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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 더하기] 상장사 상호변경, 하반기 들어 상폐 위기 이에스에이까지 코스닥만 여섯 곳

[IE 금융]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해 거래 정지 중인 창작 및 예술 관련 서비스업체 이에스에이(052190)가 이름을 바꾼다.

 

이에스에이(ESA Co., Ltd.)는 지난 2일 주주총회 결의를 거쳐 이미지 개선을 위해 세영디앤씨(SEYOUNG D&C Co., Ltd.)로 상호변경한다고 9일 공시했다. 

 

이 업체는 2일 주주총회 당시 업무 해태를 사유로 마틴 앤드류 모하비어 사외이사와 주천일 사외이사를 해임하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올해 하반기 들어 현재까지 상호변경 사실을 공시로 알린 상장사는 모두 코스닥시장에서만 여섯 곳이 됐다.

 

그룹사 이미지 제고 및 사업 다각화, 경영 목적에 따른 변경이 이유였다. 지난달 2일 나온 삼성기업인수목적(스팩)2호의 공시는 합병에 따라 엔피(NP Inc.)로 거듭난다는 내용이었다.

 

씨티케이코스메틱스는 지난달 6일 씨티케이(CTK Co., Ltd), 에이씨티는 같은 달 23일 협진(Hyupjin Co., Ltd.)으로 변경 공시를 냈다. 지난달 20일 상호 변경을 공시한 스타모빌리티는 참존글로벌(Charmzone Global Co., Ltd.)이 되는데 과거 세호로보트 주식회사, 인터불스로도 사업을 영위한 바 있다. 

 

22일 공시를 통해 휴센텍(Hucentech Co.,Ltd.)으로 사명 교체 사실을 전한 이디티는 한컴유니맥스, 리퓨어유니맥스, 유니맥스글로벌이라는 명칭도 가졌었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