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물류센터發 쇼크'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79명…53일만 최다

[IE 사회] 부천 쿠팡 물류센터을 중심으로 수도권 확진 환자가 급증하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53일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8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79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1만1344명이라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중 68명은 지역 발생, 11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24명 ▲인천 22명 ▲경기 21명 ▲대구 2명 ▲부산 1명 ▲충남 1명 ▲경북 1명 ▲검역 7명 등이다. 
 
현재까지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대구 6880명 ▲경북 1377명 ▲서울 826명 ▲경기 795명 ▲인천 180명 ▲충남 147명 ▲부산 145명 ▲경남 123명 ▲강원 56명 ▲세종 47명 ▲충북 61명 ▲울산 50명 ▲대전 45명 ▲광주 30명 ▲전북 21명 ▲전남 18명 ▲제주 14명 ▲검역 529명 등이다. 

 

이날 사망자는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아 총 누적 사망자는 269명을 유지했고 치명률은 2.37%로 전일보다 0.3%p 내려갔다. 또 완치 판정을 받아 격리 해제된 환자는 34명으로 총 1만340명이 됐다. 아울러 코로나19 진단검사는 확진자를 합쳐 86만8666명이 받았으며 이 중 83만4952명에게 음성 판정이 내려졌다. 나머지 2만2370명에 대한 검사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