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금융] 지난해 어린이 자동차사고 피해자가 증가세로 전환됐다. 3일 보험개발원에 따르면 작년 어린이 교통사고 피해자는 9만1977명으로 전년 대비 6.8% 증가했다. 이는 대부분의 학교가 전면 등교로 전환된 것이 주된 요인으로 보인다. 어린이 피해자는 전체 피해자 대비 5월과 8월에 많이 발생했다. 월별 피해자 중 어린이 구성비는 어린이날이 포함된 5월과 방학 및 휴가철인 8월에 가장 높은 양상을 보인 것. 어린이날 당일 전체 사고 피해자 수는 평소 주말보다 4% 뛴 가운데 어린이 피해자 수는 45% 급증했다. 이와 관련해 보험개발원은 "어린이날 당일 어린이를 위한 행사가 많은 관계로 어린이가 사고에 노출되지 않도록 더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따. 주말 어린이 피해자는 평일의 약 두 배였는데, 일평균 피해자 구성비는 평일 11.8%, 주말 20.6%로 나타났다. 어린이의 경우 보행 중 사고가 많은 특성상 횡단보도사고가 13.4%로 전체 평균(12.5%)보다 높았다. 음주운전 사고 구성비도 10.6%로 전체 평균(9.1%)보다 높았다. 학년별로 보면 1학년, 2학년, 3학년 순으로 초등학교 저학년 피해자가 고학년 피해자보다 많았다. 보험개발원은 저학
[IE 금융] 신한은행이 ▲국민연금 ▲공무원연금 ▲사학연금 ▲군인연금 ▲보훈연금 등 5대 연금을 신한은행 계좌로 수령하는 고객 대상으로 최고금리가 연 5.5%인 '신한 연금 저축왕 적금'을 출시했다. 3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이 상품은 월 50만 원 이하로 자유롭게 저축할 수 있는 36개월 만기 적금이다. 연금을 신한은행 계좌로 받은 다음 별도의 '신한 연금 저축왕 적금' 계좌에 돈을 넣는 방식이다. 이 적금의 기본금리는 연 2.0%이며 우대금리 연 3.5%를 받으면 연 5.5%가 된다. 우대금리 적용 조건은 ▲적금 가입기간 내 연금 수령 횟수에 따라 최고 연 2.0%(10개월 이상 수령 시 연 0.5%, 20개월 이상 수령 시 연 1.0%, 30개월 이상 수령 시 연 2.0%) ▲상품서비스 마케팅 동의 시 연 0.2% ▲2022년 12월 기준 연금 수령 이력이 없는 고객이 신규 수령 시 연 1.3%(2023년 12월 29일까지) 등이다. 매월 정기 입금되는 경우만 우대금리가 적용되며 복수의 연금을 수령하는 경우 수령 횟수는 월별 최대 1회로 계산된다. 한편, 신한은행은 적금 출시를 기념해 다음 달 20일까지 해당 상품의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2000명을 추첨
[IE 금융] 한국은행 이창용 총재가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7%로 둔화됐다는 것은 좋은 소식이지만, 기준금리 인하를 논의하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언급했다. 이 총재는 이날 인천 송도에서 열린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에 참석해 CNBC방송과 인터뷰를 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총재는 기준금리 인하 논의와 관련해 "결국 데이터에 달려 있다"며 "주요국의 통화정책 방향도 살펴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어 "근원물가의 경직성을 봤을 때도 금리 인하 논의는 아직 이르다"고 덧붙였다. 또 최근의 환율 상승에 대해서는 큰 걱정을 하지 않는다고 바라봤다. 이 총재는 "원화가 지난 1월에 가장 양호한 통화였다는 점을 봤을 때 매일 일어나는 환율 변화에 크게 걱정하지는 않지만, 큰 변동성에는 주의할 필요가 있다"며 "지난달의 경우 외국 투자자들에 대한 배당금 지급이 많아 원화 절하 압력을 받고 있으나 상황은 나아질 거라 본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한미 통화스와프 필요성도 크지 않다고 평가했다. 그는 "환율 변동성에 대한 안전판이 필요한 것 아니냐고 지적할 수도 있지만, 지난해 강달러였을 때를 떠올리면 스와프 협정을 체결한 국가에서도 통화 가치가 많이 절하됐다
[IE 사회] 전국 초·중·고등학교와 수도권 및 지방자치단체 곳곳의 요양·복지시설, 요양병원, 일반 병원 등 전국 각지에서 접촉자를 연결고리 삼아 발생하는 집단감염을 비롯해 신종 변이 등의 변수 탓에 갈피를 잡기 어려운 와중에도 점차 진정 양상을 띠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지난 2월1일 2만412명 이래 91일 만에 2만 명대로 늘어났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2만197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3121만2598명이라고 알렸다. 이 중 2만171명은 국내 발생, 26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5137명 ▲부산 759명 ▲대구 464명 ▲인천 1278명 ▲광주 574명 ▲대전 666명 ▲울산 180명 ▲세종 152명 ▲경기 6025명 ▲강원 457명 ▲충북 600명 ▲충남 818명 ▲전북 589명 ▲전남 740명 ▲경북 597명 ▲경남 875명 ▲제주 270명이다. 이 가운데 수도권은 1만2440명을 기록했다. 또한 사망자는 8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3만4505명, 전체 치명률은 전일과 동일한 0.11%다. 신규 입원자는
[IE 금융] 금융사의 지식재산권 확보 경쟁이 심화된 가운데 제2금융권에서 특허를 가장 많이 보유한 업체는 BC카드였다. 2일 국민의힘 최형두 의원실에 따르면 특허청 산하 한국특허정보원이 운영하는 '특허정보검색서비스(키프리스)'가 출시된 지난 1996년부터 올해 4월까지 카드, 증권, 보험, 저축은행, 캐피탈 등 제2금융권의 특허 등록은 총 680건이었다. 이 중 카드사가 297건으로 전체의 44%를 차지했으며 ▲증권사(209건) ▲보험사(147건) ▲저축은행(15건) ▲캐피탈(12건) 등이었다. 제2금융권의 업체별 특허 등록 건수를 보면 BC카드가 124건으로 가장 많았고 ▲신한카드(89건) ▲삼성증권(83건) ▲삼성생명(69건) ▲대신증권(48건) ▲삼성카드(31건)가 뒤를 이었다. 최형두 의원은 "최근 국내 금융사들이 특허에 대한 관심을 갖고 있지만 대다수의 특허가 안정적인 내수 중심의 특허로 확인됐다"며 "글로벌 금융사들이 핀테크 관련 기술을 선점하는 만큼 국내 금융사도 미래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지식재산권 확보를 위해 더욱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1위를 차지한 BC카드
[IE 금융] 토스뱅크의 '먼저 이자 받는 정기예금'이 출시 약 33일 만에 판매액 1조 원을 돌파했다. 이는 지난 3월24일 출시 이후 나흘 만에 1000억 원, 15일 만에 5000억 원을 뚫고 일 평균 약 303억씩 유입된 것. 먼저 이자 받는 정기예금은 토스뱅크가 처음 선보인 정기예금 상품이다. 인터넷전문은행 최초로 가입과 동시에 이자를 먼저 제공한다. 금리는 연 3.5%(세전, 만기일에 세금 차감)로 가입 한도는 최소 100만 원에서 최대 10억 원 까지다. 가입 기간도 3개월 또는 6개월로 짧게 유지해 고객 편의에 따라 운용할 수 있다. 토스뱅크가 전체 가입 고객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가입 기간을 3개월로 선택한 고객이 전체 고객의 약 67%에 달하며 나머지 약 33%의 고객은 6개월 기간을 선택했다. 또 연령대 분포를 보면 40대(30.5%)가 가장 높았으며, 50대 이상(26.8%), 30대(26.1%), 20대(15.6%) 10대(1.0%) 순으로 나타났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그동안 고객들이 정기예금에 가입해도 만기일까지 이자금액을 투명하게 알지 못했던 반면 먼저 받는 정기예금은 고객들의 보다 투명하고 직관적으로 이자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IE 사회] 전국 초·중·고등학교와 수도권 및 지방자치단체 곳곳의 요양·복지시설, 요양병원, 일반 병원 등 전국 각지에서 접촉자를 연결고리 삼아 발생하는 집단감염을 비롯해 신종 변이 등의 변수 탓에 갈피를 잡기 어려운 와중에도 점차 진정 양상을 띠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주말효과가 끝나자 하루 만에 곧장 1만 명대로 늘어났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1만5741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3119만2401명이라고 알렸다. 이 중 1만5714명은 국내 발생, 27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3963명 ▲부산 719명 ▲대구 480명 ▲인천 1021명 ▲광주 382명 ▲대전 490명 ▲울산 199명 ▲세종 124명 ▲경기 4790명 ▲강원 349명 ▲충북 392명 ▲충남 636명 ▲전북 483명 ▲전남 539명 ▲경북 388명 ▲경남 665명 ▲제주 106명이다. 이 가운데 수도권은 9774명을 기록했다. 또한 사망자는 10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3만4497명, 전체 치명률은 전일과 동일한 0.11%다. 신규 입원자는 25명,
[IE 금융] 5만 원권 지폐 사용이 늘고 신용카드와 모바일 결제가 보편화되면서 10만 원권 수표 사용 건수와 액수가 빠르게 줄고 있다. 2일 한국은행 및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10만 원권 자기앞수표 이용건수는 일평균 11만4건으로 전년 14만5000건 대비 21.6% 감소했다. 이 기간 10만 원권 일평균 이용금액도 140억 원에서 110억 원으로 21.6% 사그라들었다. 10만 원권을 포함한 정액 자기앞수표 일평균 이용건수와 금액도 2021년 22만3000건, 920억 원에서 지난해 18만6000건, 830억 원으로 각각 16.7%와 9.9% 하락세를 보였다. 다만 비정액권을 포함한 전체 자기앞수표 일평균 이용건수는 2021년 25만9000건에서 지난해 22만4000건에 그쳐 13.5% 줄었지만, 이용금액은 1조2060억 원에서 1조2440억 원으로 3.1% 증가했다. 비정액권은 고액 거래를 하는 기업이 주로 활용하는 데다 이전 지급수단을 계속 이용하는 상거래 관습이 있어서 상대적으로 감소 속도가 더딘 것으로 보인다. 10만 원권 수표 사용은 지난 2009년 6월 5만 원권 지폐 등장 이후 빠르게 감소세를 나타냈다. 5만 원권은 배서와 같은 불편이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5·18단체 회장들, 경찰에 전광훈 고발 5·18부상자회와 공로자회가 5·18 민주화운동을 폄훼하고 왜곡한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 고발. 전 씨는 지난달 27일 광주를 찾아 이 같은 망언을 해 황일봉 부상자회장과 정석국 공로자회장이 오늘 오전 각각 광주 남부경찰서, 북부경찰서에 개인 명의로 전 씨 고발. 전 씨는 당시 광주 북구 광주역 광장에서 연 집회 중 5·18은 북한 간첩과 김대중 대통령 지지자들이 선동한 폭동이라며 계엄군 발포 명령이 없었다고 주장. 이는 5·18왜곡처벌법에 저촉되는 행위. 2. 오사마 빈 라덴 사망 발표 사우디아라비아 태생 석유 재벌이자 이슬람 근본주의적 성향의 국제 테러리스트 조직 알카에다 지도자였던 오사마 빈 라덴이 2011년 5월2일 파키스탄 아보타바드에서 미국 해군(네이비 실) 내 데브그루 제로니모(넵튠 스피어) 작전으로 사살했다고 유수 매체들이 보도. 미국 대외정책이 중동의 무슬림을 억압하는 등의 피해를 준다고 여긴 빈 라덴은 2001년 9월11일 뉴욕과 워싱턴 DC에서 최소 2996명을 숨지게 한 9.11 테러의 배후로 간주. 3. 오리데이 올해 21회
[IE 사회] 전국 초·중·고등학교와 수도권 및 지방자치단체 곳곳의 요양·복지시설, 요양병원, 일반 병원 등 전국 각지에서 접촉자를 연결고리 삼아 발생하는 집단감염을 비롯해 신종 변이 등의 변수 탓에 갈피를 잡기 어려운 와중에도 점차 진정 양상을 띠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이레 만에 1만 명대를 밑돌았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5774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3117만6660명이라고 알렸다. 이 중 5751명은 국내 발생, 23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1112명 ▲부산 184명 ▲대구 122명 ▲인천 361명 ▲광주 270명 ▲대전 155명 ▲울산 47명 ▲세종 46명 ▲경기 1953명 ▲강원 197명 ▲충북 265명 ▲충남 217명 ▲전북 142명 ▲전남 223명 ▲경북 156명 ▲경남 172명 ▲제주 136명이다. 이 가운데 수도권은 3426명을 기록했다. 또한 사망자는 8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3만4487명, 전체 치명률은 전일과 동일한 0.11%다. 신규 입원자는 18명, 위중·중증 환자는 135명이다. 3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