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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재난지원금 신청 둘째 날, 376만 가구 신청…2조5253억 원 기록


[IE 경제] 긴급재난지원금 신청 둘째 날 376만 가구가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행정안전부는 12일 자정 기준 긴급재난지원금 신용·체크카드를 통해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청한 가구가 전국 375만9000가구, 총 2조5253억 원을 기록했다고 13일 알렸다. 이는 전일 대비 195만1000가구, 1조3065억 원 증가한 수치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에서 83만958가구가 5476억1200만 원을 신청해 전체의 22.1%를 차지했다. 또 경기에서는 99만1454가구(26.4%)가 6253억4000만 원, 부산에서는 22만7672가구(6.1%)가 1585억9800만 원을 신청했다. 이 외 인천 22만2296가구(5.9%), 경남 20만4884가구(5.5%), 경북 16만4182가구(4.4%)가 신청을 마쳤다.

 

긴급재난원금은 소득과 상관없이 전 국민에게 지급 중이다. 가구 단위로 지급하며 1인 가구 40만 원, 2인 가구 60만 원 3인 가구 80만 원 4인 가구 이상 100만 원을 지급한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