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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차기회장, 권오준 라인 최정우 포스코켐텍 사장 가닥

[IE 경제 토막] 포스코 차기회장 후보는 최정우 포스코켐텍 사장으로 가닥.

포스코 이사회는 승계카운슬이  찾은 후보군들의 자격 심사와 후보 확정을 위해 22일 사외이사 7인만 모인 CEO후보추천위원회 운영을 결의.

CEO후보추천위원회는 22일 오후 1시부터 저녁 8시 10분까지 후보자 심층면접 후 이어진 토론을 거쳐 장인화 후보, 최정우 후보 2명을 선정.

포스코는 23일 이사회를 열고 최정우 포스코켐텍 사장을 CEO 후보가 되는 사내이사 후보로 임시 주총에 추천하는 안건을 만장일치 결의.

최 사장은 권오준 회장의 컨트롤타워인 가치경영센터장과 포스코 최고재무책임자(CFO) 출신. 특히  2015년에는 권 회장의 그룹 구조조정 주도.

3년 전 일을 기억하는 이들에게는 권오준 라인이라는 인식이 매우 강함. 과거 이미지 벗어나 독자적인 역량을 갖추고 신선한 모습을 보여주는 게 최우선 과제. 고인물은 안 된다는 세간의 인식에 부합해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