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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전략으로 초과 수익…장기투자에 딱" 대신證 '대신KOSPI200인덱스 펀드'

#. 회사원 A씨는 장기투자에 적합한 상품을 찾고 있지만, 주식투자를 한 번도 해보지 않아 걱정이 앞선다. 그동안 차곡차곡 모아온 목돈을 한순간에 날려버리지 않을까 불안해서다.

 

[IE 금융] 세계 각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과 이에 따른 봉쇄 조치 강화, 달러화 약세와 위안화 강세 흐름 속에서 미국의 추가 부양책 협상 난항, 무역 및 기술 전쟁을 비롯한 남중국해 문제와 같은 미중 간 갈등 고조, 미국 대선 불확실성 등 동시다발 악재로 국내 경제 및 주식시장이 불안정하다.

 

 

여기 대응해 29일 대신증권이 내놓은 상품은 '대신KOSPI200인덱스펀드'다. 대신KOSPI200인덱스펀드는 코스피200(KOSPI200) 지수의 수익률을 추종하면서 추가 알파전략으로 초과수익을 추구하고 있다. 

 

이 상품은 코스피200지수 복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지수를 추종하는 기본 인덱스펀드 전략으로 운용된다. 또 정기적으로 포트폴리오를 미세조정(리밸런싱)해 인덱스 전략의 핵심인 지수와의 추적오차를 줄인다. 

 

아울러 이 펀드는 대신자산운용이 지난 2007년부터 인공지능팀(AI팀)을 만들어 절대수익 전략을 기반으로 운용된다. 지수를 따르면서 주식시장에서 일어나는 일련의 사건에 투자해 지수대비 초과 수익을 얻는다. 또 공모주 투자, 블록딜, 합병비율 차익거래 등 각종 이벤트에서 발생하는 가격변동 과정에서 투자기회를 포착하는 이벤트드리븐 전략을 내세웠다.
 
여기 더해 이 펀드는 통계적으로 검증된 퀀트운용전략와 같은 알파 운용전략을 활용해 지수 대비 초과수익을 노린다. 실제 기업 가치 대비 저평가된 종목군, 성장성이 높은 종목군, 이익 추정이 상향되는 종목군 등으로 분류해 성과를 모니터링해 운용하며. 운용시점에 해당 종목군들의 사이클과 계절성도 함께 고려했다.

 

대신KOSPI200인덱스펀드는 약 10년간 펀드매니저 교체 없이 지속적으로 장기 운용했다는 것도 하나의 장점이다. 오랜 모델링 경험을 바탕으로 상승, 하락, 보합 국면을 판단해 그에 맞는 전략을 세웠다. 이를 통해 이 상품은 펀드가 설정된 2002년 이후 코스피200지수 수익률을 초과하는 성적을 기록 중이다.

 

최근 이런 우수한 성과를 바탕으로 이 상품은 글로벌 펀드평가사인 모닝스타 주최 '2020 모닝스타 펀드 어워즈'에서 베스트 한국 대형주 펀드와 KG제로인의 '대한민국 펀드 어워즈' 인덱스 부분에서도 2년 연속 (2018~2019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최소가입금액은 제한이 없으며, 총 신탁보수는 연 0.365~0.795%다. 펀드 운용은 대신자산운용이 맡았으며 상품 상담 및 가입 관련된 문의는 홈페이지나 고객감동센터에서 할 수 있다.

 

이 증권사 최광철 상품기획부장은 "특정 종목을 선택해 투자할 경우 초과 수익을 달성하기 힘들 뿐 아니라 실패 확률도 높다"며 "지수에 투자할 경우 상대적으로 리스크가 낮아 장기적으로 한국 주식시장 상승에 베팅하고 싶어 하는 투자자들에게 이 펀드가 안성맞춤일 것"이라고 제언했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