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논의 시작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회는 17일 오후 화상회의를 열어 실내마스크 의무 조정 시기 논의. 위원회 차원의 논의 결과를 토대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실내마스크 해제 시점을 결정. 2. 쌍방울 김성태 前 회장, 17일 귀국 해외 도피 중 태국에서 붙잡힌 쌍방울그룹 김성태 전 회장이 17일 오전 한국에 도착한다 호송을 위해 한국에서 온 검찰 수사관들이 방콕 공항에서 김 전 회장을 인계받았고 비행기 탑승 직후 기내에서 체포영장을 집행. 이는 한국 국적의 선박 또는 항공기를 우리 영토로 적용하는 형법에 따른 조치. 김 전 회장과 함께 검거된 쌍방울 양선길 회장도 이날 같은 절차로 한국에 도착.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
[IE 사회] 전국 초·중·고등학교는 물론 수도권 및 지방자치단체 곳곳의 요양·복지시설과 요양병원, 일반 병원 등 전국 각지에서 접촉자를 연결고리 삼아 발생하는 집단감염을 비롯해 신종 변이 등의 변수 탓에 갈피를 잡기 어려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4만 명대까지 늘어나며 이레 만에 오름세로 돌아섰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7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4만199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2986만1234명이라고 알렸다. 이 중 4만104명은 국내 발생, 95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8540명 ▲부산 2948명 ▲대구 1671명 ▲인천 2491명 ▲광주 842명 ▲대전 1173명 ▲울산 913명 ▲세종 330명 ▲경기 1만554명 ▲강원 913명 ▲충북 1032명 ▲충남 1617명 ▲전북 1166명 ▲전남 1451명 ▲경북 1610명 ▲경남 2564명 ▲제주 296명이다. 이 가운데 수도권은 2만1585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30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3만3014명, 전체 치명률은 전일과 동일한 0.11%다. 신규 입원자는 118명, 위중·중증 환자
[IE 금융] 케이뱅크가 17일부터 신용대출 상품 2종(신용대출, 마이너스통장대출) 금리를 신용등급에 따라 최대 0.7%p 내렸다. 이날 케이뱅크에 따르면 신규 신용대출 최저금리는 연 5.62%에서 연 4.92%로 낮아졌다. 마이너스통장 최저금리는 연 6.13%에서 연 5.43%로 줄었다. 신용대출의 최대한도는 3억 원, 마이너스통장 대출의 최대한도는 2억 원이며 두 상품 모두 연 소득의 최대 3배까지 가능하다. 여기 더해 케이뱅크는 아파트담보대출(아담대)의 고정금리형 혼합금리 상품(고정금리)도 최대 0.34%p 낮췄다. 아담대의 고정금리형 혼합금리는 최대 연 0.34%p 인하해 연 4.58%에서 연 4.24%가 됐다. 금리 인하에 따라 케이뱅크 아담대 고정금리는 업계 최저 수준으로 줄어든다. 케이뱅크 아담대는 대출 고객이 아무런 조건 없이 우대금리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신규 구입과 대환대출(최대 10억 원), 생활안정자금 대출(최대 2억 원)을 제공한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케이뱅크는 지난주 '사장님 신용대출' 금리를 최대 0.9%p 인하한 데 이어 대출상품 금리도 인하
[IE 금융] 절세 차원에서 연간 연금수령액을 1200만 원 이하로 관리하는 게 유리하다. 또 가능하다면 연금수령 개시 시점을 최대한 늦춰야 세금을 아낄 수 있다. 16일 금융감독원(금감원)에 따르면 우선 세제상 유리하다는 이유로 연간 연금수령액을 1200만 원 이하로 관리하는 게 좋다. 고객은 본인이 납입한 퇴직연금 및 연금저축에서 세액공제를 받은 금액과 그 운용수익 등을 재원으로 받는 연금소득에 대해 종합과세(6.6~49.5%) 또는 연금소득에 대해서만 분리과세를 선택 가능하다. 분리과세 세율은 연간 연금수령액 규모에 따라 달라지는데, 수령액이 1200만 원을 넘으면 전액에 대해 16.5%, 넘지 않으면 3.3~5.5%의 세율이 적용된다. 이에 금감원은 저율의 연금소득세로 분리과세가 가능하도록 연금 수령 기간 등을 조절해 수령액이 1200만 원을 초과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을 권유했다. 연금수령을 할 수 있는 55세가 돼도 소득 여력이 있다면 가능한 한 연금 수령 개시 시점을 늦추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소득세법상 연금소득세는 연금수령 시 가입자 나이가 많을수록 세율이 낮아지기 때문. 연금수령 시 나이가 55세 이상 70세 미만이면 5.5%, 70세 이상
[IE 금융] 은행의 변동형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기준금리로 활용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전월 대비 하락하면서 약 11개월 만에 상승세가 멈췄다. 16일 전국은행연합회가 공시한 지난달 기준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4.29%로 전월 대비 0.05%포인트(p) 하락했다. 이는 작년 1월 이후 11개월 만에 전월 대비 떨어진 것. 지난해 11월 신규 코픽스는 2010년 2월 코픽스 금리가 공시된 이후 역대 최고점을 찍은 바 있다. 같은 달 잔액 기준 코픽스도 3.52%로 전월보다 0.33%p 상승했다. 신 잔액기준 코픽스는 전월보다 0.27%p 오른 2.92%였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로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 금리가 인상 또는 인하될 때 이를 반영해 상승 또는 하락한다. 코픽스가 떨어지면 그만큼 은행이 적은 이자를 주고 돈을 확보할 수 있다는 의미며 코픽스가 오르면 그 반대다. 잔액 기준 코픽스와 신 잔액 기준 코픽스는 일반적으로 시장금리 변동이 천천히 반영되지만,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해당 월 중 신규로 조달한 자금을 대상으로 산출되면서 상대적으로 시장금리 변동이 빠르게 반영된
[IE 금융] 작년 한국은행(한은)이 발견했거나 신고된 위조지폐는 총 150장으로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16일 한은이 발표한 '2022년 중 위조지폐 발견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발견된 위조지폐 수는 150장으로 전년 176장보다 26장(-14.8%) 감소했다. 이는 관련 통계를 작성한 1998년 이후 최저치다. 위조지폐는 한은이 화폐 취급과정에서 발견했거나 금융기관·개인이 발견해 한은에 신고한 지폐를 기준으로 한다. 한은 측은 "위조지폐 수가 줄어든 것은 최근 비현금지급수단 이용이 활성화되며 대면 상거래가 줄었고 위조범 조기 검거, 국민의 위조지폐 식별 능력 향상을 위한 당행의 홍보활동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위조지폐는 권종별로 ▲5000원권 75장 ▲1만원권 43장 ▲5만원 권 23장 ▲1000원권 9장 순이었다. 1000원권 및 5000원권은 전년과 비교해 9장, 22장 각각 줄었으며 1만 원은 4장, 5만 원권은 1장으로 각각 증가했다. 발견자별 위조지폐는 ▲한은 27장 ▲금융기관 118장 ▲개인 5장으로 주로 금융기관의 화폐취급 과정에서 나타났다. 금융기관이 발견한 위조지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에서 발견된 위조지폐가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컬럼비아호, 마지막 발사 2003년 오늘, 미국 플로리다주 케네디 우주센터 LC-39A에서 28번째이자 마지막 컬럼비아호 발사. 16일 후인 2월1일 임무 수행 종료 후 귀환 중 왼쪽 날개 절연판 훼손으로 공중분해되며 7인의 승무원 전원 사망. 컬럼비아호는 미국 항공우주국(NASA)에서 만든 첫 우주왕복선이자 역사상 첫 재활용 가능 우주선. 2. 미국 금주법 시행 음주 남용에 따른 사회적 문제를 없애기 위한 일환으로 1919년 1월16일 비준된 수정헌법 제18조와 볼스테드 법 등에 의거해 주류 양조·판매·운반·수출입 금지. 의료 목적에 사용하는 일부 주류와 기독교 성만찬에 사용하는 포도주 등 극히 일부만 허용. 금주법은 1933년 12월 5일 미국 수정 헌법 제21조의 수정헌법 제18조 대체로 폐지. 3. 다보스 포럼 개최 각국 저명한 정치인과 기업인, 학자 등이 스위스 다보스에서 만나 세계 주요 현안을 토론하는 연례행사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 연차총회가 현지시각으로 16일 개최. 올해 53회째로 '분열된 세계에서의 협력'을 주제 삼아 3년 만에 다시 열리는 이번 회의에는 미국,
[IE 금융] 신한은행은 금리 인상에 취약한 금융소비자의 대출 상환 부담 완화를 위해 이달 18일부터 최대 1년간 중도상환해약금을 전액 면제하기로 했다. 16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이번 중도상환해약금 지원 대상은 지난해 말 기준 가계대출(신용대출·전세자금대출·주택담보대출)을 보유한 신용등급 하위 30%, 중도상환해약금이 발생하는 고객이다. 고객은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대출금을 상환할 때 대상 여부를 확인해 자동 면제 처리된다. 이번 중도상환해약금 면제 시행으로 12만4000명의 고객(약 9조9000억 원의 가계대출금)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앞서 신한은행은 작년 5월 말 주택담보대출 원리금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기존 금리 그대로 대출 기간을 5년 연장해 매월 상환하는 원리금을 낮추는 지원을 시작으로 ▲연 5% 초과 주택담보대출 금리 인하 ▲취약차주 대상 전세대출 고정금리 인하 ▲7%초과 신용대출 보유 고객 대상 최대 연 1.5%포인트(p) 금리 인하 ▲새희망홀씨대출 신규 금리 인하 등 지원을 지속 중.
[IE 사회] 전국 초·중·고등학교는 물론 수도권 및 지방자치단체 곳곳의 요양·복지시설과 요양병원, 일반 병원 등 전국 각지에서 접촉자를 연결고리 삼아 발생하는 집단감염을 비롯해 신종 변이 등의 변수 탓에 갈피를 잡기 어려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엿새째 내림세이자 지난해 10월17일 1만1024명 이래 91일 만에 최소치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6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1만4144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2982만1035명이라고 알렸다. 이 중 1만4080명은 국내 발생, 64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2139명 ▲부산 774명 ▲대구 592명 ▲인천 851명 ▲광주 418명 ▲대전 430명 ▲울산 287명 ▲세종 153명 ▲경기 3993명 ▲강원 509명 ▲충북 479명 ▲충남 599명 ▲전북 500명 ▲전남 493명 ▲경북 696명 ▲경남 952명 ▲제주 264명이다. 이 가운데 수도권은 6983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35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3만2984명, 전체 치명률은 전일과 동일한 0.11%다. 신규 입원자는 63명, 위중·중증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김만철 씨 일가족 11명 집단 탈북 지난 1987년 1월15일 새벽 북한 청진의과대학 병원에서 의사로 일하던 김만철 씨는 포함 일가족 11명은 청진항에서 미리 몰래 탈취해 둔 50톤급 청진호를 타고 북한을 탈출. 탈북 당시 이미 대한민국에 정착해 있던 큰누나를 포함해 3남 5녀 중 여섯째였던 김 씨는 막냇동생이 총살 당한 것을 계기로 북한 탈출을 결심. 그때까지는 개인 차원으로 탈북한 경우는 여러 번 있었지만, 장모·처남·처제까지 포함된 일가족이 집단 탈북해 귀순한 것은 처음이었기에 전 세계적으로 큰 관심. 2. 국내 첫 프로야구 원년 팀 OB 베어스 창단 1982년 1월15일 원년 6개 구단들 중 가장 이르게 창단식을 진행한 한국 최초 프로야구단이며, 프로야구 원년 우승팀인 두산 베어스의 전신 OB 베어스 창단. 공식 팀명은 두산 프로야구단 OB 베어스였으나 1999년 1월9일 두산 베어스로 팀명 변경. 당시 창단 팀들은 팀명에 그룹명을 붙였으나 두산그룹은 그룹명보다 인지도가 높았던 자사 맥주제품 OB를 사용. 우승 기록은 전·후기리그 시절 1982년(전기), 1986년(후기)과 단일 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