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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15명 중 국내 405명…이틀째 400명대

[IE 사회] 300~400명대에서 등락을 반복하며 불안한 흐름을 지속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이틀째 400명대를 이어갔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7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415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8만9321명이라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중 405명은 국내 발생, 10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130명 ▲부산 9명 ▲대구 6명 ▲인천 27명 ▲광주 12명 ▲대전 2명 ▲울산 3명 ▲세종 1명 ▲경기 166명 ▲강원 5명 ▲충북 8명 ▲충남 4명 ▲전북 20명 ▲전남 4명 ▲경북 6명 ▲경남 1명 ▲제주 1명이다. 수도권은 323명을 기록했는데,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를 통한 신규 확진자 수는 82명이었다.

 

또 이날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는 ▲아시아 6명(필리핀 1·인도네시아 2·인도 1·요르단 2) ▲아메리카 3명(미국 3) ▲아프리카 1명(이집트 1)으로 집계됐다. 이 중 검역단계에서 3명, 지역사회에서는 7명이다. 국적으로 보면 내국인 1명, 외국인 9명이다.

 

현재까지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서울 2만8120명 ▲부산 3218명 ▲대구 8618명 ▲인천 4418명 ▲광주 2070명 ▲대전 1189명 ▲울산 1008명 ▲세종 220명 ▲경기 2만3412명 ▲강원 1860명 ▲충북 1746명 ▲충남 2437명 ▲전북 1184명 ▲전남 859명 ▲경북 3251명 ▲경남  2181명 ▲제주 569명 등이다.

 

이날 사망자는 10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1595명, 전체 치명률은 전일과 같은 1.79%다. 격리 해제된 환자는 453명으로 총 8만333명이 됐다. 위중·중증 환자는 현재 142명이다. 아울러 코로나19 진단검사는 확진자를 합쳐 662만7215명이 받았으며 이 중 646만8905명에게 음성 판정이 내려졌다. 나머지 6만8989명에 대한 검사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한편, 정부는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와 직계 가족을 제외한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를 내달 14일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