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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그래 풍상씨' 마지막회 자체 최고 시청률 22.8% 기록

 

[IE 연예] 말 그대로 저력의 ‘왜그래 풍상씨’다. '왜그래 풍상씨'가 마지막회까지 자체 최고 시청률 22.8%를 경신하며 시청률까지 잡은 모두의 꽉 찬 해피엔딩을 그려냈다.

장남 유준상이 긴 겨울을 지나 봄을 맞이했고, 이시영과 전혜빈의 간 이식을 받고 건강을 회복한 것은 물론 그토록 원했던 ‘독수리 오형제’가 다시 뭉쳐 ‘가족의 행복’을 찾았다. 건강을 회복한 유준상과 함께 중환자실에서 의식을 되찾은 이창엽, 중고차 딜러로 개과천선한 오지호, 여전히 투닥거리지만 사랑스러운 쌍둥이 자매 이시영과 전혜빈은 서로의 아픔과 상처를 보듬으며 ‘진정한’ 가족으로 다시 태어났다.

그 과정에는 피는 한 방울도 섞이지 않았지만 가족 모두에게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준 신동미가 있었다. 유준상이 무너질 때마다 손을 잡아주고, 사건사고 넘치는 시동생들이지만 결국 사랑으로 감싼 신동미의 모습에서 진정한 가족의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특히 숱한 오해와 위기 속에서도 결국 돌파구는 가족에게 있다는 사실과 시간이 지나면서 더욱 단단해지고 마침내 행복에 이르는 이들의 모습을 보면서 시청자 역시 가족의 의미를 다시 새겼다. 자체 최고 시청률을 다시 한 번 경신한 ‘왜그래 풍상씨’는 역대급 해피엔딩으로 꽃샘추위에 봄을 기다리는 시청자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녹였다.

지난 13일 방송된 KBS 2TV 수목 드라마 '왜그래 풍상씨' 마지막회에서는 쌍둥이 동생 화상과 정상에게 간 이식을 받고 건강을 회복한 풍상씨와 둘째 진상, 막내 외상이 모두 모여 ‘독수리 오형제’ 완전체를 자랑하며 행복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왜그래 풍상씨’ 마지막회를 본 시청자들은 "이건 교훈이다" "마지막 초인종도 돈 봉투도 풍상씨 보면서 울고 웃었던 이웃, 시청자들에게 주는 선물 아닐까요? ㅎㅎ" "현실적인 따뜻한 드라마 잘 봤습니다" "오랜만에 재미 있고, 감동적이고, 기분 좋은 드라마 봤네요" "명품연기 집합체였어요. 해피엔딩으로 끝나서 모처럼 보는 내내 행복했습니다" "감동~ 모두 애쓰셨어요" "정말 최고의 배우들 최고의 연기력! 최고의 명품 드라마였다" "시즌2 기대할게요" 등의 평을 쏟아냈다.

호평 속에서 시청률까지 해피엔딩이었다. 1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왜그래 풍상씨’는 수도권 기준 39회가 20.8%, 40회가 22.8%를 기록했다. 또다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의미 있는 기록을 남긴 ‘왜그래 풍상씨’는 배우들의 호연과 대본과 연출의 찰떡 궁합, 최근 주중 드라마 중에서 볼 수 없는 시청률 수치까지 기록하면서 벌써부터 2019년 연말 연기대상의 수상 후보로까지 거론되는 등 해피엔딩으로 마침표를 찍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