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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27명 중 국내서 96명…나흘째 100명대

[IE 사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나흘째 세 자릿수를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90여 명 중 수도권에서 80명 가까이 발생했으며 해외 유입 확진자도 늘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1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127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2만6511명이라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중 96명은 국내 발생, 31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51명 ▲부산 2명 ▲대구 9명 ▲인천 3명 ▲세종 3명 ▲경기 23명 ▲충남 4명 ▲경남 1명이다. 

 

이날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는 ▲아시아 23명(필리핀 1·우즈베키스탄 2·러시아 15·인도 2·인도네시아 3) ▲유럽 2명(헝가리 1·이탈리아 1) ▲미국 6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검역단계에서 25명, 격리단계에서는 6명이다. 국적으로 보면 내국인 5명, 외국인 26명이다.

 

 

현재까지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서울 6011명 ▲부산  592명 ▲대구 7174명 ▲인천 1045명 ▲광주 511명 ▲대전 442명 ▲울산 163명 ▲세종  82명 ▲경기 5403명 ▲강원 279명 ▲충북 189명 ▲충남 541명  ▲전북 166명 ▲전남 185명 ▲경북 1587명 ▲경남  316명 ▲제주59명 등이다.

 

이날 사망자는 한 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 464명, 전체 치명률은 전일 대비 0.01%포인트 떨어진 1.75%를 나타냈다. 격리 해제된 환자는 84명으로 총 2만4311명이 됐다. 위중·중중 환자는 현재 54명이다. 아울러 코로나19 진단검사는 확진자를 합쳐 262만4492명이 받았으며 이 중 257만2303명에게 음성 판정이 내려졌다. 나머지 2만5678명에 대한 검사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