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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 더하기] 브이원텍, 재방문고객 中 SEMIPEAK에 LCD 검사장비 공급

[IE 금융] 비전제어 및 화상처리 알고리즘 전문업체인 코스닥상장사 브이원텍(251630)이 중국의 광통신 및 디스플레이 관련 제조업체 SEMIPEAK와 LCD 압흔검사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공시로 알렸다.

 

계약금액은 15억1200만원가량(11월30일 서울외국환중개시장 매매기준율 고시환율로 136만9000달러, 1달러당 1104.40원 적용)으로 최근 매출액 267억8000만 원(2019년도 연결기준 매출)의 5.65% 정도다. 

 

판매 및 공급지역은  중국으로 계약 기간은 계약일인 지난달 30일부터 내년 4월30일까지다. 브이원텍은 지난 2018년 4월9일에도 이 업체와 7억500만 원 규모의 동종 계약을 체결했었다. 

 

이런 가운데 SK증권 박찬솔 연구원은 지난 9월경 브이원텍과 관련한 보고서를 작성한 바 있다. 전기차용 2차전지 등 중대형 배터리 수주가 작년 하반기부터 시작돼 관련 검사장비 매출 비중이 커졌다는 내용이었다.

 

미래에셋대우 김재훈 연구원이 비슷한 시기에 내놓은 보고서에서도 이번 하반기부터 소형·중대형 2차전지 검사시스템 매출 본격화에 따른 실적 개선을 예상했다.

 

한편 브이원텍은 이날 오전 11시15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전일보다 20원(0.2%) 내려간 98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