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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8명…수도권 중심 지속 발생

[IE 사회] 수도권 지역 교회와 다단계업체, 요양병원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0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28명 늘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1만4626명이라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중 17명은 지역 발생, 11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11명 ▲경기 5명 ▲부산 1명이다. 해외 유입 지역은 아시아 6명(필리핀 2·방글라데시 2·러시아 1·아프카니스탄 1명), 핀란드 1명, 미국 3명, 부르키나파소 1명이며 이 중 검역단계에서 6명, 격리단계에서는 5명이 발생했다. 국적으로 보면 내국인 5명, 외국인 6명이다. 

 

 

현재까지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대구 6943명 ▲서울 1688명 ▲경기 1632명 ▲경북 1411명 ▲인천 389명 ▲충남 193명 ▲부산 177명 ▲경남 166명 ▲강원 77명 ▲세종 50명 ▲충북 82명 ▲울산 59명 ▲광주 210명 ▲대전 166명 ▲전북 39명 ▲전남 42명 ▲제주 26명 등이다.  

 

이날 사망자는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아 누적 사망자 305명, 전체 치명률 2.09%를 유지했다. 완치 판정을 받아 격리 해제된 환자는 12명으로 총 1만3658명이 됐다. 아울러 코로나19 진단검사는 확진자를 합쳐 162만8303명이 받았으며 이 중 159만7281명에게 음성 판정이 내려졌다. 나머지 1만6396명에 대한 검사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