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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사찰…'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4명…수도권 23·광주 22명

[IE 사회] 수도권 교회와 광주 사찰 등의 집단감염 여파가 여전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이틀 연속 5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54명 늘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1만2904명이라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중 44명은 지역 발생, 10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광주 22명 ▲서울 13명 ▲경기 10명 ▲대구 3명 ▲충남 3명 ▲대전 1명 ▲검역 2명 등이다.

 

  

현재까지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대구 6910명 ▲경북 1389명 ▲서울 1334명 ▲경기 1233명 ▲인천 343명 ▲충남 171명 ▲부산 154명 ▲경남 134명 ▲강원 65명 ▲세종 50명 ▲충북 65명 ▲울산 55명 ▲대전 122명 ▲광주 78명 ▲전북 27명 ▲전남 25명 ▲제주 19명 ▲검역 731명 등이다.  

 

이날 사망자는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아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282명 그대로였고 전체 치명률은 2.19%로 전일과 동일하다. 완치 판정을 받아 격리 해제된 환자는 71명으로 총 1만1684명이 됐다. 아울러 코로나19 진단검사는 확진자를 합쳐 128만5962명이 받았으며 이 중 125만3276명에게 음성 판정이 내려졌다. 나머지 1만9782명에 대한 검사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