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할 뻔한 일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12일까지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국토교통부는 설 연휴 국민 교통비 부담 완화를 위해 오늘부터 12일까지 전국 재정·민자 구분 없이 모든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또 휴게소에선 3000원 이하 중저가 간식 3~5종을 판매하고 간식 꾸러미를 최대 33% 할인하는 한편 휴게소 음식정보 '맛지도' 배포. 아울러 고속도로 주요 휴게소와 졸음쉼터의 임시화장실을 837칸으로 늘리고 편의시설에 인력 추가 배치 및 휴게소 11곳에 무상 이동형 충전기 설치. 2.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 2018년 2월9일부터 25일까지 강원도 평창군, 강릉시, 정선군 일원에서 '1988 서울 올림픽' 개최 30년 만에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 제23회 동계올림픽으로 대한민국 최초이자 아시아 세 번째 행사. 우리나라는 전 세계에서 여덟 번째, 아시아 두 번째로 하계와 동계를 모두 연 나라가 됐으며 나가노 동계올림픽에 이어 위도가 두 번째로 낮은 곳에서 개최. 또 대한민국은 4대 메이저 국제 스포츠 대회를 모두 개최한 세계 다섯 번째 국가로 등극. 3. 매카시즘 첫 언급 1950년부터
[IE 금융] 한국은행(한은)이 설 연휴를 앞두고 4조7000억 원의 화폐를 금융기관에 공급했다. 8일 한은이 발표한 '2024년 설 전 화폐공급 실적'에 따르면 한은은 설 연휴 전 10영업일간 금융기관에 공급한 화폐 순발행액(발행액-환수액)은 4조7000억 원이다. 연휴 기간이 4일로 동일했던 지난해 설 연휴 때보다 5000억원(11.1%) 증가했으며 5일이던 2022년(5조1440억원)보다는 축소됐다. 화폐발행액은 4조8008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1361억 원(2.9%) 늘었지만, 화폐환수액(1462억 원)은 3278억 원(-69.2%) 감소했다. 한은 관계자는 "통상 연말 수요 등으로 화폐발행액이 일시 증가했다가 연초에 다시 환수되는 경향이 있다"면서 "올해는 설 연휴가 2월로 이연되면서 환수 규모가 축소됐다"고 말했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할 뻔한 일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고속도로 71개 구간 갓길 차로 개방 오늘부터 오는 12일까지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해 설 연휴 동안 국민들의 이동을 지원하는 국토교통부가 전국 71개 구간의 갓길 차로 개방. 해당 갓길 차로는 10개 노선의 47개 구간 255.92㎞와 승용차 전용 임시 갓길 차로 10개 노선의 24개 구간 60㎞. 또 귀성·귀경 혼잡이 예상되는 고속도로와 일반국도 134개 구간의 우회도로 정보도 제공. 2. 2·8 독립선언 1919년 2월8일, 일본 유학 중이던 한국인 남녀학생들이 동경 조선기독교청년회관에서 식민지배의 부당함과 자주독립 의지를 천명하는 '2·8 독립선언' 낭독. 그러나 일본 경찰에 의해 2·8 독립선언 행사는 강제 해산되고 참여한 한국인 유학생 27명 체포. 이는 향후 3·1 운동으로 연결. 3. 새마을호 운행 시작 1969년 오늘, 맹호호 대신 초특급열차 관광호라는 이름표를 달고 운행을 시작한 새마을호가 1974년 8월15일 현재 이름으로 개칭. 2004년 KTX 개통 이후 통일호 폐지에 따라 새마을호는 무궁화호에 준하는 등급이 됐고 일부 편성은 무궁화
[IE 금융] 사회초년생이 경제활동을 시작하면서 신용카드 사용에도 관심을 보이는 가운데 금융당국이 이들에게 유익한 신용카드 정보를 안내했다. 신용카드는 현명하게 사용할 경우 제휴할인, 포인트 적립, 연말 소득공제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지만, 남용 시에는 본인이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채무가 증가할 수 있기 때문. 8일 금융감독원(금감원) '금융꿀팁'에 따르면 우선 신용카드로 인한 불필요한 지출 방지를 위해 본인의 소득수준, 월별 필요 지출항목 등을 점검하고 본인이 목표로 하는 저축·투자율을 고려해 카드 사용 목표 한도를 정해야 한다. 카드사에서 부여하는 월간 사용한도는 본인의 월 급여를 초과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본인 사정에 맞게 카드 이용한도를 조정하는 게 바람직하다. 만약 결혼, 자동차 구매처럼 일시적으로 목돈 사용이 필요할 경우 카드사에 임시한도 상향을 요청할 수 있으며 심사를 거쳐 일시적으로 카드 이용한도를 증액받을 수 있다. 신용카드 발급 시 카드상품별로 제공하는 다양한 업종에서의 할인이나 포인트 적립과 같은 혜택 중 본인의 소비·지출 성향에 맞는 혜택을 제공하는 카드를 고르면 된다. 이때 상품설명서에서 기재된 월 일정액 이상 사용 등의 할인·적립
[IE 금융] 토스뱅크의 외화통장 계좌 수가 이달 7일 기준 60만 좌를 돌파했다. 8일 토스뱅크에 따르면 이 기록은 토스뱅크가 지난달 18일 환전 및 재환전 수수료 무료를 내세우며 외화통장을 출시한 이후 약 3주 만이다. 토스뱅크 외화통장에 기존 체크카드를 연결한 고객도 같은 날 기준 50만 명을 넘어섰다. 토스뱅크 외화통장의 일평균 신규 계좌 개설 수는 약 2만8500좌다. 3초에 1명이 외화통장 고객이 된 것. 토스뱅크 외화통장은 별도의 체크카드를 발급받을 필요 없이 기존 토스뱅크 체크카드에 외화통장을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연결하면 기존에 사용하던 체크카드 그대로 해외여행이나 해외 직구 시 외화로 결제가 가능하다. 체크카드에 적용되는 별도의 충전 한도도 없다. 외화통장 출시 3주 만에 103개국에서 토스뱅크 체크카드가 사용됐다. 가장 많이 결제가 일어난 국가는 일본이다. 일본은 전체 결제 건수의 44%를 차지했으며 미국(7%), 베트남(6%), 오스트리아(5%), 영국(4%)이 뒤를 이었다. 외국 현지의 현금자동입출금기(ATM)에서 현금 출금 기능을 가장 많이 이용한 국가 역시 일본으로 전체의 42%를 차지했다. 베트남(18%), 필리핀(6%), 태
[IE 산업] 국내 최대 해운사 HMM(前 현대상선)의 경영권 인수를 나섰던 하림그룹은 주식매매 거래 협상이 최종 무산된 것과 관련해 "매우 안타깝고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7일 하림그룹은 공식 입장문을 통해 "HMM의 안정적인 경영 여건 확보와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해 자사는 건설적인 의견들을 제시하며 성실하게 협상에 임해왔다"고 말했다. 하림그룹의 해운 계열사 팬오션과 재무적 투자자(FI)인 JKL 컨소시엄은 HMM 경영권 이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작년 12월 20일부터 협상을 진행한 바 있다. 하림그룹은 "자체 자금, 인수금융, FI 등을 통해 8조 원 정도의 인수자금 조달계획을 수립한 상태였다"며 "지난해 12월에는 HMM의 유보금(현금자산)을 해운 불황에 대응하고 미래 경쟁력을 위해 HMM 내부에 최우선으로 사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었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일부 조건을 두고 의견차를 좁히지 못하면서 이날 매도인(산업은행, 해양진흥공사) 측으로부터 협상 결렬을 공식 통보받았다는 게 하림그룹의 설명이다. 이에 HMM은 당분간 산업은행과 해양진흥공사의 관리 체계를 유지하게 됐다. 하림그룹 측은 "그동안 은행과 공기업으로 구성된 매도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할 뻔한 일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KBS서 尹 대통령 신년 100분 대담 방영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4일 KBS에서 촬영한 신년 대담 '대통령실을 가다' 코너를 오늘 오후 10시 방영. 100분간 국정 현안과 민생 정책, 김건희 여사의 명품가방 이슈 관련 입장 등을 얘기할 것으로 전망. 여권은 윤 대통령이 김 여사 사태에 대해 직접 사과하지 않고 국민에게 심려를 끼쳐서 송구하다는 식의 간접 메시지를 낼 것으로 예상. 2. 산청·함양 양민학살 사건 6.25 전쟁 당시인 1951년 2월7일, 경상남도 산청군·함양군 주민들이 공비에 협력했다는 거짓 사유로 대한민국 국군에 의한 민간인 대량학살 사건 발생. 발견된 사망자는 720여 명이나 1400명가량이 숨진 것으로 추산. 보도연맹 학살 사건, 국민방위군 사건 등과 함께 대한민국 육군 역사에 지울 수 없는 오점. 같은 해 4월24일 이승만 대통령은 공비 협력자 187명을 군법회의에 넘겨 처형했다는 내용의 허위 담화문 발표. 3. 2·7 사건 1948년 오늘, 남북분단 및 신탁통치에 맞서 노동자들이 전국적 대규모 파업 동참. 같은 해 5월로 예정된
[IE 금융] 다음 달 12일부터 최대 298만 명의 서민·소상공인이 신용사면을 받는다. 6일 금융위원회(금융위)에 따르면 금융위는 소액연체자 최대 298만 명을 대상으로 연체이력정보의 공유와 활용을 제한하는 '신용사면'을 단행한다. 금융위는 지난 2021년 9월부터 올해 1월 말까지 2000만 원 이하의 소액연체가 발생한 298만 명이 올해 5월까지 연체금액을 전액 상환할 경우 신용회복을 지원하기로 했다. 298만 명 중 약 259만 명은 이미 연체액을 전액 상환해 별도 신청 없이 신용 회복을 지원받을 수 있다. 나머지 약 39만 명은 오는 5월까지 연체액을 전액 상환하면 된다. 이번 신용 회복 지원 조치는 다음 달 12일 이뤄질 예정이다. 지원 대상인지 확인하기 위해서는 개인신용평가회사, 개인사업자신용평가회사 홈페이지 등에서 가능하다. 지원 대상에 해당하면 연체이력정보가 신용평가에 반영되지 않아 신용 평점이 자동으로 상승해 신용카드 발급, 신규 대출, 대출 갈아타기 등이 가능해진다. 또 금융당국은 채무조정 정보 등록 기간 단축도 추진한다. 기존 신용회복위원회나 새출발기금 채무조정을 이용할 시 채무조정 이용 정보가 신용정보원에 등록돼 금융거래 제약 요인으로
[IE 금융] 토스뱅크가 '평생 무료 환전'을 앞세우며 월 4억 원 한도의 외환통장 상품을 출시한 지 3주도 안 돼 환전 한도 축소에 나섰다. 이른바 '환치기(환전과 수전을 반복해 차익을 얻는 투기 행위)'가 기승을 부리자 1회 입금한도를 1000만 원으로 조정한 것. 6일 금융권에 따르면 토스뱅크는 전날 '외화통장 상품에 1회 입금한도를 1000만 원으로 제한한다'고 공지했다. 토스뱅크는 월 환전 거래한도만을 30만 달러(한화 기준 4억 원)로 제한했는데, 1회 환전 한도를 걸었다. 토스뱅크는 지난 18일 외환을 살 때도 팔 때도 수수료 없이 환전해주는 외환통장 상품을 출시한 바 있다. 이후 출시 6일 만에 계좌 수 30만 좌를 돌파하며 금융 소비자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 사고팔 때 모두 수수료가 없을뿐더러 월 한도도 4억 원에 달했기 때문. 그러나 이 같은 혜택을 본 일명 '꾼'들이 모여 한 번에 1000만 원 이상을 여러 차례 환전하기 시작했다. 이에 대해 토스뱅크 측은 "소비자 보호 차원에서 1회 한전 한도를 도입했다"며 "이번 조치로 환전에 일시적으로 불편함을 느낄 수 있는 고객은 전체 고객의 0.1% 내외로 대부분의 고객이 느낄 불편함은 없을 것"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할 뻔한 일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의대 정원 증원 규모 발표 예정 오늘 의료정책 심의 기구인 보건의료인력정책심의위원회 회의를 통해 의대 학생 수용 역량, 지역의료 인프라, 인력 재배치 방안 등을 감안한 증원 규모 결정 예정 후 발표 예정. 증원 규모는 1000~2000명 정도로 관측. 여기 맞서 대한의사협회 등 의사단체는 현재 의사 수가 충분하다며 이날 오전 의대 정원 증원 반대 기자회견을 여는 등 강력 반발. 작년 말 보건의료노조의 설문에서는 국민 10명 중 9명이 의대정원 확대 필요성에 공감. 2.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 지난해 오늘, 튀르키예 동남부 가지안테프 인근에 지진 발생. 현지시각 이날 새벽 4시17분께 모멘트 규모 7.8의 지진을 시작으로 다수 여진이 이어졌으며 이 가운데 가장 강력한 규모 6.7 기록. 첫 지진 9시간 후인 오후 1시24분경 규모 7.5의 두 번째 지진이 인근 카흐라만마라쉬에서 발생. 이 지진으로 튀르키예 남동부와 시리아 북부에서 최소 5만9260명 사망, 12만9800명 부상, 300명 실종에 2300만여 명의 이재민 발생. 피해총액은 1636억 달러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