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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 더하기] 코로나19 악재 없는 주연테크, 육본에 83억어치 PC 공급

[IE 금융] 컴퓨터 제조업체인 코스닥 상장사 주연테크(044380)가 하반기 두 번째 수주 공시를 했다.

 

주연테크는 육군본부와 기타 판매·공급계약을 맺어 2021년 데스크탑PC 도입사업을 함께 추진한다고 10일 공시했다. 부가가치세를 포함한 계약금액은 83억2600만 원으로 최근 매출액(2020년 말 연결재무제표 기준) 626억6100만 원의 13.29% 규모다.
 

계약기간은 수주일인 9일부터 오는 11월30일까지며, 계약금은 발주처와 공동수급사 간 총 계약금액 117억7000만 원 중 주연테크 계약지분(70.73%)에 해당하는 액수다.

 

이런 가운데 이날 주연테크는 오전 11시20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전일보다 10원(0.63%) 오른 1600원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한편 주연테크는 대규모 수주와 비대면으로 특정할 수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에 따라 꾸준한 실적개선세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 3월2일 공시를 보면 작년 연결 기준 영업이익 6억1623만 원으로 흑자 전환한 것은 물련 당기순손실 11억7000만 원을 시현하며 직전년 같은 기간 -47억8400만 원)에 비해 손실 폭을 75.5% 줄였다.  이 기간 매출액은 7억7300만 원(1.17%) 늘어난 668억1625만 원을 기록했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