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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로 공개된 정인이 학대 정황

  • 작성자 : venaonnom
  • 작성일 : 2021-01-13 12:17:22
  • 분류 : 소셜

오늘 오전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3부에서 정인이 입양모의 아동학대치사 등 혐의 첫 공판이 있었습니다. 입양부의 아동학대 등 혐의 재판도 함께 진행됐고요. 오늘 공판 중 공소사실 진술을 통해 나온 얘기들입니다.


- 정인이 양 다리를 벌려 지탱하도록 강요해 정인이가 울먹이면서 지탱했다. 정인이가 넘어졌음에도 같은 행위를 반복하도록 강요해 고통과 공포감을 줬다.

- 정인이를 발로 밟아 췌장이 절단되게 했다. 600ml 복강 내 출혈이 발생해 사망하게 됐다. 입양모는 5회에 걸쳐 정서적인 학대를 했다. 정인이가 자기 몸 보호를 못하는 상황에서 밀착 생활하면서 위험한 상황이 발생하면 보호 조치를 취해야 함에도 외출하면서 약 3시간24분동안 혼자 있게 했다.

- 정인이의 등 부위에 강한 둔력을 가하는 등 학대했다. 작년 3월부터 10월까지 약 8개월간 정인이를 상습적으로 폭행해 골절상 및 장간막 파열 등의 상해를 입혔다. 정인이 사체에서는 후두부, 좌측 쇄골, 좌·우측 늑골, 우측 척골, 좌측 견갑골, 우측 대퇴골 등 전신에 골절이 발생했다. 

특히 각 골절의 발생 시기가 다른 것으로 조사돼 정인이는 장기간에 걸쳐 수회 폭행을 당한 것으로 보인다. 옆구리, 배, 다리 등 전신에 피하출혈도 발견됐다.

사이코패스 살인마와 다를 게 머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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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 의견 3

  • 왕매너
    • 2021-01-13 21:07

    처참하게 갈아죽이지 못한다면 걍 죽이는 게 최선이네요

  • 발광하는심술
    • 2021-01-13 20:11

    걍 웃으면서 게시글들 보다가 갑자기 숨이 턱 막히네요

  • 구룡성의미닫이문
    • 2021-01-13 12:27

    검찰이 양모에게 살인죄를 적용하기로 했네요 결국. 공소사실을 살인죄, 예비적으로 아동학대 치사죄로 바꾸도록 공소장 변경을 신청한 거고요. 악마에겐 살인죄도 모자라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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