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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4당 오늘 선거제 개혁 최종 담판…단일안 의총서 추인

[IE 정치] 더불어민주당과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과 정의당 등 여야 4당이 17일 선거제도 개편과 관련해 최종 논의 절차에 돌입했다.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인 심상정 정의당 의원과 민주당 간사인 김종민 의원과 바른미래당 간사인 김성식 의원, 천정배 민주평화당 의원은 이날 오후 3시 국회에서 회동을 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여야 4당이 합의한 선거제 개편안을 검토한 후 구체적인 조문 내용을 조율해 최종 단일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최종 단일안이 마련되면 여야 4당은 다음 주 중 의원총회를 열고 의견수렴을 한 뒤 단일안을 당론으로 추인하는 절차를 밟게 된다. 

 

한편 지난 15일 여야 4당은 의원 정수를 300명을 넘기지 않으면서 비례대표 의석 75석을 전국 단위의 정당별 득표율 기준으로 나누고 연동 비율은 50%에 맞추는 방안에 합의했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