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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이어 다단계까지…' 코로나19 확진자 수 39명…이틀 연속 30명대

[IE 사회] 다소 진정 기미가 엿보이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부흥회, 기도회, 찬양회 등 수도권 교회의 각종 소모임 여파에 다단계업체 감염까지 확산하며 이틀 연속 30명대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5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39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1만1668명이라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중 34명은 지역 발생, 5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15명 ▲경기 13명 ▲인천 6명 ▲경북 2명 ▲대구 1명 ▲검역 1명 등이다.  

 

현재까지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대구 6886명 ▲경북 1381명 ▲서울 924명 ▲경기 907명 ▲인천 262명 ▲충남 147명 ▲부산 147명 ▲경남 123명 ▲강원 57명 ▲세종 47명 ▲충북 61명 ▲울산 52명 ▲대전 46명 ▲광주 32명 ▲전북 21명 ▲전남 20명 ▲제주 15명 ▲검역 540명 등이다.  

 

이날 사망자 한 명이 발생하지 않아 누적 사망자는 273명을 유지했으며 치명률은 2.34%로 전일 대비 0.01%포인트 떨어졌다. 또 완치 판정을 받아 격리 해제된 환자는 7명으로 총 1만506명이 됐다. 아울러 코로나19 진단검사는 확진자를 합쳐 99만960명이 받았으며 이 중 95만526명에게 음성 판정이 내려졌다. 나머지 2만8766명에 대한 검사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