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금융] 한국거래소가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진행되는 오는 18일 주요 증권·파생상품 정규 시장의 개·폐장이 1시간씩 늦춘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18일 유가증권·코스닥·코넥스 등 증권시장과 일부 파생상품 시장의 개장 및 폐장 시간을 1시간씩 늦춰진다. 기존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열리던 정규장이 수능날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열리는 것. 다만 일부 파생상품시장과 일반상품시장은 개장시간만 1시간 연기하고 폐장시간은 기존대로 하거나, 거래시간을 변경하지 않는다. 주식·상장지수펀드(ETF)·상장지수증권(ETN)은 개·폐장 시간과 시간외 시장 진행이 각각 한 시간씩 밀린다. 이에 따라 정규시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열린다. 또 신주인수권증서, 신주인수권증권, 주식워런트증권, 수익증권, 채권 등도 마찬가지다. 파생상품시장 정규시장 역시 기본적으로 1시간씩 늦춰지지만, 해외 파생상품 관련 시장은 거래 시작 시간만 1시간 늦춰지고 종료 시간은 기존과 같다. 이로써 미국달러선물, 미국달러옵션, 엔선물, 유로선물, 위안선물, 금선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45분까지 거래된다. 기초자산조기인수도부거래와 플렉스협
[IE 산업] 연말까지 스타벅스에서 사이렌 오더 1회 주문 시 최대 10개까지 주문 가능하다. 3일 스타벅스커피코리아에 따르면 겨울 e-프리퀀시 이벤트가 진행되는 오는 12월31일까지 사이렌 오더 주문을 한시적으로 변경된다. 이번 주문 제한 운영은 사이렌 오더 이용 고객이 점차 늘어나면서 원활한 애플리케이션(앱) 이용과 대량 주문으로 인한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존에는 사이렌 오더 1회 주문 시 음료, 푸드, 기획상품(MD) 등 품목에 상관없이 최대 20개의 주문이 가능했지만, 변경 후에는 1회에 주문 가능한 아이템이 최대 10개로 줄어든다. 또 스타벅스는 최근 e-프리퀀시 이벤트의 본래 취지를 살리기 위해 ▲온라인 예약 시스템 개선 ▲사은품 최초 수령일 조정 ▲전년 겨울 대비 25% 증대한 사은품 제작 ▲리셀 방지를 위한 예약 수량 제한 등의 개선안을 도입했다. 이 외에도 이벤트 종료가 다가오거나 고객의 예약 시스템 접속이 잦아지면서 앱 접속이 원활하지 않을 때를 대비해 서버를 추가 증설했다.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IE 금융] 케이뱅크가 오는 6일부터 마이너스통장 대출 상품의 고신용 고객의 신규 및 증액 신청을 연말까지 중단한다. 케이뱅크 마이너스통장은 직장인 대상으로 한 대출 상품으로 최대한도는 1억 원이다. 3일 케이뱅크에 따르면 KCB(코리아크레딧뷰로) 820점 초과인 고객의 마이너스통장 신규 가입 및 증액을 막는다. 다만 연장은 가능하다. 또 KCB 820점 이하인 중저신용 고객은 신규 신청, 증액 등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IE 금융] 토스증권이 다음 달 해외주식 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사전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2일 토스증권에 따르면 사전신청은 오는 22일까지 진행되며 같은 날부터 사전신청 고객들을 대상으로 해외주식 서비스를 순차 오픈한다. 미국 주식시장에 상장된 352개의 주요 종목과 156개의 상장지수펀드(ETF)를 포함한 500여 종의 거래를 먼저 선보이며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해외 주식 소수점 거래는 내년 1분기 중 제공한다. 사전신청을 완료한 고객 전원에게 3개월 해외주식 매매 수수료 무료 혜택을 제공한다. 친구를 초대하면 수수료 혜택이 3개월 연장돼 최대 6개월간 수수료 없이 해외주식 투자를 이용할 수 있다. 친구 초대 혜택은 친구가 나에게 공유받은 초대 링크를 통해 사전신청을 완료하면 자동 적용된다. 국내 거주 중인 만 19세 이상의 성인이라면 누구나 토스 애플리케이션(앱) 하단 주식탭의 토스증권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한편, 토스증권은 올해 초 MZ세대와 초보 투자자들을 겨냥한 혁신적인 MTS를 선보이며 출범 8개월 만에 380만 명 이상의 고객을 유치했다. 이번 해외주식 서비스 출시로 연내 국내·외 직접투자 라인업을 갖추고
[IE 금융] 최근 보험사들이 자체 캐릭터를 통해 마케팅에 한창이다. 광고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출현시키거나 굿즈 제작을 통해 고객에게 친밀한 이미지로 다가가기 위해서다. 1일 삼성화재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지난달 22일 누구나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외모의 캐릭터를 사전 출원했다. 다양한 사용처를 고려해 출원을 신청했다는 게 삼성화재의 설명이다. 앞서 삼성화재는 인스타그램에서 고양이 캐릭터 '춘삼이'를 이용한 마케팅을 진행 중이다. 귀여운 외모의 길냥이(길에서 사는 고양이) 출신인 춘삼이 캐릭터를 선보인 이후 팔로워가 증가하면서 현재 약 4900명의 팔로워를 보유하는 데 성공했다. 동양생명도 최신 트렌드와 영업환경에 맞춰 기존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었던 수호천사 캐릭터를 리뉴얼한 3세대 수호천사 '젤로디'와 그의 가족 캐릭터를 내놨다. 수호천사는 지난 1999년 보험업계 최초 브랜드 캐릭터로 지난 2013년 한차례 리뉴얼을 거친 바 있다. 이번에 리뉴얼된 캐릭터는 기존 1·2세대 수호천사가 가진 디자인적 아이덴티티는 계승하면서 귀여움을 한층 높였다. 신규 캐릭터는 '고객 건강과 행복을 지키는 수호천사'라는 회사 기조에 맞게 '언제나 가까이에서 사람들
[IE 경제] 신용·체크카드를 2분기보다 많이 사용한 사람에게 월 최대 10만 원을 돌려주는 카드 캐시백(상생소비지원금) 발생액이 10월 한 달간 3000억 원을 돌파했다. 1일 기획재정부(기재부)에 따르면 카드 캐시백 사업에는 지난달 1488만 명이 신청했다. 오는 15일로 예정된 10월분 캐시백 지급액은 10월29일 기준 3025억 원이다. 카드 캐시백은 월 카드 사용액이 2분기 월평균 사용액보다 3% 이상 증가하면 초과분의 10%를 현금성 충전금(캐시백)으로 환급해주는 제도로 1인당 최대 지급액은 월별 10만 원이다. 지난달 1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시행되며 재원이 소진될 경우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카드 캐시백 사업 예산은 7000억 원이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
#. 근로소득자 A씨는 연말정산을 최대한 받기 위해 개인형 퇴직연금(IRP)과 연금저축 가운데 어떤 연금상품에 가입해야 할지 고민이다. #. 사회 초년생인 B씨는 향후 은퇴 시점까지 투자 기간이 길고 공격적인 투자를 선호하는 성향을 갖고 있는데, 어떤 상품에 가입할지 고심 중이다. 1일 금융감독원은 연말을 앞두고 세제혜택 연금상품에 대한 금융소비자들의 관심이 커지자 '개인형퇴직연금(IRP)'과 '연금저축'의 차이점을 소개했다. 우선 IRP와 연금저축은 세액공제 연금상품이라는 점에서 비슷하지만, 공제한도, 운용규제, 일부(중도)인출 유무 등에 차이가 난다. 연말정산 세액공제 혜택을 최대한 받기 위해서는 연금저축과 IRP의 공제한도를 각각 참고해 가입해야 한다. IRP와 연금저축은 연말정산 때 합산해 최대 700만 원까지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IRP의 경우 단독으로 최대 700만 원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지만 연금저축은 최대 400만 원까지만 세액공제가 되므로 세액공제 한도 700만 원를 채우기 위해서는 추가로 IRP에 가입해야 한다. 사회초년생을 비롯해 투자기간이 길고 공격적인 투자성향을 가진 가입자는 IRP보다는 연금저축이 유리할 수 있다. IRP의 경
[IE 산업] 지난달 25일 네트워크 장애로 고객들에게 유무형의 피해를 끼친 KT가 1일 광화문 사옥에서 고객배상안 발표. 가입자별 보상 금액은 구체적 상품과 요금제에 따라 다르나 일반은 실제 장애를 겪은 89분의 10배 수준인 15시간분, 소상공인 고객에게는 10일분 요금 배상으로 가닥. 배상 총액 최대 400억 원 기준 시 회선 가입자당 평균 보상 금액은 개인·기업 고객 평균 7000∼8000원, 소상공인 2만5000원으로 추산. 개인가입자로 소상공인 보상 기준에도 해당한다면 중복 배상 가능해 전체 보상대상 규모는 약 3500만 회선. 보상 서비스는 KT망을 이용하는 알뜰폰, 재판매 인터넷 고객에게도 해당하며 태블릿PC, 스마트워치 등 추가 단말을 포함한 무선, 인터넷, IP형 전화, 기업상품이 대상으로 별도 접수 절차 없이 12월 나오는 11월 이용 요금분에서 배상금액 일괄 감면. 이와 함께 관련 내용 안내 지원센터도 금주 중 개소해 2주간 운영하는데 전용 홈페이지와 전담 콜센터에서 병행할 예정. 한편 KT 측이 밝힌 사고 원인은 코드 입력 누락으로 사고 자체는 단순하나 있을지 모를 고객 피해를 감안, 심야 시간대에 점검해야 함에도 월요일 낮에 작업을
[IE 산업] 세계 최대 소셜미디어업체 페이스북이 사명 변경을 결정. 28일(현지시각)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 중 이 업체 CEO인 마크 저커버그가 밝힌 이름은 '메타'(Meta). 사람들이 페이스북을 소셜미디어업체에 국한하기보다는 메타버스업체로 알아주기 바랐다는 게 그의 설명.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 본사 외부의 기존 간판도 메타버스(3차원 가상현실)와 궤를 같이 하는 무한대 기호(∞)로 교체. 최근 큰돈을 들이며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분야에 집중해 향후 이 부문 사업 관할인 '페이스북 리얼리티 랩스'의 실적을 따로 발표한다고 알리기도 했으나 이외 기업 구조 및 이용 환경의 변동은 없다는 게 업체 측의 제언. 다만 페이스북의 이 같은 행보는 수익을 최우선 순위로 두고 증오 발언, 허위 정보, 극단주의적 사상을 유포하는 등 청소년들의 정신건강에 악영향을 미쳤다는 얼마 전 내부고발에 따른 이미지 쇄신이 목적이라는 진단에 무게가 실린 상황.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IE 금융] 케이뱅크가 내달 1일부터 파킹통장인 '플러스박스'의 금리를 현재 0.5%에서 0.3%포인트(p) 인상해 연 0.8% 금리 적용한다. 28일 케이뱅크에 따르면 '플러스박스'는 은행권 최고한도인 3억 원을 제공하고 하루만 맡겨도 조건 없이 금리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특히 목적에 따라 최대 10개까지 통장 쪼개기가 가능하고 연결 입출금 통장에서 다양한 플러스박스로 자동이체도 가능하다. 또 매주 같은 요일 또는 매월 같은 날짜에 정해진 금액을 이체하는 기능이 있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