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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66명 중 지역서 155명…151일 만에 최다

[IE 사회] 경기 용인시 우리제일교회, 서울 광진구 롯데리아 종사자 모임,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서울 관악구 은천재활요양병원, 경기 용인시 죽전·대지고등학교 등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여파가 여전하다. 신규 확진자가 이틀째 100명대를 이어가며 지난 3월11일 242명 이후 최대 규모로 급증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5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166명 늘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1만5039명이라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중 155명은 지역 발생, 11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72명 ▲부산 3명 ▲인천 6명 ▲광주 1명 ▲대전 1명 ▲경기 67명 ▲강원 3명 ▲충남 1명 ▲경남 1명이다. 해외 유입 지역은 ▲아시아5명(러시아 2·방글라데시 1·말레이시아 1·일본 1) ▲미국 5명 ▲가나 1명이며 이 중 검역단계에서 2명, 격리단계에서는 9명이 발생했다. 국적으로 보면 내국인 4명, 외국인 7명이다. 
        

 

현재까지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대구 6943명 ▲서울 1841명 ▲경기 1800명 ▲경북 1412명 ▲인천 399명 ▲광주 221명 ▲충남 202명 ▲부산 201명 ▲대전 168명 ▲경남 168명 ▲충북 82명 ▲강원 81명 ▲세종 50명 ▲울산 62명 ▲전북 42명 ▲전남 42명 ▲제주 26명 등이다.  

 

이날 사망자는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아 누적 사망자 305명을 유지했으며 전체 치명률은 전일 대비 0.02%포인트 떨어진 2.03%다. 완치 판정을 받아 격리 해제된 환자는 38명으로 총 1만3901명이 됐다. 아울러 코로나19 진단검사는 확진자를 합쳐 167만5296명이 받았으며 이 중 163만8639명에게 음성 판정이 내려졌다. 나머지 2만1618명에 대한 검사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