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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 더하기] 올해 두 번째 수주…삼호개발, 롯데건설과 360억 규모 하도급계약 체결

[IE 금융] 토공사업을 영위하는 전문건설업체인 코스피상장사 삼호개발(010960)이 롯데건설과 서부내륙고속도로 중 토공 및 구조물공사(5-1공구) 하도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공시로 알렸다. 

 

계약금액은 부가세 포함 362억9230만 원으로 최근 매출액(2019년도 K-IFRS연결재무제표 기준) 3645억8170만 원의 9.95% 수준이다.

 

이 공사는 충청남도 부여군 규암면-은산면 일원에서 이뤄지며 계약기간은 17일부터 오는 2024년 10월31일까지다. 

 

이번 공시는 지난달 25일 코오롱글로벌의 공사 수주 이후 두 번째 계약 소식이다. 이때는 1007억6000만 원 규모 동북선 도시철도 민간투자사업 중 토공·철근콘크리트 공사로 최근 매출액의 27.63% 정도였다.

 

한편 삼호개발은 이날 오후 3시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일보다 95원(1.99%) 오른 4875원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