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산업] 건전지의 가격 대비 지속 성능이 제품별로 최대 8.6배가 차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한국소비자원(소비자원)에 따르면 알카라인 건전지 14개 제품의 품질(지속시간)·안전성(내누액, 중금속함량)·경제성(충전식 전지 비교) 등을 시험평가한 결과 핵심 품질인 지속시간은 사용 용도(저부하·중부하)에 따라 제품별 차이가 있었다. 사용 용도(저부하·중부하)별 시험조건에서 얼마나 오래 지속되는지 시험평가했더니 제품 간 AAA형은 최대 1.3배, AA형은 최대 1.2배 차이가 드러났다. 저부하는 건전지 에너지 소모가 상대적으로 적은 제품(디지털오디오, 게임용 무선 기기, 디지털도어락 등)이다. 중부하는 건전지 에너지 소모가 중간 정도인 제품(모터, 장난감, 휴대용 전등 등)을 뜻한다. 저부하(디지털오디오) 작동 조건에서 AAA형은 ▲다이소(네오셀) ▲듀라셀(울트라) ▲벡셀(플래티넘) ▲에너자이저(맥스) 등 4개 제품, AA형은 ▲다이소(네오셀) ▲듀라셀(디럭스·울트라) 등 3개 제품의 지속시간이 상대적으로 우수했다. 중부하(작동완구, 휴대용 전등) 작동 조건에서 AAA형은 다이소(네오셀)와 벡셀(플래티넘) 2개 제품, AA형은 듀라셀(디럭스·울트라),
[IE 금융] 신한은행이 국내 대학교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을 위한 '헤이영 외국인 등록 서비스'를 출시했다. 25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이 은행은 이달 24일 경기도 성남시 소재 다날 회의실에서 통합결제서비스 전문기업 '다날'과 금융·결제 서비스 연계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다날은 국내외 결제·인증 서비스를 주요 사업으로 하는 전자지급결제 전문기업으로 글로벌 통합결제서비스 및 외화 정산 서비스를 제공해 가맹점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도 진행 중이다. 신한은행은 국내 대학교에 재학하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증가 중인 것을 반영해 이 서비스를 마련했다. 외국인 유학생들은 신한은행 홈페이지 내 '등록금 납부' 메뉴에서 등록금을 조회한 후 '페이팔' 서비스를 통해 납부할 수 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유학생은 해외결제가 가능한 모국의 본인 신용·체크카드를 사전에 페이팔 서비스에 등록하면 된다. 신한은행이 제공 중인 기존 '외국인 등록금 납부 서비스'는 '위챗페이' 결제만 가능해 중국인 유학생들이 주로 이용했다. 그러나 이번에 더 다양한 국가의 유학생들을 위해 미달러로 결제할 수 있는 페이팔을 추가해 해당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한 뒤 헤이영 외국인 등록금
이슈에디코의 각자사생(各自寫生)은 생생(生生)하게 활활(活活) 타오르는 대한민국 이벤트, 할인의 모든 알짜소식을 전달합니다. 각색하지 않은, 있는 그대로의 풋풋한 이벤트, 할인 정보를 편하게 찾고 사셍! [IE 생활정보] 6월21일 금융권 이벤트 정보 ◇SC제일은행, 달러 정기예금 최고 5.2% 특별금리 이벤트(~6.28) SC제일은행 영업점을 통해 외화정기예금에 1만 달러(약 1382만 원) 이상 10만 달러 이하로 가입하는 첫 거래 고객이 대상. 모집 한도는 2000만 달러며 한도가 소진되면 이벤트는 조기 종료. 영업점에서 원화를 환전해 신규 가입하는 고객에게는 가입 금액에 대해 100% 환율우대(예금 가입 시점 전신환매도율 기준) 혜택도 제공. 입출금이 자유로운 외화예금인 초이스외화보통예금의 특별금리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 SC제일은행 영업점에서 1만 달러 이상 30만 달러 이하로 가입하는 첫 거래 고객이 대상. 1만 달러 이상부터 5만 달러 미만 가입 고객에겐 4.0%, 5만 달러 이상 10만 달러 미만 4.2%, 10만 달러 이상 30만 달러 이하 고객은 4.5% 특별 금리를 가입일로부터 2개월간 받음. 모집한도는 3000만 달러. ◇BC카드·케이뱅
[IE 산업] 에어컨을 서큘레이터와 함께 틀면 냉방 속도가 평균 26초 빨라진다는 시험 결과가 나왔다. 20일 한국소비자원(소비자원)에 따르면 여름철이 다가온 가운데 삼성전자와 LG전자, 오텍캐리어 등 세 곳의 58.5㎡형(18평) 가정용 스탠드에어컨 다섯 개 모델에 대한 냉방 성능 및 품질, 안전성을 실험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실험 결과를 보면 먼저 실내 온도를 35도에서 24도로 냉방하는 데 걸리는 속도가 에어컨만 사용할 때는 평균 6분50초, 서큘레이터를 동시에 틀면 6분24초였다. 약 26초 차이가 발생한 것. 또 35도에서 24도로 냉방할 때 소비전력량도 에어컨만 가동하면 0.238킬로와트시(kWh)로 에어컨과 서큘레이터를 동시에 틀었을 때 합산 소비전력량(0.235kWh)보다 많았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에어컨 제품에 표시된 냉방 면적보다 넓은 공간을 냉방할 때 서큘레이터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여기 더해 에어컨 제습 기능과 공기청정 기능은 각각 일반 제습기, 일반 공기청정기를 대체할 수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에어컨 제습모드와 가정용 제습기의 실내 온·습도와 소비전력량을 5시간 동안 측정했더니 에어컨 제습모드는 온도를 낮게
#. 사업 실패를 겪은 청년 채무자 A씨는 신용회복위원회 채무 조정을 통해 빚을 갚고 있지만, 장기간 연체한 통신채무는 조정받지 못했다. 때문에 본인 명의 휴대전화도 사용할 수 없게 됐다. [IE 금융] 앞으로 휴대폰 요금이나 소액결제 미납으로 통신채무를 함께 채무조정을 받을 경우 최대 90%까지 원금 감면을 받을 수 있게 된다. 2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금융위원회(금융위), 신용회복위원회(신복위) 등에 따르면 금융통신 취약계층은 이달 21일부터 금융·통신 통합 채무 조정을 통해 최대 90% 원금을 줄일 수 있게 됐다. 통신채무는 금융채무보다 대부분 소액이지만, 휴대폰을 이용할 수 없어 인간관계가 단절되고 본인인증이 불가능해 일자리를 구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또 비교적 소액인 통신비를 연체할 정도면 경제적으로 매우 어려울 가능성이 높다. 지난해 기준 연체통신 채무자 37만 명의 빚은 총 500억 원가량이다. ◇이통 3사 30% 일괄 감면…알뜰폰은 70%까지 우선 이동통신(이통) 3사를 이용하는 일반 채무자들은 일괄 30% 면제받을 수 있다. 알뜰폰 사업자와 휴대폰결제사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상환 여력에 따라 최대 70%까지 감면된다. 또 최대
[IE 금융] 신한투자증권이 최근 고객 관심도가 높은 상장지수펀드(ETF) 투자 접근성을 확대하기 위해 신한 SOL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메인 최상단에 'ETF 전용' 홈 화면을 오픈했다. 19일 신한투자증권에 따르면 신한 SOL증권 MTS 내 'ETF 전용' 홈 화면에서 국내·미국 시장 ETF 랭킹(시세/배당/특징주), 투자 콘텐츠와 같은 전용 정보 영역을 제공한다. 또 개별 종목으로 ETF를 찾아보는 검색 기능, 동일 테마 내의 연관 ETF 2개를 상세하게 비교할 수 있는 기능도 신설했다. 여기 더해 ETF 각 종목에 대한 연금 전용 계좌 매매 가능 여부까지 확대했다. 은퇴 준비에 대한 니즈가 커진 만큼, 개인·퇴직연금 계좌를 통한 배당 ETF 투자 및 세액공제 혜택에 대한 높아진 관심을 반영한 것. 더불어 ETF 랭킹 내 고배당, 월배당, 커버드콜, 배당성장 정보를 개선해 배당 성향이 높은 종목에 대한 정보도 강화했다. 이 외에도 신한투자증권은 고객들이 ETF를 매매하는 목적과 투자 심리를 분석해 자산관리에 시너지가 될 수 있는 다양한 정보와 기능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끊
[IE 금융] 카카오뱅크가 통신 요금제 비교 플랫폼 모요'와 함께 '통신비 아끼기' 서비스를 내놨다. 18일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카카오뱅크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제휴사 모요(모두의 요금제)를 통해 35개 통신사의 1600여 개의 알뜰폰 요금제를 통신사 홈페이지 방문 없이 비교, 가입할 수 있는 서비스다. 현재 사용 중인 이동통신사와 데이터 사용량, 월 통신 요금을 입력하면 이를 분석해 고객에게 적합한 알뜰폰 요금제를 추천한다. 또 12개월 기준 절감되는 통신요금을 한 눈에 알 수 있게 제시한다. 이 서비스는 만 19세 이상의 카카오뱅크 입출금통장을 보유한 고객이 이용할 수 있으며 납부계좌는 카카오뱅크로 지정해야 한다. 또 '카카오뱅크 인증서'를 통해 안전하게 가입 가능하다. 이 은행은 통신비 아끼기 서비스를 통해 알뜰폰 요금제에 가입하고 개통 후 14일까지 카카오뱅크 요금 납부 계좌를 유지한 고객에게 5000원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열었다. 더불어 통신비 아끼기 요금제를 둘러보고, 다음 달 16일까지 '이벤트 공유하기'를 완료하면 추첨을 통해 10명의 고객에게 '갤럭시 S24 Ultra'를 선물한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플
[IE 금융] 다음 달부터 복무 중인 군 장병은 실손의료보험료(실손보험료)를 내지 않아도 된다. 13일 금융위원회(금융위)에 따르면 내달 1일부터 '군장병 실손의료보험 중지·재개 제도'가 시행된다. 대상은 현역병으로 입대하는 피보험자며 장교·부사관, 군 간부 후보생, 예비역, 보충역, 병역준비역, 전시근로역, 대체역 등은 제외된다. 군 복무 시 민간 병원에서 치료를 받기 어려운데도 실손보험 유지를 위해 보험료를 내야 하는 점을 개선한 것이다. 또 군 복무로 인해 발생한 상해를 전역 후 계속해 치료를 받아야 한다면 계약이 재개된 다음 보장해 준다. 다만 중지 기간 발생한 의료비는 보장되지 않는다. 금융위는 "복무 기간 중에도 보험계약자가 원하면 개인 실손을 재개할 수 있고 재개 기간 중 보험금 지급사유가 발생하지 않았다면 다시 중지할 수도 있다"며 "중지된 보험계약은 원칙적으로 계약자가 중지 당시 기재한 재개예정일에 별도 심사 없이 자동으로 재개된다"고 설명했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지난 2019년 국방부가 군대에서 다친 현역병이 민간병원에서 치료를 받을 경우 의료비를 보장하는 '병사 실손보험' 도입을 검토
[IE 금융] 주식 공매도가 내년 3월 이후 전면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 또 앞으로 불법 공매도로 적발될 경우 부당이득금액의 4~6배를 물어야 한다. 개인·기관 모두 주식을 빌린 뒤 갚아야 하는 기간도 90일(최대 12개월)로 정해졌다. 13일 정부와 국민의힘은 '시장질서 확립을 위한 공매도 제도 개선'을 주제로 민당정협의회를 개최해 이 같은 내용의 '공매도 제도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제도개선안은 지난해 11월 금융위원회(금융위)가 공매도를 오는 6월까지 전면 금지한 뒤 공매도 제도 개선에 착수해 금융위·금융감독원(금감원) 및 유관기관이 함께 마련한 최종 방안이다. 개선안에 따르면 기관 공매도인 대차거래 때 빌린 주식을 갚는 기한을 90일 단위로 늘리되, 늘리더라도 네 차례까지만 허용해 최대 12개월 이내에 상환하도록 제한선을 뒀다. 그간 기관의 대차거래 상환 기간에는 제한이 없어 개인이 기관보다 불리하다는 지적을 반영한 것. 담보 비율도 개인과 기관이 같아졌다. 현금의 경우 105% 이상, 주식은 135% 이상이다. 다만 개인은 '코스피200' 주식의 경우 120%를 적용하기로 해서 기관보다 공매도 투자 조건이 유리하게 변경됐다. 불법 공매도에 대한
[IE 금융] KB저축은행이 2030 청년들의 목돈 마련을 위한 'kiwi청년적금'을 내놨다. 10일 KB저축은행에 따르면 이 상품은 KB저축은행 'kiwibank'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가입 가능한 비대면 전용 상품이며 5000좌 한정으로 판매된다. 'kiwi청년적금'은 12개월 정기 적금상품으로 가입 대상은 19~39세 실명의 개인(1인 1계좌)이다. 월 최소 1만 원에서 최대 30만 원까지 넣을 수 있다. 기본금리는 연 2%, 우대금리는 kiwibank 입출금통장에서 자동이체 적금 납입 6회 이상 또는 kiwibank 앱으로 6회 이상 적금 입금 시 연 1.5%포인트(p)가 제공된다. 여기 더해 만기축하 우대 연 2.0%p, kiwi멤버십 가입 또는 마케팅 수신 동의 시 연 0.5%p가 추가돼 최대 연 6%가 적용된다. 만약 연 6%의 금리가 적용된다고 가정했을 경우 1년 동안 매달 30만 원씩 넣으면 받을 수 있는 이자는 얼마나 될까. 원금은 360만 원이며 세후 이자는 약 9만8982원이다. 한편, KB저축은행은 이번 적금상품 출시를 기념해 1000명 한정으로 추첨을 통해 5000원 CU 머니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