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장외주식 시장 '시장경보제도' 시행 오늘부터 장외주식(K-OTC) 시장 투자자 보호 및 불공정거래 사전 예방을 위해 시장경보제도 도입. 투자주의·경고·위험 3개 단계로 운영되며 금융투자협회는 투기 및 불공정거래 가능성이 있는 종목은 1일간 투자주의 종목 지정. 투자경고는 주가급등 종목에 대한 주의 촉구 및 불공정거래 방지를 위해 지정하며 투자위험은 경고 종목임에도 투기 수요가 진정되지 않고 주가가 계속 오르면 지정. 경고 또는 위험 종목 지정에도 주가 급등이 이어지면 매매정지 조치 실시. 2. 일본, 항복문서 서명 1945년 8월15일 일본 제국이 항복 선언 후 18일이 지난 9월2일 아이오와급 전함 3번함 미주리함의 갑판 위에서 외무대신 시게미츠 마모루가 항복 문서에 서명. 이로써 총 6년간 전쟁을 벌여 모든 참전국이 1조 달러 정도의 비용을 지출하고 5646만 명의 공식(비공식 최대 7300만 명) 사망자가 발생한 제2차 세계 대전 종식. 3. 인터넷 탄생 1969년 오늘, 미국 국방성 산하 방위고등연구계획국(DARPA) 프로젝트에 참여한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이재명·한동훈 당 대표 회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오늘 오후 2시에 국회에서 당대표 회담 진행. 양당 대표 간 공식 회담은 2013년 황우여(당시 새누리당)·김한길(당시 민주당) 대표 회담 이후 11년 만으로 양당 정책위의장, 수석대변인 배석. 회담은 3+3 회담 형식으로 이뤄지며 모두발언만 생중계 예정인데 연금개혁, 해병대원 특검법, 전 국민 25만 원 지원법 등이 의제가 될 전망. 2. 일본 관동대지진 학살사건 1923년 9월1일, 일본 관동지방에서 일어난 지진을 핑계 삼아 일본인들이 조선인을 무차별 학살. 사망자 집계 추산치는 6600여 명이지만 일각에서는 2만3058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 일본 내무성이 조선인들의 방화와 폭탄 테러, 강도 등을 주의하라는 내용을 발표한 것은 물론 조선인들이 우물에 독을 탄다는 헛소문까지 퍼져 일본인들로 구성된 자경단이 조선인과 중국인을 가차 없이 살해한 집단학살사건. 3. U-20 여자 월드컵 개막 박윤정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축구대표팀이 우리 날짜로 1일 프랑스와 캐나다, 카
[IE 금융] 금융감독원(금감원)이 우리금융 손태승 전 회장의 친인척 대출 관련 검사를 우리금융저축은행과 우리캐피탈에서도 시행할 예정. 31일 금감원에 따르면 손 전 회장의 친인척들은 우리은행 외에도 우리금융저축은행에서 약 7억 원 상당의 대출, 우리캐피탈에서 10억 원대의 리스 관련 대출을 진행. 이는 우리금융 임종룡 회장이 취임한 이후인 올 1월에 이뤄짐. 앞서 금감원은 지난 11일 손 전 회장의 친인척 관련 부당 대출 검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우리금융의 여신 취급 계열사에 문제가 될 만한 대출이 있는지 점검하라고 주문. 이 과정에서 계열사들은 손 전 회장의 친인척 명의로 나간 대출을 찾아 금감원에 보고. 이 저축은행 측은 "절차적인 문제가 없고 심사 과정을 거쳐 나간 건이기에 현재는 문제가 없다"고 설명. 우리은행은 지난 2020년 4월3일부터 올해 1월16일까지 손 전 회장의 처남을 포함한 친인척 관련 차주에게 총 42건, 616억 원의 대출을 실행. 금감원 조사 결과 전체 대출에서 350억 원(28건)은 대출 심사와 사후관리 과정에서 일반적인 기준·절차가 지켜지지 않고 부당하게 취급. 차주가 허위로 의심되는 서류를 제출했음에도 이를 확인하지 않은 것.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당산역 광역환승센터 운영 시작 오늘부터 서울 당산역 북측 올림픽대로와 노들로 사이에 위치한 광역버스 전용 당산역 광역환승센터 운영 시작. 환승센터에는 G6001·G6003·7000·7100번(1번 승강장)과 6601·G6000·1004·1100·1101번(2번 승강장) 9개 광역버스 노선 동시 정차 가능. 환승센터(1층)와 당산역(2층)은 엘리베이터·에스컬레이터로 직통 연결. 2. '짜장면' 표준어 지위 회복 1986년 외래어 표기법 고시 이후 짜장면이 아니라 자장면이 표준어라고 지정했으나 국민들이 짜장면을 더 많이 사용해 2010년 국어심의위원회에 안건 회부. 심층 논의 진행 결과, 2011년 8월31일 짜장면이 표준어 지위 회복. 이 외에도 간지럽히다(간질이다), 허접쓰레기(허섭스레기), 맨날(만날), 복숭아뼈(복사뼈), 묫자리(묏자리) 등도 복수표준어로 인정.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
[IE 산업] 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소주 전체 수출액은 1억141만 달러를 기록. 이에 하이트진로와 롯데칠성음료가 여러 마케팅과 거래처 확대를 통한 현지 시장 공략 시작. 30일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하이트진로가 영국으로 수출한 소주 물량은 최근 3년간 연평균 약 75% 증가. 작년 영국으로 수출한 소주 물량은 전년 대비 84% 상승. 영국에서 저변을 넓히기로 한 하이트진로는 지난 16~25일 런던 빅토리아파크에서 열린 뮤직페스티벌 '올 포인트 이스트 페스티벌'에서 진로 전용 부스를 운영. 10개 바에서 참이슬과 과일 리큐르 5종을 공개. 하이트진로는 지난 2022년부터 해당 행사 후원사로 참여. 또 지난 2월부터는 영국 코스트코 매장 29곳에서 과일 리큐르 5종과 참이슬을 판매 중. 이어 5월부터는 슈퍼마켓 체인 모리슨 91개 매장에 제품 공급. 지난달부터는 현지 최대 유통 채널인 테스코 매장 502곳에 '청포도에 이슬' '복숭아에 이슬'을 제공. 영국 외에도 하이트진로는 오는 2030년 해외시장 소주 매출액 5000억 원 달성을 목표로 여러 해외 국가 공략 중. 우선 해외에서는 브랜드를 '진로'로 통합, 올해 17개국에 집중 마케팅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제물포 조약 체결 1882년 8월30일(고종 19년 음력 7월17일) 임오군란 사후 처리를 위해 조선과 일본 제국 간 밀약으로 불평등 조약인 제물포 조약 체결. 일본에서 외채를 빌려 일본에 배상금을 갚고 일본군의 조선 주둔 계기가 되는 조약 문서에 조인하며 조선 강탈의 미끼를 제공한 사건. 이 조약과 엮인 일부 조선 사절은 일본의 융숭한 대접과 계략으로 친일 성향을 갖게 돼 향후 갑신정변 발발. 2. 세계 최초 폭탄 투하 공습 1914년 오늘, 제1차 세계 대전 중 독일 공군기가 프랑스 파리에 폭탄 투하. 같은 해 7월28일 전쟁 발발 후 한 달여를 넘긴 시점에서 나온 세계 첫 공습. 전 세계 경제를 두 편으로 나누는 거대 강대국 동맹끼리 맞붙은 전쟁은 1918년 11월11일까지 이어져 900만 명 이상의 군인이 목숨을 잃었으며 독일의 항복으로 종전. 3. 세계 실종자의 날 세계 실종자의 날은 가족이나 법정대리인이 알지 못하는 장소에서 수감된 사람들의 상황을 알리기 위해 국제연합(UN)이 2010년 오늘 제정. 1981년 코스타리카에서 비밀리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경술국치 1910년 8월29일, 일제가 우리나라 국권 강탈. 앞선 8월16일 통감 데리우치 마사타케가 당시 총리 대신으로 있던 이완용에게 합병조약안을 제시하며 현재까지 이어지는 비극 시작. 엿새가 지나 22일 형식적 회의를 거쳐 한일합병조약 통과 후 29일 공포. 순종의 옥새도 없었고 일제 강압으로 성사된 국제법상 무효의 불법조약. 이에 대법원이 2018년에 한일 병합의 원천적 무효 판결. 2. 파리 패럴림픽 개회 올림픽에 이어 전 세계 장애인 스포츠 선수들의 축제인 파리 패럴림픽이 우리 시각으로 오늘 오전 3시 개막. 다음 달 8일까지 열리는 이 행사는 2차 세계대전을 겪은 독일 출신 신경외과 의사인 루트비히 구트만 박사의 주도로 시작. 대한장애인체육회가 밝힌 우리 선수단 목표는 금메달 5개, 종합순위 20위. 2020 도쿄 대회에선 금메달 2개, 은메달 10개, 동메달 12개로 41위 랭크. 3. 오대양 사건 1987년 오늘, 경기도 용인 오대양 공예품 공장에서 32명이 사망한 채 발견. 사이비 교주 박순자가 시발점인 이 사건은 외부 확장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한 달간 서울 76개 전통시장 주변에 주차 허용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제품의 소비를 촉진하는 동행축제 및 추석 명절을 맞아 이달 28일부터 내달 29일까지 서울시내 76개 전통시장 주변도로에 주·정차 한시적 허용. 전통시장 주변도로 하위 1개 차로 중 76개 전통시장, 총 연장 14.72km를 지정해 1회 2시간 이내 주·정차는 허용하나 소방시설 밀집 지역·어린이보호구역·가로변 버스전용차로 구간 등은 제외. 2. 첫 독도 분쟁 발생 1952년 오늘, 우리나라와 일본 간 첫 독도 분쟁 발생. 대통령 선언으로 독도 영토와 인근 해역 주권이 우리의 것이라고 발표했으나 1905년 러일전쟁 종료 시기부터 독도를 다케시마로 개칭한 일본은 국제법상 선점원칙을 내세우며 억지. 3. 칠천량 해전 1597년(선조 30년) 8월28일(음력 7월16일), 거제도 인근 칠천도 부근에서 벌어진 해전으로 삼도수군통제사 원균 등이 100척이 훨씬 넘는 판옥선, 거북선과 1만여 명에 달하는 조선수군을 총동원했으나 패배하고 도주 중 전사. 주필산·용인·쌍령·현리전투 등 한국사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김영란법 식사비 상향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청탁금지법·김영란법) 개정안 시행에 따라 이 법에서 허용되는 음식물(식사비) 가액 한도가 오늘부터 기존 3만 원에서 5만 원으로 상향. 공직자, 언론인, 사립학교 교직원 등은 그간 직무 수행, 사교·의례 등의 목적으로 제공되는 3만 원 이하 음식물(식사비), 5만 원 이하 선물만 받을 수 있었으나 식사비는 지난 2003년 공무원 행동강령 제정 당시의 가액 기준이 지금까지 유지됐던 만큼 제도 실효성 저하 우려. 2. 영국-잔지바르 '최단기간' 전쟁 1896년 오늘, 영국과 아프리카 요충지이자 노예무역 중개지였던 잔지바르(지금 탄자니아 지역) 간 인류 역사상 최단기간 전쟁 발발. 영국 보호령으로 반독 친영 정책을 펼쳤던 잔지바르에서 1893년 왕위를 이어받은 하미드 빈 투와이니 술탄이 영국군의 노예규제에 맞서며 대립. 교전시간은 9시2분부터 9시40분까지 총 38분이나 선전포고, 군대 투입, 교전 사상자 발생, 항복 등의 절차가 이뤄져 전쟁으로 간주. 이후 잔지바르는 67년간
[IE 금융] 금융감독원(금감원) 이복현 원장이 우리금융 손태승 전 회장의 친인척 부당대출 의혹에 대해 우리금융 임종룡 회장과 우리은행 조병규 행장이 늑장 대처했다며 제재 가능성을 시사. 우리금융 경영진이 지난해 9월~10월 손 전 회장의 친인척 관련 대출 보고를 받았지만, 보고하지 않았다는 게 금감원의 설명. 26일 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전날 "최근 적발한 손 전 회장의 우리은행 부당대출과 관련해 우리금융 대처가 미흡했다"고 지적. 금감원은 지난해 7월 특정 영업본부장 취급 여신이 부실 여신 검사 대상으로 지속 통보돼 우리은행이 여신감리 과정에서 손태승 전 회장 친인척 관련 사실을 인지했다고 판단. 또 금감원은 우리은행이 이를 인지했음에도 해당 대출을 취급한 영업본부장이 퇴직한 이후에서야 자체감사에 착수했다고 설명. 금감원 측은 "(작년 4분기에) 여신 심사 소홀 등 범죄 혐의가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면 이미 금융사고 보고 및 공시 의무가 발생했다고 볼 여지도 있다"고 제언. 은행은 은행법에 따라 금융업무 관련 범죄 혐의를 발견했을 때 금감원에 보고한 다음 공시해야 하는 의무를 지님. 금감원은 임종룡 회장 및 조병규 행장 역시 지난해부터 부당대출 사실을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