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금융] 이달 14일부터 신용카드 가맹점 약 304만6000곳에 우대수수료율이 적용된다. 이는 전체 가맹점 318만1000곳 가운데 95.8%에 해당한다. 13일 여신금융협회(여신협회)에 따르면 우대수수료 적용 안내문이 지난 9일부터 대상 신용카드가맹점에 발송되고 있다. 또 협회 콜센터와 가맹점 매출거래정보 통합조회 시스템에서는 적용 수수료율을 확인할 수 있다. 연간 매출액 3억 원 이하 가맹점에는 신용카드 0.5%, 체크카드 0.25%의 수수료율을 적용한다. 또 3억 원 초과~5억 원 이하 가맹점은 신용카드 1.1%(체크카드 0.85%), 5억 원 초과~10억 원 이하 가맹점은 신용카드 1.25%(체크카드 1.0%), 10억 원 초과~30억 원 이하 가맹점은 신용카드 1.5%(체크카드 1.25%)의 수수료율로 조정됐다. 적용 대상 수는 가맹점 230만2000개, 결제대행업체(PG)하위가맹점 139만4000개, 개인택시사업자는 16만5000명이다. PG하위가맹점, 개인택시사업자에 대한 수수료 환급 내역은 다음 달 27일부터 확인 가능하다. 이와 함께 여신전문금융업감독규정 개정에 따라 일반(법인)택시사업자(1300개, 전체 일반(법인)택시사업자의 76.1
[IE 금융] 신한은행은 가계부채 관리를 위해 오는 16일부터 주택담보대출(주담대) 및 전세자금대출 금리를 또다시 올린다. 가계대출 증가세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자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 12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내부 회의를 거쳐 오는 16일부터 주담대 금리는 상품 유형에 따라 0.3~0.35%포인트(p)씩 인상하기로 했다. 특히 주담대 갈아타기의 경우 모든 상품이 0.5%p 뛴다. 전세자금대출 금리는 보증 기관에 따라 0.2~0.35%p 가량 오르는데, 전세자금대출 갈아타기는 0.2~0.3%p 상향된다. 이와 관련해 신한은행은 "급격한 가계부채 증가에 따른 안정화 관리 필요해 금리를 인상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신한은행은 지난달 15일, 22일 은행채 3년·5년물 기준 금리를 올렸고 29일에는 주담대 금리를 쵀대 0.3%p 상향 조정한 바 있다. 이어 지난 7일에도 주담대, 전세자금대출 금리를 최고 0.3%p 올린 바 있다. 이번 조정까지 포함하면 약 한 달 사이 다섯 차례 금리를 올리는 셈이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이달 8일 기준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718조213
우리나라 전 지역 곳곳을 살피며 큰 비용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행사와 축제들을 중점적으로 소개하는 [나들이 가GO이슈]의 8월 셋째 주 정보입니다. ◇수도권 -서대문독립축제 ·기간 : 13~15일 광복 제79주년을 맞아 서대문형무소역사관, 독립공원 일대에서 열리는 이 행사는 '광복으로 이룬 오늘, 함께 이룰 행복 100% 대한민국'을 주제로 여러 경축 문화 행사 개최. ·관련 사이트 : https://sidfest.imweb.me/ -서울숲 푸른밤 축제 '별 헤는 서울숲' ·기간 : 17~24일 ·시간 :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서울숲 야외무대에서는 마술 및 버블쇼, 밴드공연 준비. 커뮤니티센터는 자이언트 플라워 및 수체화 전시, 서울숲 그림책 도서관, 플라워 팝업 북 만들기 체험 전개. 군마상은 별빛산책 스스로 탐방, 가족마당은 서울숲 별빛모험, 설렘정원 포토존 등 조성. ·관련 사이트 : https://parks.seoul.go.kr/story/news/detailView.do?searchTp=all&searchWd=¤tPage=1&bIdx=3345&SH_C_START_DATE=&SH_C_END_DATE=&
[IE 산업] 티몬·위메프 대금 정산 지연 사태로 소비자들의 결제 취소·환불을 처리 중인 결제대행업체(PG사)·카드사들이 현재까지 약 3만 건, 40억 원 규모를 환불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카드사들은 PG사들이 티몬·위메프 신용카드 결제·결제 취소를 중단한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6일까지 3만여 건의 취소를 완료했다. 금액은 약 40억 원이다. 앞서 PG사는 티몬·위메프에서 티몬 7만 건(약 40억 원 상당), 위메프 3만 건(약 18억 원) 등 10만 건, 60억 원 상당 규모의 일반 상품 관련 배송 정보를 넘겨받아 환불을 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빠르면 9일까지 일반 상품 환불이 이뤄질 것으로 예측하지만, PG사들이 카드업체에 정보를 넘기지 않은 나머지 5만 건은 대부분 소비자의 환불 신청을 받지 않은 상태라 당장 환불하기 어렵다. 또 여행상품·상품권에 대해서는 PG사들이 티몬·위메프에 정보를 받지 못해 환불 절차를 밟지 못하고 있다. 이에 여신금융협회와 정보는 PG사의 여행상품과 상품권 환불 의무에 대해 법리 검토에 들어갔다. 이에 한국여행업협회는 "일부 PG사 및 카드사가 여행상품에 대한 소비자 취소·환불을 보류하고 환불 책임을
[IE 금융] 신한은행이 티몬·위메프 정산 지연 피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개인사업자를 위해 금융지원을 시행한다. 7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이 은행은 금융위원회·중소벤처기업부의 티몬·위메프 정산지연 피해 판매자 지원방안에 발맞춰 피해 판매자들에게 연체가 발생하지 않도록 기업대출 만기 연장 및 상환 유예를 지원한다. 이는 신한은행 영업점 창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티몬·위메프 가맹점(셀러)으로 정산 지연으로 인한 피해를 입은 법인 및 개인사업자다. 금융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티몬·위메프 올해 5~7월 정산 내역 자료가 필요하다. 단 지난달 중순 이전부터 원리금 연체가 있거나 폐업한 경우에는 제외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금융위원회와 중소벤처기업부는 5600억 원이 넘는 규모의 판매자 유동성 공급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지원을 시행. 금융감독원이 파악한 이달 1일 기준 판매대금 미정산 규모는 2783억 원. 정산기일이 얼마 남지 않은 6~7월 거래분을 포함하면 총피해액은 1조 원 가까이 될 것으로 전망.
우리나라 전 지역 곳곳을 살피며 큰 비용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행사와 축제들을 중점적으로 소개하는 [나들이 가GO이슈]의 8월 둘째 주 정보입니다. ◇수도권 -한강역사탐방 ·기간 : ~11월30일 한강 경관 및 역사·문화자원을 감상·공유하는 관광해설과 교육 제공. 탐방객은 코스를 따라 한강 유역 및 인근 문화유산을 거닐며 한강해설사의 해설 청취. 주간 16개 코스, 야간 2개 코스로 운영. ·관련 사이트 : https://visit-hangang.seoul.kr/Default.asp -송도해변축제 ·기간 : 8월10~15일 송도의 도시경관과 함께 물놀이를 즐기며 온가족이 여름을 즐겁게 보낼 수 있는 축제로 어린이물놀이장, 인공백사장 및 캠프닉(캠핑+피크닉)존에서 전개되는 다채로운 레크리에이션, 체험프로그램과 레트로게임 등 세대공감 뉴트로존 운영 및 버스킹·야외극장 마련. ·관련 사이트 : https://www.yeonsu.go.kr/tour/festival/beach/info.asp -서울거리공연 구석구석 라이브 ·기간 : ~11월30일 서울 전역 50곳에서 진행되는 거리 공연으로 문화 예술을 통해 시민들에게 일상의 이벤트 선사.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150
[IE 사회] 이달부터 K-패스와 기후동행카드 서비스 이용이 조금씩 달라졌다. 2일 서울시, 남양주시, 구리시 따르면 오는 10일 별내선 개통이 되면 별내선에서도 기후동행카드 사용이 가능해진다. 또 하차만 가능했던 남양주시 4호선 진접선 별내별가람·오남·진접 3개 역사서 승차도 할 수 있게 됐다. 만약 남양주에 거주하는 사람이 해당 호선 지하철을 이용해 서울에 오갈 경우 기존보다 기후동행카드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특히 기후동행카드 적용 대중교통 이용 횟수가 많다면 K-패스보다 기후동행카드가 더 저렴하다. 여기 더해 이달 10일부터 구리지역 지하철 별내선과 8호선 24개 역사에서도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기존에는 구리시를 통과하는 서울 면허 시내버스 4개 노선에만 적용됐다. 추후에는 경의중앙선 구리역과 경춘선 갈매역에서도 적용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코레일과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기존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했던 만 19세~39세 청년 이용자라면 오는 5일 오후 4시까지 티머니카드&페이누리집에서 청년할인 사후환급 신청을 해야 한다. 지난 2월26일부터 6월30일 동안 기후동행카드를 환불하지 않고 이용했다면 30일권 만기 사용
[IE 금융] 금융당국 지도 아래 카드사·결제대행업체(PG사)의 티몬·위메프 관련 소비자 결제 취소가 진행 중이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PG업체 KG이니시스는 이달 1일 오후 6시40분부터 위메프·티몬 고객의 결제 취소 처리를 시작했다. 그동안 티몬·위메프 물품 배송 정보가 PG사에 이관되지 않아 결제 취소 처리가 지연됐지만, 정보가 PG사로 전달되면서 순차적으로 환불이 이뤄지고 있는 것. PG업체 전산과 카드사 전산이 연계됐기 때문에 PG업체가 결제 취소 요청을 반영하면 카드사에서는 즉시 취소 절차를 밟는다. 카드 단문 메시지 서비스(SMS) 알람 신청을 신청한 고객은 이날부터 취소 문자도 받을 수 있다. KG이니시스 측은 "전체 환불까지는 시간이 다소 소요될 예정이지만 카드사로 접수된 민원, 직접 받은 민원 등에 대해 일일이 위메프·티몬 자료와 대조를 통해 결제 취소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PG업계 1위사인 KG이니시스가 결제 취소 처리를 시작하면서 티몬·위메프 관련 환불 처리가 본격적으로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한편, 금융감독원(금감원) 전날 오후 카드사 소비자 담당 임원들을 소집해 우선 배송 정보가 확인된 건부터 선제적으로 환불에 나서라고 지도
[IE 금융] 우리은행이 가계대출 증가 속도를 늦추기 위해 지난 12일, 24일에 이어 주택 관련 대출 금리를 또다시 올린다. 30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이 은행은 내달 2일부터 주택담보대출 고정금리(5년 기준)를 0.15~0.3%포인트(p) 상향한다. 구체적으로 보면 ▲영업점 창구 아파트 담보대출(갈아타기 포함) 0.30%p ▲영업점 창구 아파트 외 주택담보대출 0.30%p ▲비대면 아파트 담보대출(갈아타기 포함) 0.20%p ▲비대면 연립·다세대 주택 담보대출 0.15%p 등이다. 여기 더해 우리은행은 전세자금대출 상품인 우리전세론의 고정금리(2년 기준)도 010%p 올린다는 방침이다. 이처럼 은행들이 대출 금리를 높이는 까닭은 기준금리 인하 기대, 부동산 경기 회복에 따른 가계대출 증가세가 여전히 가파르기 때문이다.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지난 25일 기준 713조3072억 원으로 6월 말 708조5723억 원보다 4조7349억 원 뛰었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달 넷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은 전주 대비 0.30% 오르면서 18주 연
[IE 금융] 가계대출 증가세가 꺾이지 않는 가운데 금융당국이 가계대출 조이기에 나서면서 인터넷전문은행도 대출금리를 연일 높이고 있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케이뱅크는 이날 아파트담보대출(아담대) 금리를 상품별로 최대 0.1%포인트(p) 인상했다. 이 은행은 앞서 9일, 23일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금리를 올리면서 이달에만 세 번째 인상을 택했다. 카카오뱅크 역시 지난 26일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0.1%p 상향한 바 있다. 이 밖에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도 이달 들어 여러 차례에 걸쳐 0.2~0.3%p 안팎으로 대출 금리를 올렸었다. 이처럼 은행들이 대출 금리를 높이는 까닭은 기준금리 인하 기대, 부동산 경기 회복에 따른 가계대출 증가세가 여전히 가파르기 때문이다. 5대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지난 25일 기준 713조3072억 원으로 6월 말 708조5723억 원보다 4조7349억 원 뛰었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달 넷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은 전주 대비 0.30% 오르면서 18주 연속 상승세 지속. 이는 지난 2018년 9월 둘째 주 이후 최대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