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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한 물류센터發 충격'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5명…수도권 31명

[IE 사회] 다소 진정 기미가 엿보이던 부천 쿠팡 물류센터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가 여전히 기운을 잃지 않고 있다.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만에 다시 30명대로 늘어났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35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1만1503명이라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중 30명은 지역 발생, 5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인천 18명과 경기 12명을 위시해 ▲서울 1명 ▲대구 1명 ▲전남 1명 ▲검역 2명 등으로 수도권에서만 31명의 신규 확진이 있었다.

 

 

현재까지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대구 6884명 ▲경북 1377명 ▲서울 862명 ▲경기 852명 ▲인천 224명 ▲충남 147명 ▲부산 147명 ▲경남 123명 ▲강원 57명 ▲세종 47명 ▲충북 61명 ▲울산 52명 ▲대전 46명 ▲광주 32명 ▲전북 21명 ▲전남 20명 ▲제주 15명 ▲검역 536명 등이다.  

 

이날 사망자 한 명이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271명으로 치명률 2.355%를 기록하며 전일보다 0.001%p 올라가 큰 차이가 없었다. 또 완치 판정을 받아 격리 해제된 환자는 17명으로 총 1만422명이 됐다. 아울러 코로나19 진단검사는 확진자를 합쳐 92만1391명이 받았으며 이 중 88만5830명에게 음성 판정이 내려졌다. 나머지 2만4058명에 대한 검사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