정보를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으며 자신의 건강 정보를 토대로 더욱 개인화된 보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기존 보닥은 인구통계학에 기반한 주요 질환의 보장 유무(有無)를 평가해 결과를 제공했던 데에 반해 보닥 4.0은 개인 상태, 즉 고객을 중심에 두고 보험을 진단한다는 점에서 큰 차이가 있다. 보닥 4.0 개발을 주도한 아이지넷의 김지태 대표는 "이번 신규 버전은 보닥이 가진 핵심 기술력인 AI와 보험의 기본 가치인 위험 대비, 고객 한사람 한사람에 최적화된 진단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데에 최대한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엄밀한 내부 테스트를 통해 이전 서비스에 비해 명쾌하고 합리적으로 개선된 진단 결과를 확인했기 때문에 타 서비스와의 차이를 확연하게 느낄 수 있을 것"이
[IE 금융] 케이뱅크가 전세대출 금리를 업계 최저 수준으로 낮췄다. 18일 케이뱅크에 따르면 전세대출 금리를 최대 연 0.36%포인트(p) 내렸다. 우선 일반 전세대출 금리는 연 0.14%p 인하했다. 이에 따라 이날 케이뱅크 일반 전세대출 금리는 최저 연 3.73%~4.78%가 적용된다. 청년전세대출 금리는 연 0.36%p 줄여 이날부터 케이뱅크 청년 전세대출 금리는 연 3.50%~3.57%다. 이에 따라 케이뱅크 전세대출 두 상품의 금리는 모두 은행권 최저 수준으로 낮아졌다. 케이뱅크는 이번 금리 인하가 금리 인상기 이자 부담에 따라 전세 대신 월세를 선택하는 세입자들의 부담을 덜어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케이뱅크는 신용대출 상품 금리 인하도 함께 단행했다. 신용대출(만기일시·분할상환) 금리는 이전보다 최대 연 0.5%p, 마이너스통장대출은 최대 연 0.4%p 각각 금리를 인하했다. 이로써 케이뱅크 신용대출 금리는 최저 연 4.21%, 마이너스통장대출은 최저 연 4.87%의 금리가 적용된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한국부동산원 통계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 전국 아파트의 전월세전환율은 4.7% 기록
[IE 금융] 집중호우 피해 복구가 한창인 가운데 은행권에서 고객이 쉽고 간편하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기부 캠페인을 마련했다. 17일 우리은행은 '우리 WON 클릭 기부함'을 오픈했다. 이 기부함은 수해, 지진, 화재 등 중대한 재난 재해 발생 시 피해 복구 지원을 희망하는 우리은행 고객이면 누구나 우리WON뱅킹과 인터넷뱅킹을 통해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고객 참여형 기부 서비스다. 우리은행은 지난 1월 이 서비스를 신설했으며 지난 3월 발생했던 동해안 대형 산불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기부금을 모금해 (사)전국재해구호협회로 전달한 바 있다. 이번 집중호우 피해 지원을 위해 기부를 원하는 고객은 오는 31일까지 우리WON뱅킹과 인터넷뱅킹 로그인 후 참여할 수 있으며 기부 금액은 (사)전국재해구호협회로 즉시 전달된다. 신한은행도 고객이 참여하면 신한은행이 기부하는 '고객참여형 기부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이 캠페인은 오는 26일까지 이뤄지며 신한 쏠(SOL) 애플리케이션(앱) 내 기부캠페인 페이지에서 참여 버튼을 누르면 신한은행이 집중호우 피해 주민을 위해 건당 1000원을 기부한다. 만 14세 이상 모든 국민은 기부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IE 금융] 지난 6월 말 국내 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이 0,20%를 기록, 역대 최저 수준을 이어갔다. 17일 금융감독원(금감원)이 발표한 '22.6월 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 현황'에 따르면 6월 말 국내 은행 원화대출 연체율은 0.20%로 전월 말(0.24%) 대비 0.04%포인트(p) 감소했다. 이는 신규연체 발생액이 줄고 연체채권 정리 규모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6월 중 신규연체 발생액은 9000억 원으로 전월 대비 1000억 원 내려갔다. 연체채권 정리 규모는 1조6000억 원으로 전월 대비 8000억 원 늘었다. 부문별로 보면 기업대출 연체율은 0.22%로 전월 말 0.27% 대비 0.05%p 떨어졌다. 이 기간 대기업대출 연체율은 0.14%로 전월 말 0.18%보다 0.04%p 하락했다. 중소기업대출 연체율은 전월 말 0.29%보다 0.06%p 줄어든 0.24%로 집계됐다. 중소법인 연체율은 0.30%로 전월 말 0.37% 대비 0.07%p 낮아졌다. 개인사업자대출 연체율은 0.16%로 전월 말(0.20%) 대비 0.04%p 하락했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전월 말 0.19% 대비 0.02%p 떨어진 0.17%를 기록했다. 주택담보대출 연체
[IE 산업] LG유플러스가 내부 행사를 전개하며 중고폰 사업 진출 기미를 내비치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 알뜰폰 운영 자회사 미디어로그는 '중고폰 서비스 관련 브랜드명 공모전'을 전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진행 중이다. 브랜드명과 관련한 사내 공모전을 실시하며 중고폰 사업을 검토 중이나 확정된 것은 없다는 게 LG유플러스 관계자의 제언으로 시장 상황을 살펴야 한다는 부연도 보탰다. LG유플러스는 지난 6월21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중고폰 사업 진출을 검토 중이라고 알린 바 있다. 간담회 당시 이 업체 유호성 알뜰폰(MVNO) 사업 담당은 "LTE 단말이 거의 나오고 있지 않아 중소 알뜰폰 사업자들의 어려움이 있다"며 "이런 문제를 벗어나고자 중고폰 사업을 유심히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재술 MVNO영업1팀 팀장도 "5G 단말기는 중고폰이 되면 그때부터 LTE 사용이 가능하다"며 "자급제 중고폰과 알뜰폰을 조합할 수 있도록 중소사업자들을 지원하는 방향을 고민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현재 이동통신사에서 공격적으로 중고폰 사업에 나선 곳은 KT다. KT는 지난해 9월 중고거래 플랫폼 번개장터와 제휴를 맺고 중고폰 브랜드 '민트폰'을 선보였다.
이슈에디코의 각자사생(各自寫生)은 생생(生生)하게 활활(活活) 타오르는 대한민국 이벤트, 할인의 모든 알짜소식을 전달합니다. 각색하지 않은, 있는 그대로의 풋풋한 이벤트, 할인 정보를 편하게 찾고 사셍! [IE 생활정보] 8월12일 외식·식품 이벤트&할인 정보 ◇맥도날드 '행운의 원더랜드' 이벤트(~8.31) 이번 이벤트는 공식 애플리케이션(앱)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참여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 중 하나가 무작위로 지급. 이벤트는 계정당 1일 1회 참여 가능. 이벤트 경품은 ▲후렌치 후라이 비치타올 ▲빅맥 비치타올 ▲코카-콜라 리유저블컵 등 여름 굿즈를 비롯해 ▲맥크리스피 버거 2종 ▲탄산음료(L) 할인 쿠폰과 ▲칠러 사이즈 업그레이드 쿠폰 등으로 구성. ◇오뚜기 '진라면X카트라이더' 협업 이벤트(~8.14) 협업 디자인 진라면 제품 뚜껑 안쪽에 기재된 쿠폰번호를 게임 내 상점에서 입력하거나 게임에 접속하면 진라면 ▲카트바디 2종 ▲진라면 매운맛 V1 ▲진라면 순한맛 V1과 풍선 등 다양한 아이템 획득 가능. 이벤트 기간은 다음 달 14일까지이지만 올해 12월31일까지 쿠폰 등록 가능. ◇남양유업 '프렌치카페 로스터리' 퀴즈 이벤트(~8.2
[IE 금융] 이제부터 금융사는 온라인 금융상품을 판매할 때 금융소비자에게 효과적인 설명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11일 금융위원회(금융위)는 설명의무 가이드라인 상시개선 협의체가 온라인 판매현장에서 금융상품 설명이 합리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3개 분야, 7개 원칙으로 구성된 온라인 설명의무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고 알렸다. 금융사는 지난해 3월 금융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금소법) 시행에 따라 금융상품 설명의무 이행책임이 강화됐다. 그러나 디지털 금융 확산으로 금융상품시장이 비대면으로 전환되면서 금융사 책임은 줄어드는 반면, 금융소비자 책임은 가진다는 우려가 등장했다. 비대면 채널에서 일부 금융사는 설명서를 단순 게시하는 것으로 설명 의무를 이행하고 소비자도 중요사항에 대한 충분한 이해 없이 가입하고 있다는 것. 이에 상시개선 협의체는 실태조사와 업계 의견 수렴, 옴부즈맨 검토를 거쳐 온라인 판매과정에서 효과적인 설명의무 이행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구성했다. 가이드라인에 따라 금융사는 금융상품 설명화면이 중요 사항을 금융소비자가 명확하게 인식할 수 있도록 구성해야 한다. 아울러 설명화면을 구성할 때 금융소비자에게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는 사항과 권리사항을 강조해
[IE 금융] 금융감독원(금감원)이 우리금융지주 손태승 회장과의 해외금리연계 파생결합펀드(DLF) 불완전판매에 대한 중징계 처분 소송에 대해 상고하기로 했다. 11일 금감원은 손 회장이 금감원을 상대로 제기한 문책경고 등 처분 취소청구소송의 2심 판결에 대해 대법원에 상고하기로 결정했다고 알렸다. 앞서 금감원은 지난 2020년 DLF 사태와 관련해 손 회장에 대해 금융권 재취업을 할 수 없는 '문책경고' 중징계를 내렸다. 이에 손태승 회장이 징계 취소 소송을 제기했는데, 1심과 2심 모두 승소했다. 이와 관련해 금감원은 "2심 법원은 1심 법원과는 달리 '내부통제기준 설정·운영기준'을 내부통제기준의 실효성 판단 기준으로 인정한 점 등에 비춰 최종심인 대법원 판단을 통해 내부통제 관련 법리를 명확하게 확립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개별 소송 건에 대한 대응 차원을 넘어 향후 우리나라 금융산업 전반의 내부통제 수준을 높이기 위한 법적·제도적 기반을 정립할 필요성이 있는 점과 최근 일련의 금융사고 발생 등으로 내부통제의 중요성이 더욱 커진 상황 등을 고려했다"며 부연했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IE 경제] 금리인상 여파로 부동산시장 관망세가 짙어지며 서울 아파트값 11주째, 전국적으로는 14주째 내림세. 한국부동산원이 11일 발표한 '8월 둘째 주(7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보면 이번 주(1일 조사 기준) 서울 아파트 가격은 전주보다 0.08% 하락한 가운데 낙폭도 지난주 –0.07%에 비해 확대된 모습. 특히 지난 2019년 4월 첫째 주 -0.08% 이후 3년4개월 만에 최대 낙폭. 전국적으로는 지난주와 비교해 0.07% 하락. 강북권 용산구(0.00%), 강남권 서초구(0.00%)는 보합세였으나 나머지 23개 구는 가격 하단에 무게. 이런 와중에 인천과 경기 광주, 화성시를 위시해 각각 0.15%, 0.10% 마이너스로 하락폭을 키우며 수도권 전체 낙폭은 –0.09%에서 –0.10% 확대 조정. 지방에서도 -0.04%에서 –0.05%로 완만한 하락세. 시도별로 전북(0.04%)과 강원(0.01%)은 올랐으나 세종(-0.18%), 대구(-0.16%), 울산(-0.10%), 대전(-0.09%), 전남(-0.05%)은 내려갔고 제주(0.00%)는 보합.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은 –0.06%로 지난주 –0.05%보다 더 하락.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