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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 원 캐시백' 배달앱 외식할인 행사, 내달 4일 종료

 

[IE 경제] 배달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4번 이상 주문·결제하면 외식비를 할인해주는 비대면 외식할인 지원행사가 내달 4일 끝난다.

 

28일 농림축산식품부(농식품부)에 따르면 지난달 시작한 비대면 외식할인 지원 행사 예산가 계획된 예산 소진 상황을 고려해 다음 달 4일 종료된다.

 

지난 5월24일 시작한 이후 이달 20일까지 참여 실적은 총 805만 건이었으며 카드사를 통해 환급된 금액은 169억 원으로 집계됐다.

 

비대면 외식할인지원 사업은 총예산 660억 원 가운데 40% 수준인 260억 원을 배정돼 추진 중인데, 추가 환급이 이뤄지면 관련 예산이 거의 소진될 것으로 보인다. 행사 참여는 다음 달 2일까지 가능하며 4일 자정까지 결제한 실적까지 인정된다.

 

농식품부는 향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상황을 고려해 잔여 예산인 400억 원을 활용, 방문 외식까지 확대하고 지역화폐도 일부 추가할 방침이다.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