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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62명…해외 유입 43명 발생

[IE 사회] 서울과 경기 지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여파가 위세를 떨친 가운데 검역을 통한 유입이 지난 3월 말 이후 약 3개월 15일 만에 최다 수치를 나타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3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62명 늘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1만3479명이라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중 43명은 해외 유입, 19명은 지역 발생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13명 ▲경기 11명 ▲광주 7명 ▲충남 4명 ▲인천 3명 ▲경남 2명 ▲강원 2명 대구 1명 ▲충북 1명 ▲검역 18명 등이다. 

 

 

현재까지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대구 6927명 ▲경북 1394명 ▲서울 1429명 ▲경기 1369명 ▲인천 363명 ▲충남 185명 ▲부산 156명 ▲경남 148명 ▲강원 69명 ▲세종 50명 ▲충북 69명 ▲울산 55명 ▲대전 159명 ▲광주 168명 ▲전북 36명 ▲전남 32명 ▲제주 20명 ▲검역 851명 등이다.  

 

이날 사망자가 한 명도 나오지 않아 누적 사망자 289명을 유지했다. 전체 치명률은 2.14%로 전일 대비 0.01%포인트 떨어졌다. 완치 판정을 받아 격리 해제된 환자는 26명으로 총 1만2204명이 됐다. 아울러 코로나19 진단검사는 확진자를 합쳐 140만8312명이 받았으며 이 중 137만2988명에게 음성 판정이 내려졌다. 나머지 2만1845명에 대한 검사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