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FA시장이 어제 문을 연 가운데 첫날에만 30개 구단이 FA 선수 계약에 쏟아부은 돈이 30억달러(약 3조5천억원)에 이른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엄청나네요.

미국 신문 USA투데이 기사입니다. 어제 하루에 1억 달러 이상 규모의 계약을 맺은 선수만 11명인데 듀랭이가 골스 떠나 브루클린으로 향하면서 4년에 1억6천400만달러, 역시 브루클린으로 가는 어빙도 4년에 1억4천100만달러. 골스에 남는 톰슨은 5년에 1억9천만달러, 보스턴에 가는 켐바 워커는 4년에 1억4천100만달러.

이밖에 지미 버틀러(마이애미), 니콜라 부체비치(올랜도), 크리스 미들턴(밀워키), 토바이어스 해리스(필라델피아),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댈러스), 앨 호퍼드(필라델피아), 디앤젤로 러셀(골든스테이트) 등이 1억달러 이상 계약.

1억달러는 안 되지만 수천만달러 규모의 계약을 맺은 선수들은 일일이 헤아리기도 어려운 정도고요 정말 ㅎㄷㄷ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