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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다시 60명대…해외유입 3개월 만에 최다

[IE 사회] 기존 수도권 교회, 광주 사찰 집단감염 여파가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이틀째 40명대였던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다시 60명대로 증가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8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63명 늘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1만3244명이라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중 30명은 지역 발생, 33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해외유입 사례는 지난 4월 초 이후 약 3개월 만에 최대 수치를 기록했다. 

 
이날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경기 18명 ▲서울 10명 ▲광주 8명 ▲충남 6명 ▲대전 2명 ▲전북 2명 ▲경남 2명 ▲대구 1명 ▲인천 1명 ▲전남 1명 ▲경북 1명 ▲검역 11명 등이다. 

 

 

현재까지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대구 6926명 ▲경북 1394명 ▲서울 1385명 ▲경기 1315명 ▲인천 355명 ▲충남 179명 ▲부산 156명 ▲경남 140명 ▲강원 67명 ▲세종 50명 ▲충북 66명 ▲울산 55명 ▲대전 143명 ▲광주 129명 ▲전북 32명 ▲전남 28명 ▲제주 20명 ▲검역 804명 등이다.  

 

이날 사망자는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아 누적 사망자 285명을 유지했다. 전체 치명률은 2.15%로 전일 대비 0.01%포인트 줄었다. 완치 판정을 받아 격리 해제된 환자는 56명으로 총 1만1970명이 됐다. 아울러 코로나19 진단검사는 확진자를 합쳐 135만9735명이 받았으며 이 중 132만2479명에게 음성 판정이 내려졌다. 나머지 2만4012명에 대한 검사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