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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 더하기] 굴지 업체들과 함께… 위드텍, 삼성전자와 60억 규모 계약 체결

[IE 금융] 물질 검사, 측정 및 분석기구 제조업체인 코스닥 상장사 위드텍(348350)이 자율공시를 포함해 올해 세 번째 판매·공급계약 공시를 냈다.

 

위드텍은 삼성전자와 TMS(Tele-Monitoring System, 산업배출가스측정) 유지보수업무 위탁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공시했다.

 

부가가치세를 제외한 계약금은 60억5400만 원으로 최근 매출액(2020년도 연결 기준) 556억1700만 원의 10.89% 규모다. 계약은 전일 맺었으며 기간은 1일부터 내년 6월30일까지다. 

 

이런 가운데 위드텍은 공시일 오후 1시55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전일에 비해 700원(3.15%) 상승한 2만2900원에 거래 중이다.,

 

이 업체는 지난 5월25일에도 삼성전자와 반도체 제조환경 모니터링 장비(SOT-100S) 공급계약을 맺은 바 있다. 종료일은 오는 8월31일까지며 계약금액은 111억1100만 원으로 최근 매출액의 19.98% 수준이었다. 

 

한편 지난해 10월30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위드텍은 같은 달 14~15일 양일간 있된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희망 밴드(2만1000~1만5000원)의 최상단인 2만5000원으로 결정했었다.

 

총 공모주식수는 106만 주로 업체는 265억 원가량을 조달했다. 20~21일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청약에서는 1185.51대 1의 경쟁률을 마크했다. 모두 2억5132만9100주의 청약을 접수해 증거금 3조1416억 원어치를 모았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