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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날부터 '사자' 행진…코스피 사상 첫 2900 돌파

 

[IE 금융] 코스피가 '흰 소의 해'인 새해 첫 증시에 사상 처음 장중 2900선을 넘어섰다.

 

4일 오전 11시13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4.99포인트(1.57%) 상승한 2917.46을 가리키고 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03포인트(0.04%) 오른 2874.50에 개장해 장 초반 잠시 하락했으나, 이후 상승으로 다시 전환하면서 상승폭을 넓히고 있다.

 

이날 개인이 7090억 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반면 기관은 6808억 원, 외국인은 509억 원어치를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1600원(1.98%) 상승한 8만26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SK하이닉스는 4550원(4.64%) 뛴 12만4000원을 기록 중이다. LG화학은 4만5000원(5.46%) 오른 86만9000원, 삼성SDI도 2만8000원(4.46%) 증가한 65만6000원에 팔리고 있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