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토킹스틱리조트아레나에서 열린 2018-2019 NBA 피닉스 선즈와의 경기에서 117-107로 승리. 골든스테이트는 3연승 행진을 이어가며 시즌 성적 39승 15패를 기록했고 피닉스전 18연승. 반면 피닉스는 13연패로 시즌 11승 46패.

4쿼터 초반 6점차까지 뒤진 골든스테이트는 클레이 톰슨의 속공 득점으로 동점을 만든 뒤 션 리빙스턴의 덩크로 역전 성공. 드마커스 커즌스의 덩크와 스테판 커리의 3점포까지 나오며 순식간에 7점차로 벌린 이후 커리의 연속 5득점과 톰슨의 3점슛, 커리의 플로터로 두 자릿수 점수차까지 앞서며 이 상태로 승리.

톰슨이 25점 7리바운드, 듀란트가 21점 8리바운드, 커리가 20점 7리바운드 7어시스트. 특히 3쿼터까지 10점에 그친 커리는 4쿼터에만 10득점. 커즌스는 18점, 드레이먼드 그린은 13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