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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pick] 신흥국 경기와 팬오션 실적 공통점 '2분기 깜짝 개선'

[IE 금융] 금주 후반 금융투자업계 다수 전문가들이 공통으로 선택해 보고서를 작성한 종목 중 하나는 외항화물 운송업체인 코스피 상장사 팬오션(028670)이다.

 

대신증권은 전일 이 업체의 2분기 실적에 기대를 걸었다. 사상 최대치를 예상하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전년 동기보다 각각 37.3%, 47.1% 늘어난 9386억 원, 945억 원으로 추산했다.

 

공격적 거점영업에 따른 운영선대 급증, 6~12개월 기간 용선 레버리지 효과를 실적 개선의 주요인으로 거론했다.

 

지난 21일 신한금융투자 역시 대신증권과 같은 용선 레버리지 효과에 주목했다. 이와 함께 중국 외에 신흥국 경기 개선이 시작된 만큼 하반기는 수요가 이끄는는 물동량 성장이 계속될 것으로 진단했다.

 

24일 미래에셋증권도 깜짝 실적을 낼 것으로 관측하며 건화물 시황 호조 지속 및 장기 지표 반등을 긍정요소로 내세웠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