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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3명…수도권 17명·대전 5명·광주 3명

[IE 사회] 교회 집단감염 여파로 세를 키우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이틀 연속 4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30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43명 늘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1만2800명이라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중 23명은 지역 발생, 20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7명 ▲경기 7명 ▲대전 5명 ▲인천 3명 ▲광주 3명▲부산 1명 ▲세종 1명 ▲강원 1명 ▲충북 1명 ▲경북 1명 ▲검역 13명 등이다.

 

  

현재까지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대구 6905명 ▲경북 1389명 ▲서울 1312명 ▲경기 1207명 ▲인천 341명 ▲충남 167명 ▲부산 154명 ▲경남 134명 ▲강원 65명 ▲세종 50명 ▲충북 65명 ▲울산 55명 ▲대전 117명 ▲광주 44명 ▲전북 27명 ▲전남 24명 ▲제주 19명 ▲검역 724명 등이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관악구 왕성교회와 안양  주사랑교회와 같은 종교시설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으며 대전을 비롯한 수도권 외 지역에서는 방문판매 업체에서 확산 중이다. 광주에서는 광륵사와 관련된 집단감염이 일어났다.

 

이날 사망자는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아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282명 그대로였고 전체 치명률은 2.20%으로 전일보다 0.01% 내려갔다. 완치 판정을 받아 격리 해제된 환자는 108명으로 총 1만1537명이 됐다. 아울러 코로나19 진단검사는 확진자를 합쳐 127만3766명이 받았으며 이 중 124만157명에게 음성 판정이 내려졌다. 나머지 2만809명에 대한 검사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