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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 더하기] '인간 위하는 Anti-human' 유틸렉스, 이번엔 캐나다서 항암 항체 특허 취득

[IE 금융] 생물학적 제제 제조업체인 코스닥 상장사 유틸렉스(263050)는 '항 인간 4-1BB 항체와 그 용도(Anti-human 4-1BB antibodies and uses thereof)'를 주제로 한 캐나다 특허(출원 번호 3039772)를 16일 따냈다고 17일 공시했다. 

 

이 발명은 항 인간 4-1BB(anti-human 4-1BB) 항체 및  그 단편을 포함하는 것으로 기존 4-1BB 항체와는 다른 구조적 특성을 가졌다는 게 업체의 설명이다.

 

또 T 세포 증식실험, IFG(인슐린 유사 인자)를 분비하는 T 세포 유도 등 다양한 in vitro 및 in vivo 실험(생체 내외)을 통해 항암효과를 보이는 만큼 암 질환 예방 및 치료를 위해 유용하게 이용될 수 있다는 부연도 있다. 업체는 특허 기술 사업화와 글로벌 특허 포트폴리오 구축으로 기술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이런 가운데 업체 주식은 17일 코스닥 시장에서 등락을 거듭하다가 오전 11시40분 현재 전일보다 50원(0.14%) 오른 3만4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이번 캐나다 특허는 이달 3일 미국에서 등록된 특허를 기반 삼아 신속 심사로 출원됐다. 아울러 유틸렉스는 작년 7월5일과 10월29일에도 각각의 공시를 내고 일본, 호주 특허 취득 사실을 알린 바 있다. 이와 함께 올해 3월10일과 6월17일에는 국내와 러시아 특허도 취득했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