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산업] 전통 한국음악(국악) 미래를 이끌 한음영재들의 세계 무대를 향한 꿈의 무대가 성공적인 첫걸음을 내디뎠다. 19일 크라운해태제과에 따르면 전날인 18일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한 한음영재들의 대형 공연인 '제1회 영재한음회'가 개최했다. 이는 공연 입장권 구입으로 영재들의 세계무대를 지원하는 '한음영재 후원자 모임' 프로젝트로 열린 첫 공연이었다. 영재한음회는 매주 일요일 남산국악당 크라운해태홀에서 열리는 영재국악회와 함께 후원자들만을 위한 한음영재들의 무대다. 영재국악회에서 기량을 인정받은 한음영재들은 두 달에 한 번씩 정기공연을 연다. 한음영재들의 공연관람은 인터파크에서 입장권을 구입하면 된다. 이날 한음영재들은 타고난 재능에 명인명창들과 락음국악단의 전문적인 지도로 품격 높은 공연을 선보였다. 크라운해태제과 관계자는 "미래 한국음악을 이끌 한음영재들의 기량에 명인명창과 젊은 국악인들의 열정으로 완성된 명품 무대"라며 "전통음악계와 민간기업의 노력에 국민들의 후원이 더해지면 세계 무대를 향한 한음영재들의 꿈이 반드시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앞서 크라운해태제과는 국악에 '
[IE 금융] 지난달 실손보험, 학원 서비스, 치과 등 소비자 상담이 전월 대비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18일 한국소비자원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에 따르면 1372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상담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4월 ▲실손보험 ▲학원 서비스 ▲치과 관련 상담 건수가 전월 대비 각각 53.4%, 32.4%, 31.6% 증가했다. 4월 전체 상담 건수는 총 4만2408건으로 전월 4만5534건 대비 6.9% 뛰었다. 전년 같은 달 5만189건과 비교하면 15.5% 감소했다. 지난해 4월 대비 상담 증가율이 높은 품목은 실손보험(270.9%), 사진 촬영(84.9%), 각종 사설 강습서비스(82.3%) 순이었다. 실손보험 관련 불만을 살펴보면 보험금을 청구했지만 과잉 진료과 같은 이유로 이유로 보험금 지급이 거절된 경우가 대다수였다. 여기 더해 사진 촬영 불만으로는 예약을 취소하자 과도한 위약금을 요구해 중재를 요청한 사례가 많았다. 상담 다발 품목으로는 유사투자자문(1980건)이 가장 높았으며 헬스장(1183건), 이동전화서비스(1079건)가 그 뒤를 이었다. 연령대별로는 40대(1만1037건, 27.7%)가 가장 많았으며 30대 1만1034건(27.
[IE 금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4월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3월보다 증가했다. 1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국내 손해보험사(손보사) 11곳의 4월 자동차보험 평균 손해율은 82.3%로 전월 대비 9.1%포인트(p) 뛰었다. 자동차보험 시장 점유율 85%를 차지하는 삼성화재·현대해상·DB손보·KB손보의 지난달 자동차보험 손해율을 살펴보면 삼성화재 79%(10.5%p↑), 현대해상 79%(6.2%p↑), DB손보 78%(7.5%↑), KB손보 77.8%(9.6%p↑)다.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야외활동이 늘어나고 사회적 거리두기도 해제되면서 차량 운행량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다만 4월까지 누적 손해율은 삼성화재 75.7%, 현대해상 79.1%, DB손보 77.4%, KB손보 75.4%로 지난해보다 개선된 상황을 유지하고 있다. 자동차보험 적정 손해율은 78~80%가량으로 여겨진다. 중소형사 중에서는 적정손해율을 넘긴 곳도 있다. 같은 기간 롯데손보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83.1%로 무려 20%p 뛰었다. 흥국화재와 AXA손보 역시 각각 86.5%, 87.5%를 기록했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
[IE 금융] 예금보험공사(예보)가 우리금융지주 지분 2.33%를 매각했다. 18일 예보에 따르면 예보는 공적자금관리위원회(공자위) 의결에 따라 이날 주식시장 개장 전 시간 외 대량매매(블록세일)로 우리금융지주 1700만 주를 팔았다. 이번 매각으로 공적자금 2589억 원을 회수했으며 우리금융지주 공적자금 회수금액은 총 12조8658억 원으로 늘어났다. 이는 지원된 원금 12조7663억 원보다 약 1000억 원 초과 회수된 것. 현재 누적 회수율은 100.8%에 이른다. 매각 후 예보의 우리금융 잔여 보유지분은 1.29%다. 예보는 공자위와 잔여 지분 매각 시기를 논의할 예정이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정부는 금융위원회 산하 공공기관인 예보를 통해 지난 1998년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당시 금융사 구조조정 과정에서 우리금융에 약 12조8000억 원의 공적자금을 투입한 바 있음.
[IE 금융] 우리은행이 5년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상품 금리를 0.4%포인트(p) 인하한다. 18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5년 변동금리 상품은 금리 변동 주기가 5년인 상품인데, 5년까지는 고정금리로 운용되다 이후에 6개월 변동금리로 바뀌는 고정혼합형 상품과는 다르다. 대상 상품은 ▲우리아파트론 ▲우리부동산론 ▲우리WON주택대출이다. 이번 인하는 신규 또는 기간연장에 대해 적용된다. 이와 관련해 우리은행 관계자는 "금리 인상기 고객의 이자부담을 경감해주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은행 주담대 금리가 또 오를 예정. 은행권의 주담대 변동금리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0.12%포인트(p) 올랐기 때문. 전국은행연합회에 따르면 4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지난달보다 0.12%p 높은 1.84%로 집계. 이에 따라 시중은행들은 17일부터 신규 주담대 변동금리에 4월 코픽스 금리 수준을 반영해 금리를 올림.
[IE 금융] 신한금융지주가 아시아신탁의 잔여 지분 40%를 인수했다. 17일 신한금융에 따르면 이 지주사는 지난 2019년 5월 아시아신탁 지분 60%를 인수하며 자회사로 편입했으며 이번 잔여 지분 인수로 100% 지분을 보유하게 됐다. 신한금융은 이달 말 열릴 임시 주주총회를 통해 사명을 '신한자산신탁'으로 변경할 예정이다. 아시아신탁은 자회사 편입 후 '원 신한(One-Shinhan)' 협업을 통해 사업 영역을 확대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해 신규 수주 계약액은 전년 174억 원 대비 약 10배 증가한 1897억 원으로 집계됐다. 또 지난 3년간 책임준공형 관리형 토지 신탁 분야에서 신규 수주 계약액(1108억 원) 시장점유율 1위를 달성했다. 당기순이익도 2018년 242억 원에서 2021년 758억 원으로 3배 이상 증가하면서 그룹의 비은행부문 주요 자회사로 발돋움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이번 아시아신탁의 완전자회사 편입으로 그룹의 부동산 사업부문 역량이 확대되고 그룹사 협업이 더욱 활성화될 것"이라며 "포트폴리오 관점에서 신한금융그룹의 경쟁력이 한층 더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IE 산업] 아모레퍼시픽 직원들이 회삿돈을 횡령해 가상자산 투자와 불법 도박 등에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은 최근 인사위원회를 열고 회삿돈을 횡령한 영업담당 직원 3명 등에 대해 징계 처분을 내렸다. 이들은 거래처로부터 받은 대금 일부를 빼돌린 뒤 허위 견적서를 발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횡령 금액은 30억 원 규모로 전해졌으며 또 다른 직원 10여 명과 함께 사내 및 재택 근무지에서 불법 도박을 한 것으로도 조사됐다.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앞서 화장품 회사 클리오에서도 영업직 직원 A씨가 1년간 19억 원을 횡령하는 사건일 발생. A씨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업무상 횡령 혐의로 지난 13일 구속.
[IE 금융] 하나은행이 비대면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상품의 대출 대상을 기존 아파트에서 연립빌라, 다세대주택까지 확대 개편했다. 17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비대면 주담대 상품인 '하나원큐 주택담보대출'은 본인 명의 휴대폰과 공동인증서만 있으면 대출 한도와 금리를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부터 최종 실행까지 서류 제출과 영업점 방문 없이 100% 비대면으로 진행 가능하다. 특히 전국 모든 아파트와 연립빌라, 다세대주택을 대상으로 구입 자금은 물론 임차보증금 반환, 생활자금을 비롯해 다양한 용도의 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최저금리는 연 3.346%(이날 기준), 대출 한도는 최대 5억 원이다. 하나은행 디지털리테일그룹 관계자는 "최근 언택트 생활이 보편화되고, 금융 영역에서도 디지털화가 확대되고 있다"며 "하나은행은 이번 비대면 주담대 상품의 개편 시행과 같이 금융소비자의 편의성 증대로 이어지는 디지털 혁신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은행 주담대 금리가 또 오를 예정. 은행권의 주담대 변동금리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0.12%포인트(p) 올랐기 때문.
금융사의 다양한 캐릭터 활용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사항이 됐는데요. 이런 가운데 신한금융그룹이 다시 한 번 캐릭터에 대한 상표를 출원했습니다. 16일 특허정보넷과 신한은행에 따르면 지난 6일 신한은행은 부엉이, 너구리의 모습을 띤 캐릭터를 출원했는데요. 기존 '새로운 금융을 탐구하기 위해 지구를 찾은 탐사단'이라는 의미를 지닌 '쏠 익스플로러스(Sol Explorers)' 신한은행 캐릭터는 북극곰 '쏠'과 두더지 '몰리', 공룡 '리노', 여우 '슈', 물개 '루루·라라', 펭귄 '도·레·미'까지 여섯 가지 캐릭터로 구성됐는데, 상표 출원 신청 캐릭터 역시 이들 그림체와 유사한 형태를 지녔습니다. 이와 관련해 신한금융그룹 관계자는 "현재 다양한 캐릭터를 준비하고 있는데, 캐릭터를 만드는 과정에서 출원한 것"이라며 "어떤 세계관에 들어갈지는 아직 미정"이라고 설명했는데요. 현재 은행권들의 캐릭터 열풍은 식지 않고 있습니다. 일례로 KB금융그룹을 들 수 있는데 키키(토끼), 아거(오리), 비비(곰), 라무(라마), 콜리(브로콜리) 등으로 구성된 '스타프렌즈' 캐릭터는 KB국민은행, KB국민카드를 비롯해 그룹사 전반에서 사용 중이고요. 귀여운 외모로 고객들의 마음을
[IE 금융] 은행의 변동형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기준금리로 활용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상승했다. 16일 전국은행연합회가 공시한 지난달 기준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1.84%로 전월 대비 0.12%포인트(p) 뛰었다. 같은 달 잔액 기준 코픽스도 1.58%로 전월보다 0.08%p 상승했다. 신 잔액기준 코픽스는 전월보다 0.05%p 오른 1.22%였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로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 금리가 인상 또는 인하될 때 이를 반영해 상승 또는 하락한다. 코픽스가 떨어지면 그만큼 은행이 적은 이자를 주고 돈을 확보할 수 있다는 의미며 코픽스가 오르면 그 반대다. 잔액 기준 코픽스와 신 잔액 기준 코픽스는 일반적으로 시장금리 변동이 천천히 반영되지만,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해당 월 중 신규로 조달한 자금을 대상으로 산출되면서 상대적으로 시장금리 변동이 빠르게 반영된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코픽스 연동대출을 받고자 하는 경우 이런 코픽스의 특징을 충분히 이해한 뒤 신중하게 대출상품을 선택할 필요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