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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 더하기] '하반기 첫 수주 공시' 특수건설, SK에코플랜트와 402억 규모 계약

동탄~인덕원 복선전철 제1공구·월곶~판교 복선전철 제8공구 건설공사 중 동탄인덕원 터널공사 계약 체결

[IE 금융] 토목 건설업체인 코스닥 상장사 특수건설(026150)이 하반기 첫 수주 공시를 했다.

 

특수건설은 SK에코플랜트와 동탄~인덕원 복선전철 제1공구 및 월곶~판교 복선전철 제8공구 건설공사 중 동탄인덕원 터널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공시했다.

 

부가가치세를 제외한 계약금액은 402억2800만 원으로 최근 매출액(2020년 연결재무제표 기준) 1988억5900만 원의 20.23% 규모다. 계약기간은 공시일인 24일부터 오는 2026년 3월31일까지다.

 

이런 가운데 특수건설은 이날 오전 11시15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전일보다 450원(3.88%) 오른 1만2050원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한편 이 업체는 하반기에 접어들기 직전인 지난 6월18일과 28일에도 한진중공업, 태영건설과 대규모 공사를 수주한 바 있다.

 

공사명은 각각 평택동부 고속화도로 민자투자사업 중 토공 및 구조물공사,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3공구 건설공사 중 환기구 및 터널공사로 계약금은 266억4400만 원, 536억700만 원이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