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안타와 득점을 추가. 

추신수는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파크 앳 캠든야즈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2할6푼3리에서 2할6푼2리로 떨어짐.

1번 우익수로 나선 추신수는 1회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한 뒤 앤드루스의 볼넷과 칼혼의 우전 안타 그리고 솔락의 야수 선택 때 홈을 밟음.

2회 내야 안타로 멀티 출루에 성공했지만 앤드루스의 3루수 병살타로 더 이상 진루하지 못했다. 4회 1루 땅볼, 6회 좌익수 플라이, 8회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남. 추신수는 8회말 수비 때 교체.

한편 텍사스는 볼티모어를 9-4로 제압. 선발 헤르난데스에 이어 두 번째 투수로 나선 멘데스는 2⅓이닝 1피안타(1피홈런) 6탈삼진 1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됨. 오도어는 4타수 3안타(1홈런) 3타점 2득점, 산타나는 5타수 2안타 3타점 1득점으로 타선을 이끌었음.

볼티모어 선발 브룩스는 2⅔이닝 6피안타(1피홈런) 1볼넷 3탈삼진 7실점(6자책)으로 무너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