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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전문기업 애자일소다, 광주시와 비즈니스 생태계 조성 '맞손'

 

[IE 산업]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애자일소다가 광주광역시와 '광주형 인공지능 비즈니스 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1일 애자일소다에 따르면 이번 주요 협약 내용은 ▲인공지능 클러스터 생태계 조성 및 비즈니스 플랫폼 구축을 위한 기술·정책 자문 ▲인공지능 분야 인재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광주법인 및 지역사무소 신설 추진 ▲AI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기업 지원 프로그램 개발·운영 및 기업 홍보 ▲인공지능 분야 전문인력 교육 및 취업 프로그램 기획·추진 등이다.

 

광주시는 올해부터 10년간 1조 원을 투입, 전국 최초 인공지능 중심 산업 융합 집적단지를 조성하면서 비즈니스 생태계 조성을 위해 실력 있는 AI 기업을 유치하고 있다.

 

애자일소다는 광주시의 인공지능 생태계 조성에 적극 협력, AI 인력 양성 및 역량 강화를 위해 자사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할 계획이다.

 

광주광역시 이용섭 시장은 "광주는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국내 최대 규모의 AI 집적단지를 조성 중"이라며 "애자일소다가 광주의 인공지능 집적단지 조성, AI 비즈니스 모델 확대, 좋은 일자리 창출에 큰 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애자일소다 최대우 대표는 "애자일소다가 140여 건 이상 프로젝트를 통해 얻은 경험과 노하우를 적극 공유해 광주시의 AI 역량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며 "이번 협약이 지역사회 AI 발전 사업의 대표적 성공 사례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제언했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