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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충격 남았는데 교회·다단계' 코로나19 확진자 수 53명…여드레 만에 50명대

[IE 사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수도권 교회의 각종 소모임 여파에 다단계업체 감염까지 확산하며 지난달 29일 58명에 이어 여드레 만에 50명대로 불어났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6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53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1만1719명이라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중 43명은 지역 발생, 8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23명 ▲인천 11명 ▲경기 8명 ▲강원 1명 ▲충남 1명 ▲경북 1명 ▲경남 1명 ▲검역 5명 등이다.  

 

 

현재까지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대구 6886명 ▲경북 1382명 ▲서울 947명 ▲경기 915명 ▲인천 273명 ▲충남 148명 ▲부산 147명 ▲경남 124명 ▲강원 58명 ▲세종 47명 ▲충북 61명 ▲울산 52명 ▲대전 46명 ▲광주 32명 ▲전북 21명 ▲전남 20명 ▲제주 15명 ▲검역 545명 등이다.  

 

이날 사망자 한 명이 발생하지 않아 누적 사망자는 273명을 유지했으며 치명률은 2.33%로 전일 대비 0.01%포인트 내려갔다. 또 완치 판정을 받아 격리 해제된 환자는 25명으로 총 1만531명이 됐다. 아울러 코로나19 진단검사는 확진자를 합쳐 100만5305명이 받았으며 이 중 96만5632명에게 음성 판정이 내려졌다. 나머지 2만7954명에 대한 검사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