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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8명 중 국내서 23명…49일 만에 최소

[IE 사회] 추석 연휴를 앞둔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나흘째 두 자릿수를 유지했다. 특히 수도권 집단감염 악재가 발발하기 직전인 지난달 11일 34명 이후 49일 만에 50명대 아래로 내려갔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9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38명 늘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2만3699명이라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중 23명은 국내 발생, 15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11명 ▲부산 3명 ▲경기 6명 ▲충북 1명 ▲경북 2명이다. 

 

이날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는 ▲아시아 9명(필리핀 3·카타르 2·이라크 1·요르단 1·네팔 1·인도 1) ▲폴란드 2명 ▲아메리카 4명(미국 3·멕시코 1)으로 집계됐다. 이 중 검역단계에서 9명, 격리단계에서는 6명이다. 국적으로 보면 내국인 3명, 외국인 12명이다.

 


현재까지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서울 5242명 ▲부산 416명 ▲대구 7130명 ▲인천 912명 ▲광주 492명 ▲대전 358명 ▲울산 146명 ▲세종 76명 ▲경기 4358명 ▲강원 224명 ▲충북 171명 ▲충남 479명 ▲전북125명 ▲전남 169명 ▲경북 1545명 ▲경남 291명 ▲제주 59명 등이다.  

 

이날 사망자는 1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407명, 전체 치명률은 전일과 같은 1.72%다. 격리 해제된 환자는 178명으로 총 2만1470명이 됐다. 위중·중중 환자는 현재 115명이다. 아울러 코로나19 진단검사는 확진자를 합쳐 231만3044명이 받았으며 이 중 226만9289명에게 음성 판정이 내려졌다. 나머지 2만56명에 대한 검사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